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애 덕에 사이다

사실상 닭대가리의 유일한 업적...
팀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짱드세요!!!!

이거 생각나네요
혐오 사진 죄송합니다 ㅠ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통령이 뭔가를 확 바꿔주진 않아 누구를 찍든 거기서 거기야."
라고 하시기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뭔가를 확 바꿔줄 수 없을지도 몰라. 근데 대통령을 한번 잘못 뽑으면 5년 동안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 수는 있어"
라고 하니 동의하시더이다

저희 어머니랑 같은 논리..ㅠㅜ
정치인들 이놈저놈 다 똑같으니 투표 할 필요도 없고 정부도 필요없으시다구..답답해 죽겠어요. 좋은사람 잘 골라서 뽑아야죠!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양반이네요.
사이다게에서 보통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글쓴이의 무난한 한마디에 꿀먹은 벙어리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현실에서는 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바락바락 지지 않고 말도 안되는 얘기 무한 시전.

일용직 아저씨들이 다 그러시지는 않아요.

정치 혐오증 쿨병에 걸린 종자들은 미디어 학습으로 이루어진 결과 입니다. 바꾸자 하고 투표장에 나오면 큰일이거든요. 그래야 보수표가 결집하게 되니까요.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정치란 무용지물입니다. 특히 저학력층 저소득층들은 먹고 살기 바쁘고 미디어에서 그놈이 그놈이란 식으로 말을 하니까 그런줄 알아요. 근데 투표 한장에 4천만원의 값어치가 있다. 당신의 한표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라고 말하면 달라집니다.
당신의 투표로 당신의 일자리가 위험해질수 있고 반대로 당신의 투표로 당신의 소득이 달라진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요. 그놈이 그놈이 아니다. 당신의 세금이 어떻게 줄줄 세는지. 당신의 권리가 어떻게 침해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것은 정치 탓이며 정치인을 바꾸어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지는 기회라도 잡을수 있다고 하면 달라집니다.

"누가되든 상관없는데 당신 그래서 누구뽑았어요?
적어도 당신이 뽑은 사람들은 계속 실패했는데 당신은 아예 투표 안하는게 답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