초반에 여성징집 얘기로 시끄러울때는
뭔가 공감되고 아 그렇구나.. 이런생각을 많이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오유여성유저분들도 군게에서 자기생각을 게시도 했고요 ..
근데 시간을 지나니깐. 어그로꾼 때문에 많이 날카로워서 그런지.
비꼬는글이 베오베애 도배되고. 강압적글이 많으니깐.
뭔가 무섭습니다
그래서 아 나는 여성징집 반대하는쪽이라서 불쾌함을 나도모르게 느껴서그러나? 이 생각도 했지만
다른 커뮤니티사이트에도 여성징집얘기 과열될때는 별로
불쾌감 같은거 못느꼈습니다
솔직히 군게에 여성징집글 베오베오는이유가
"군게제외한 오유.여성유저분들이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온거 같은데
비꼬는글 난무한글이 연달아 베오베오면 솔직히 거부감이 들어요 .. 죄송합니다만 어쩔수없네요
흠. 물론 이글 비공감많이 받겠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https://cohabe.com/sisa/14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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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서도 오유에서 퍼진 건지, 여성 징집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저도 거기선 별 감정없이 이야기 했는데 오유는 과열된 것 같다는 느낌을 좀 받습니다.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입막는다는 댓글 예상합니다... ( ̄^ ̄゜)
너무 무서워 하실 필요는 없어요~
궁금한거나 아님 의견은 환영이에요!
1. 어그로 시전
2.그에 반박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3.어그로는 글삭튀하거나 비공에 베스트 못가고
4.그에 반박하는 글들이 베스트나 베오베가고
보다보니 표현이 좀 거친글들이 베스트나 베오베가서
오히려 반감을 사는 경우도 있는 것 같긴 하네요....ㅠㅠ
가볍게 생각하고 여성들이 쓰신 글(돌)에
남자 군대를 다녀온 개구리가 맞았습니다
2년동안 내 시간 투자해서 그 소리 들을려고 다녀왔나
분노해서 술 취하면 곱게 자는
제가 아직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여성징집을 타당한 이유 없이 심정적으로 반대하고
거기에 대해 원인을 물었더니
'내 부당이득을 왜 내 손으로 내려놔요?' 이런식이니 화가 안 날수가 없습니다
어그로 신나게 끄는 버러지들한테 반박으로 글 작성하면 그 버러지들은 글삭튀를 합니다.
그럼 남아있던 반박글만 베스트나 베오베로 올라가고, 반박글 특성상 그 버러지를 향한 공격성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고 직접적 욕설을 지양하는 오유 특성상 공격적인 어투나 비아냥으로 표출되기 마련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어도 (일반)여성을 주어로 사용해서 비난을 하진 않고 있습니다. 이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슨 내용인지 확인하기 위해 군게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게시판 들어가지 조차 무서워 집니다.
저도 예비군 7년차고 군게에 몇가지 글도 쓰고 그랬는지
지금은 토론 자체가 불가능해 보일정도로 과열되어 보입니다. 참...
망함요
어그로가 있으면 그사람 닉언해서 저격을하면 끝나는건데 자꾸 싸잡혀서 욕하는데 정말짜증나죠
자꾸 분노 타령하시는데 분노하면 다 마음대로 해도 되는건가요?
처음에는 징병제 반대하는 여성들 존중해줄필요 없다 했는데 좀만 되니까 그냥 여성들을 무시합시다! 뭐가 시선강O이냐! 이러고 있으니 참...
그냥 계속 그렇게 할사람은 그렇게 하세요.
그럴수록 이문제는 묻히겠지만.
데체 누가 저런 ㅂㅅ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 님들 이야기를 들어주겠습니까
여론에 동의하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면 좀 진화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저부터가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격앙된 분위기가 겁나서 베오베 올라오는 글들 정독만 하고있어요 죄송합니다;
인식을 바꾸는 가장 빠르고 좋은 길은 조금 시간이 걸릴지라도 유하게 접근하는 게 가장 좋아요. 격앙되고 섣불리 접근했다가 물어뜯는 분위기에서 누가 좋은 인식을 갖겠어요. 분노를 표출하는 본인만 약간 울화가 풀릴 뿐이지... 설득하고 인식을 바꾸기 위함으로는 부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분명 여성징집 찬성하고
첨에 모병제가 낫지 않나 했는데 현실 불가능한 이야기라는걸 깨닫고
남자든 여자든 의무는 똑같이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조금만 서로에 대한 혐오를 가라앉히자 이렇게 글 썼거든요
실제로 군대 지원했다가 시력문제로 못가기도했구요
다만 현 제도상 사병으로지원을 못했는게 맘에걸리네요
근데 솔직히 이젠 말도 못꺼내겠어요..
