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냅업도 그냥 같이 죽자는거 같네요ㅎ

아는 동생은 공짜로도 찍더라구요 ㄷㄷㄷ
신혼 여행을 10년전 똑딱이 하나 들고가서 2백만 화소로 찍고온걸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스냅업체 3년차 운영중인데요.. 올해가 역대로 힘드네요...

진짜 화가 나는건 사진에 책임감도 안보이는데가 많고,
그저 싼 가격 하나로 어필하는데가 많다는거죠...
알바 쓰는 곳 들이 흐려놓는건 말할 것 도 없고...
요즘 부쩍 그런 업체 들 보면서 화가 많이 나요.

저런업체가 오래갈수있을지.
낮은가격에 고퀄리티 요구하는 고객을 만나 된통 당했으면 좋겠네요!
소신있게 난 내갈길 열심히 가련다 하는 생각으로 하고는 있지만 힘듭니다 ㅎㅎ

그런사람들 보면 대게 몇장놓고 홍보 많이 하죠
이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은거 같아!
하지만 원본보정 안해주고
실제 웹에 올라간건 떡보정도 많고
사진이 같을수가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기본 마인드가 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
제가아는 다른 작가님들 절대 가격 안 후려치조. 자존심 있으니
오늘도 보정 들어온거 보니 가관이더군요... 이게 돈주고 찍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인지

아 형도니

그냥 당해보면 알아요 그땐 늦겠지만

가격 싸게해서 먹고 살려는 업체는 제발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
좋은 날 좋은 추억 남기고 싶은 분들은 무슨 죄입니까..
실력으로 정당하게 가격 받고, 소비자도 만족하는 구조였으면 좋겠네요.

글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사진업은 경쟁이 없는ㅈ것 같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높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다 어려워서.. 저렴한 가격으로 여기저기 홍보 많이 한던데..
사진쪽은 못본듯

이제 예전처럼 돌잔치도 잘 안하는 추세에다가
스냅찍겠다는사람은 넘쳐나고..
검색률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