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몰래 프로로 바꿨는데.jpg

결혼은 하셨는지?!

번돈 쓰는 것만 눈치보면.. 그래도 다행인거..

그것보다 내무부장관한테 허락받아야 되니 어쩌니 하는 거 존나 한심해 보임. 왜 그러고 살지. 한국 남자들은 왜 자존심이라는 게 없는가. 역사와 연관이 있는 건가.

어느정도는 상의해야져
내가 돈버니깐 번돈 다 내가 알아서 쓴다?
이것도 안될일이져

가족은 공동체니까 부부사이엔 수입지출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의가 필요하지. 전업주부라도 가사와 자녀돌봄으로 가족에 기여하는 게 있고. 자녀계획과 양육으로 인해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텐데 가구당 평균수입으로 콘솔 살 정도면 큰 거지. 물론 어느 정도의 조율이 필요하고 과소비하거나 불성실한 건 문제지만.

그거 싫으면 혼자 살아야지 왜 결혼을 해? 주부는 집에서 하염없이 노는 줄 알아?

우리나라는 돈 벌기는 힘든데 나갈 데는 많아서 그럼 ㅠ
생활비 교육비 연금 건강보험 노후자금...
이것저것 나갈 거 전부 다 소비하고도 매달 100만원씩 여유자금이 남아봐요.
나 플스샀엉 해도 응 그랭 하고 말겠지...
하지만 현실은 여유자금은커녕 허리띠 졸라매도 애들 학자금 모을 돈도 안 나오는 게 대부분의 가정 형편...
그런데 2~30 만원 하는 콘솔을 오로지 자기만을 위해 산다는 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님....

ㅋㅋ 내 학생때 처음 알바하면서 이런 말 했던 것 같아

부부니까 돈을 공동관리하는것까진 이해하지만 분명 남편의 용돈범위내에서 하는 취미까지 왜 간섭하는지는 이해를못하겠음

리얼 ㅂㅅ같음.와이프하고 얘기해서 사야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내무부장관이니 허락이니 눈치니 하는건 좀

결혼은 하셨는지?

어디서 이상한 글만 보셨군요...일단 결혼을 해보세요 ^^;
그리고 님같으면 그런 여자랑 살겠음? ㅎ

혼뿅뿅고 심지어 아메리카노 좋아하는 나도 한달에 30만원씩 못사먹던데 많이 사먹어봤자 5-10만원 이내? 진짜 많이 사먹을때도 10만원도 채 안나온던데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