군대 억지로 가서 사고당하고 가혹행위 겪고 그런거 너무 맘이 아프고
2년동안 애쓴거 충분히 이해도 하고 너무 감사해요
항상 군필자들 보고 얘기 나오면 고생 많았다 수고 많았다 이런 이야기 꼭 하구요
개인취향이지만 군인 좋아합니다... 이상형이에요ㅠ
근데 정말 너무 과열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뭘 어쩐다고 될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오유 이용자로서 안타깝고..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단체행동으로 막 서명이나 캠페인 같은거 하면 참여도 하고싶은데
솔직히 지금은 서로 화내고 언성 높아지고.. 이제 막 각자 일반화된 말까지 써가면서
토론이 아니라 싸움을 벌이고 있으니까 그냥 어쩔 수 없이 무시하게 돼요..
조금만..제발 다들 조금만 ㅠㅠㅠ
분하고..억울하고..정말 다 이해해요..그러니까 화를 조금만 누그러뜨려주세요
너무 화내시면 혈압...에도 안좋아요ㅠㅠ
한창 다음아고라 할때, 이 건에 목매던 시절이라 이렇게 열성적으로 닥달도 하고 했었지만결국 바뀐건없습니다....아마, 공론화를 원하시는듯한데 그래봤자 아시잖습니까?달라지는게 없단거 차라리 자신이 지지하는 대상에게 건의하는게 더 빠를듯요.이렇게 게시판에서 갑론을박해봤자 바뀌는거없어요.
글쎄요 불편하다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평소 오유에 부정적인 여론 많은 루리웹 웃대 도탁스 에펨포 개드립 이런데 전부 공감하는거 보면 오유만의 생각이 아닐텐데요.
맞아요. 애초에 문제는 이정도가 아니였지싶은데.
이제는 아예 모든여성이 남성의 군생활에 존중없이 당연시하는걸로만 한다는 글이 베오베가고 반말에 욕설이 난무하고 무섭네요.
여군은 있으나마나하다고 치부하면서 지금 자원해서 군대가신 여자분들도 비꼬시는분들앞에서 무슨말을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문재인이 영입한 인사때문에 문재인 지지를 철회하면서 동시에 오유에 문제인지지자들을 욕하고.. 그동안 참아왔다그러고..
군대에대해 우습게생각하는 누구였는지도모르지만 어그로꾼때문에 모든 여성들이 폄훼당하고 있네요.
정작 문재인지지하지않으면 비공받아서 싫었다는 사람들이 여성징집에관해서는 본인들과 의견이 다르면 따지고들고 혐오하고 반말하고 욕하고..
솔직히 말해서 다르게 말하자면 이 글도 심정적으로만 다른방식으로 반대하는거랑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활발한 토론은 필요할테지만 감정에 호소하는게 아닌 논리로 반박하는게 양측을 설득하는데 제격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여자입니다. 주변에 친구동생들 군대간 녀석들 많아요, 고생하는거 알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물론 여성도 군대가라고 하면 무섭고 가기 싫겠지만 갈거예요. 진정한 의미의 남녀평등이 여성징집에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치만 자꾸 베오베에 모든 여성을 함께 비난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올수록, 선뜻 이야기할 용기가 사라지는것도 사실이예요...
제가느끼는 군역에대한 여성들의 이기심이
어떤때 들었나 한번 열거해 볼게요
예전에 군 가산점제도가 있었어요 현역다녀온
사람이 공무원이나 기타 업에 지원할때 현역
다녀왔으니 수고했다 하며 줬던건데 없애버렸죠
그 선두에 여가부가 있었어요... 예 군인을
집지키는개 비교했던 그집단요...
제가 현역다녀오고 9급준비했던 때가 잠깐
있었는데 2년동안 독서실쳐박혀서 공부열심히
하면 현재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5%가산점
넘어서고 훨씬 넘어섭니다... 근데 그것마저
반대하는 선봉대가 또 여가부예요 뭔 말도안되는
말들을 씨부려놓고 반대해요... 근데요 이상한게
그 여가부가 하는 말들이 현실이되고 제도가
되는대 침묵하는 사람도 짜증나는데 군대다녀온
사람마저도 동조하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남이 개고생 한것에대한 보상은 존나 배가 아파
눈꼽만큼혜택도 못받게 하는 그들이 그럼 같이
나눠서 하자니까 힘딸린다 약하다 온갖 말도
안되는 개잡소릴해요.. 그럼 대체복무라도 해라
그러니까 그것도 싫대요... 걔들은 걍 싫은겁니다
2년을 국방의의무를 걍 지기싫은거예요
그러니 핑계도 말도안되고 논리적으로 싸움도
안되고 나중엔 빼애액 되버리죠 걍 어린애같아요
예전에 2차대전때 영국여왕이 군수트럭정비
했던 유명한 사진있었죠? 제정러시아는 여성들이
의무대복무했었고...군대 내에서 여성들이 할수
있는일들이 너무 많아요... 정 안되면 px관리라도
할수 있자나요? 근데 그런것 마저도 안한다고
빼액 거려요 그러면서 짜증울컥하게 하는건
군대다녀온 애들 그럼 쥐똥만큼 보상좀해주자
그럼 여가부동원되어서 개난리...무한루프반복...
