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수요일 증시, 계속 강한 추세 이어갔고 코스닥 강보합, 코스피 0.7% 상승한 645, 194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증권업종, 조선, 철강, 건설 순이었는데, 증권 빼고는 코로나 여파로 경제 성장 저조란 악재를 맞은 섹터들이었습니다.
저가 매수로 해석 가능하구요.
개별 종목에선 여름 테마주인 파세코 11.5%, 신일전자 5.4% 상승했고 롯데지주, 메디톡스 7%대 상승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저가 매수 섹터에서 현대제철 9%대 상승, 한국조선해양 6.8% 상승,
증권 업종은 특히 유진투자증권 상한가, 한화투자증권 11%, KTB투자증권 10.7% 상승하여 매서웠구요.
테슬라 상승에 따라 2차전지주, lg화학-피엔이솔루션 상승 이어가고 있고
환율은 1224원으로 소폭 올라 마감했습니다.
2. 중요 뉴스
- 미공화당, 중국 정부 상대로 소송 허용
- 2차 무역 전쟁 조짐 우려
- 무디스, 사우디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 항공업계, 회사채 발행 이어져
- 원유 재고 예상치 하회
- 세계 기업 1분기 순익 40% 감소
- 김정은 공식 행사에 모습 비춰
미국 증시
- DOW: 23723p (-622p, -2.55%)
- S&P500: 2830p (-81p, -2.81%)
- NASDAQ: 8604p (-284 p, -3.2%)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49.84p (-1.78p, -3.45%)
그 외
- NDF 환율 : 1224원
- WTI: 19.72(+2.61%)
- 금: 1700
3. 증시 대응
V자 반등의 끝은
코스피나 미국 증시 지수 모두 코로나 사태 전의 약 90% 근처까지 V자로 반등한 지금, 상승폭의 둔화가 보입니다.
우리 증시의 경우 수급에서 개인이 인버스나 원유 관련 상품에 몰리고 있어 수급 왜곡 현상은 있지만
대마인 미국 지수의 향방에 자유로울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증시 휴장 중에 사우디 신용등급 전망 하향과 새로운 미중 무역 갈등이 고개를 듭니다.
유가 불안은 중동 국가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므로 아직 해소된 게 아니라는 점 저번 주에 언급했습니다.
새로 불거진 코로나 사태의 책임론이 증시에 어느 정도 부담을 주느냐가 이젠 중요한 문제일 텐데요.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입장에서 경제 침체의 원인을 외부의 적으로, 즉 중국으로 마킹하여 공세를 퍼붓는 건 그의 이익에 부합하고 명분도 섭니다.
이보다 좋은 카드는 없을 정도고 다시 관세 카드를 들고 나온다면 1차 무역 전쟁에서 본 대로 우리 증시에 충분히 부담을 줄 수 있어 염려스럽죠.
돈으로 찍어올린, 코로나 사태의 회복 기대감으로 상당 부분 반등에 성공했으나
아직 항공주나 정유 관련 악재는 해소된 게 아닌데, 무역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만든다면 지수가 갈 수 없겠죠.
투자자 입장에서야 적당히 때리고 일단 코로나부터 넘기자는 생각이지만 트럼프 말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증시고 미국 금요일 하락이 그랬습니다.
결국 속일 수 없는 건 환율인데, 달러 인덱스는 잘 버텨주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하긴 부담스러운 자리고 홀딩과 매도 사이에서 고민해야 될 시기라 봅니다.
매수는 저가 매수 아니라면 좀 그렇습니다.
이번 주도 4일 근무네요.
오늘 무탈하게 조정 보길 바라고 수요일에 작성하겠습니다.
쉬었더니 계속 쉬고 싶네요.
댓글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가 매수 찬스였으면 좋겠네요.
잘보고있습니다
매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네요. 잘버텨주면 좋겠어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은이와 트럼프 사이에서 다이나믹한 우리나라에요.
매일아침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어린이날 휴식이네요
좋은 대응있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