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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최근에 읽은 추리 미스터리 소설 촌평. jpg
가독성 5/5
재미 4/5
일단 재밌고 읽기 겁나 쉬움.
책 일절 안 읽던 사람도 만화책 읽듯이 읽을 정도로.
심심한데 딱히 할 것도 없을 때 킬링타임용으로 제격.
깊이나 스릴러적 묘미는 단촐하고 아쉬움.
50년 전 소설이라 그런지 단점이나 트릭이 쉽게 간파될 수 있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너무 의식한 내용 전개.
작품이 600편이 넘는 국민작가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 없음.
가독성 4/5
재미 3/5
우한 코로나를 예견했다는 딘 쿤츠의 40년 전 소설
하지만 읽어보면 그건 낚시에 불과하단 걸 깨닫게 됨.
초반만 벗어나면 극강의 페이지터너를 실감하게 됨.
그게 이 소설의 핵심이자 묘미.
하지만 나머지는 실패.
허무맹랑하게 고비마다 난관을 빠져나감.
개연성, 인물, 갈등, 전개가 울퉁불퉁함
다양한 장르를 그런대로 섞어서 재미는 있지만 영 마뜩찮은 완성도에 괜히 읽었나 후회감이 밀려옴.
작가가 필명으로 정체 숨기고 낸 초기작인데 그럴 만했다 싶음.
가독성 4/5
재미 5/5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이야기 전개와 인물 묘사가 상당함.
10페이지 정도 사이 마다 중간광고처럼 인터넷 여론, 티비 뉴스, 페이스북, 댓글이 나오는 형식적 특징.
극 마지막 장면의 임팩트 상당함.
결말은 소름돋을 정도로 사실적임.
이 사람 전작도 읽어보고 싶은데 아직 번역은 이거 하나.
영화 제작중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도 영상화 되면 괜찮을 듯 4부작 드라마로도 좋을 듯
가독성 4/5
재미 4/5
설정 자체가 코믹한데 그와중에 심각하기도 하고 상당한 블랙코미디.
주인공이 팔할은 먹고 가는 소설이라 대사가 재밌음.
사회문제에 얽힌 범죄에 관한 나름의 분석이 흥미로움.
범인이 드러나는 결말 부분이 다소 아쉬움.
가독성 5/5
재미 4/5
13.67로 유명한 찬호께이 10주년 중단편집.
미발표작 포함 엽편소설, sf, 호러, 전설, 추리 등 여러 다양한 장르 쏟아짐.
몇몇 작품은 읽어줄 만한데 중간중간 이건 아니다 싶은 뻔한 작품도 있음.
이 작가는 홍콩 출신인데 작풍이나 소재나 여러면에서 거의 일본작가라 봐도 무방하다는 점이 특이점.
찬호께이 작가 팬이라면 무조권 읽어볼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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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르소설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꽃켕// 3권이 신간이고 다 유명한 소설이라서ㅎㅎ
중화권 작품들이 많네요? 중국에 웹소설 시장이 엄청 크다던데 컨텐츠쪽 수준이 많이 올라왔나 봅니다~
저도 찬호께이 팬이에요^^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개꿀팅// 중화권 무시 못해요. 적어도 장르소설 분야에선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sf만 봐도 휴고상 같은 해외문학상 탄 작가들도 많구요. 유랑지구 원작도 삼체로 유명한 류츠신이잖아요. 영화는 개븅딱 졸작이었지만ㅎㅎ
제이슨본// 염소가 웃는 순간 읽으셨나요? 호러에 청춘물을 섞어서 그런지 되게 오글거렸는데. 안 읽으셨담 건너 뛰셔도 됩니다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스크랩 할게요.
피터// 어둠의 눈 빼고 추천할게요ㅎㅎ
.
감사합니다
타이완이 추리 미스테리에 있어서도 일본의 뒤를 잇는 모양이네요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요새 계속 무거운 책만 봐서
추리소설 좀 읽어볼까 하고 있던 참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스크랩
십각관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상관없는 작가의 작품이었군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뒤늦게 추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디스가든// 일단은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요~
ㅊㅊ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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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와드 박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장르소설은 접해본 적 없는데 시도해봐야겠네요
리디북스에 있었으면..
[리플수정]일본 추리작가 중에 도대체 왜 책이 그렇게 많이 팔렸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 작가가 니시무라 교타로하고 아카가와 지로죠...... 니시무라 교타로 소설은 아주 예전에 우리나라에 많이 번역된 적이 있습니다. "침대특급살인" 처럼 열차를 소재로 한 소설이 많구요, 트릭은 다 그다지 별로
감사합니다
엥? 추천이 이리 많이 박힐 줄이야ㅎㅎ
greybeard// 전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요. 일단 재미를 위해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거리로 좋은데 디테일이나 짜임새 등 여러측면에서는 열화된 소설이라고 보이더군요. 장르소설이라는 게 그 나름의 유효기간이 있다고 보고, 어느 정도 양해해줄 부분도 염두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재미와 별개로 아쉽긴 해요.
전적으로 재미와 가독성 위주로 평가했다는 점을 거듭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추리소설 추천글 써주세요~
감사해요. 스크랩 합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감사.
추천 감사합니다
이런건 닥추천
ㅇㄷ
추리소설 평 감사합니다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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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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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대만추리소설 번역 대중화 되고 있는걸 첨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