정말 군역에대한 여성들의 인식변화는(다는아님)
필요하다고 봅니다
불-편ㅋㅋㅋ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었다던 여성유저들의 단합력 보셨습니까?
단 한 명도 댓글을 달아 싸우거나 증거를 남기지 않고 쏙~ 빠져나갔습니다. 솔직히 의심되는군요.
원인은 있는데 이런글로 군게유저만 이상하게 되죠--;;
대선 지나면 조용해집니다.. 선거시즌엔 그러려니 하네요 ㅋ
...그만큼 젊은남성들의 불만이 가득가득 한거죠.
아버지세대때부터 남성으로서의 구시대적 권리는 사라져가는데
의무는 거의 그대로이니 가부장적 가치관이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젊은남성들이 죽을맛일겁니다.
과도기에 가장 끼인 남성들이죠.
방송에도 나왔지만. 가부장적 가치관은 남성에게 좋은것만 준게 아닙니다.
남자다움 책임감.. 남자니까.. 짊어진 수많은 것들이 바로 이것에서 나왔습니다.
기러기아빠문화 혼수집마련 데이트비용 병역의무등등.
과거엔 이런 젊은남성들이 적었으나..된장녀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이후 십년이 더 지났고
이들 남성들이이제 기득권세대로 점차 편입되어가면 더 큰 목소리와 불합리함에 대해서 목소리를 낼것입니다.
오유에서 군복무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한 것도 그 변화를 나타내는것이라 생각하고..
군개 글을 무서워할때가 아니라
이렇게 논리로 타파못하니까
뻘소리하는 여자들이 널렸다는걸 더 무서워해야지요
대체 무슨 공감능력이 탁월하다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군게가 너무 무섭다니 ㅎㅎㅎ
전 남자라고 콕 찝어서 끌고가는 이 사회가 더 무서운데요 ㅎㅎㅎ
권리가 같으면 의무도 같아야죠. ㅎㅎㅎ
제대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군대가는 꿈 꿔요 ㅎㅎㅎ
그래서요? 깔깔깔 하시면 참았던 기분을 직접 보여줄 수 밖에요... ㅎㅎㅎ
간단해요. 님일이 아니니까 무섭다라는 말로 단정지을수 있는거에요. 본인이 겪은 일이고 공감감간다면 그들의 분노에 고개를 끄덕이지 두려워하진 않을테니까요.
님과 같은 생각의 분들에게 묻습니다. 분신자살까지도 불사하던 전태일등의 노동자의 과격한 노동인권운동을 무섭다고 표현하는건 어떻게 보이세요?
간식싸온거 같이먹는 사람중에 혼자만 계속 안들고오는 사람 비꼬고 욕하는건 안무섭고
강제로 끌려가서 개고생하던사람이 불평하는것은 무섭나요..;
얼마나 그동안 당연하게생각하고 당연하게 자신의일이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없었으면 무섭나요;
계속 지켜봤을때, 분명 여성징병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글,댓글 꾸준히 있어왔는데 그런 글은 조회수에서 묻혔어요.
제목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조회수와 댓글이 빠른 시간에 올라가고, 베오베에 쉽게 올라가는건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분노를 일으키는 글들이더라고요.
그런 글들이 베오베에 빨리 올라가고 그럼 더 많은 사람들(주로 군대 다녀오신 남성유저)이 마음에 상처입고, 분노하고, 그동안 본인이 당했던 억울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여성을 일반화해서 비난하는 글 올리고,
이런 판국에 원래 글쓴이 (아마도 메갈발 어그로라 추측되는) 글삭튀해서 분노를 더 키우고... 이런 패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여성도 병역의 의무를 지는데 찬성한다는 글 올렸던 여성유저들조차 안타깝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해서
글,댓글 올리는 걸 쉬게 되고, 그럼 남은 상처입은 사람들끼리 점점 더 분위기는 과열되고... 그렇습니다.
악순환이죠.
게시판에 관리자라도 있다면, 그런 자극적인 글 반복해서 올라오는거 제한하고, 지나친 일반화와 분노도 자제하자고 권고하면서 좀 도 한걸음 나아간 방향의 토론으로 이끌 수 있을텐데 그런 것도 없으니 계속 돌고, 돌고... 근데 오유가 전에 관리자 때문에 홍역을 치뤘다하니 이것도 안 될거고.
안타깝네요. 여러모로.
"이제부터는 여성이 병역을 나누어야 한다는 걸 전제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이런식으로 선긋기 기능? 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그로꾼이다, 비꼰다, 강압적이다. 이렇게 취급해버리는 작성자분 마인드야 말로 정말 무시무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