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2세대 조류사진

유저의 취향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라고 봐야죠..

그냥 포럼의 주류 여론이 그래서 그럽니다.
캐논 포럼에는 인물이나 행사사진이 많은것처럼요.
가능 불가능의 여부와는 별로 큰 관련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좀더 편하냐의 차이는 있겠죠.
예전까지는 니콘이 조류에 장점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장망원 렌즈군들, MF도 망원들도 꽤 있었고요
망원 렌즈군이 나름 탄탄하죠.
바디의 AF 성능도 분명히 영향이 있었죠.
캐논은 여전히 핀이야기가 가끔 나오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막삼 이후 바디는 괜찮긴 하지만... 그 전 바디들에서의 핀문제라는 측면도 있었고.
사실 정확도와 커버리지 라는 측면이 관여를 하죠..
그리고 크롭바디가 장망원에서는 다소 유리한데요.
니콘의 크롭바디, 특히 D300이 꽤나 좋았고..
근데 그 시기 캐논의 크롭바디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었죠.
그나마 7D가 쓸만했었는데, 시야율 문제 터져서 사람들이 불신했고..
특히 니콘의 크롭바디는 1.3x 크롭모드 등을 지원해서, 그런모드를 써버리면 AF가 거의 전영역이 되서, 장망원 조류 찍기는 최적이 되죠...
그리고 이런 여러 상황들이 되다 보니,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하나 둘씩 니콘쓰게 되고,
특히 윤무부 박사님이 당시 니콘바디를 쓰는게 이슈가 되면서 니콘이 강세고.
그런분들이 모여서 활동하는게 니콘동이니까요...
뭐 지금와서는 좀 이야기가 다른게,
캐논도 AF 측면에서는 충분히 괜찮은데다,
7D MarkII ...를 잘 안쓰시는것같긴 하지만, 연사나 AF 측면도 충분히 좋다고 보고요.
a7R2 같은경우는 연사가 좀 떨어지고, 장망원 부족하고, 장망원 장착시 무게 밸런스가 좀 안좋아서..
선호가 되지 않을뿐이지 촬영에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니콘동 굇수님들 수준은 못되고.. 서울 근교에서 새이름도 모르고 찍은 사진들이지만은.
대략 이정도는 넉넉합니다.... a7r2 입니다.
(a7R 사진도 있긴한데.. 수동초점이라... )

가능 불가능이라고 한다면 가능.
허나, 편하냐라고 한다면 불편함.
주된 사진이 새사진이라면 니콘 D500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