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종편tv 라이브 방송에서 질문이 올라와서 언급했는데 대충 기억으로 적습니다.
캠프 인재 영입의 핵심은 문재인이 직접 소개한 분들이다.
그 외에는 워낙 캠프로 많은 인사들이 모이고 있고, 지지선언수준인 경우도 많은데 이런 분들 모두를 과하게 검증하기는 무리가 있다.
이재명 캠프에서 논란을 만들고 있는 전 서초구청장도 그런 수준의 인사다. (최재성 의원은 일단 이분만 언급했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는 분이 캠프에 온 게 분명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분들까지 전부 팩트체크하는 건 좀 과한거 아니냐...
검증이 너무 과열되는 거 같다고..
깨알같이 그런 문제 있는 사람은 알아서 오지 말아야 한다고...일침을..ㅠ
https://cohabe.com/sisa/144170
방금 방송에서 최재성 전의원이 문재인 인재영입 논란에 대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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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거 같아요. 자신이 논란이 되면 알아서 물러나야 정권교체에 이바지한다 생각하는게 맞죠.
오호...
검증해도 됨 하지만 검증의 잣대는 동일해야죠
이제는 일반인도 검증할 기세군요
일단 의혹에대해 후보 본인들 자체검증부터 투명하게하시죠
누구는 대선비자금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데 이 정도 검증수준이면 후보등록도 못해야 정상아님
문재인으로 정권 교체가 가시화되고 있으니 떡고물 기대하고 날아드는 부나방들이 많은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근데 이에 대해 힘들다고 손 놓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아무나 다 받다가 내부에서 분열을 일으키거나 캠프 앞길 막으면 어떡하나요. 장기적으로 보고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확인하고 받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단장 민병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미디어특보단 신문통신 분야
박노승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이래운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이양수 전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방준식 전 스포츠조선 대표,
김혁 전 한국일보 경제산업부 차장, 이현우 전 서울경제 논설위원,
김용태 전 한경비즈니스 편집장, 김대원 전 무등일보 서울 취재본부장,
강성주 전 전북도민일보 편집부국장, 허정도 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그래놓고 이런자들을 미디어특보에 ㅋㅋ 이제는 거짓말까지하나
저도 방금 글하나 올릴려고
이런 글을 쓰고 있었는데요
인사검증이라는 게
너무 독하게 할 이유가 없는 곳에서....무조건 인사검증 현미경검증을 들이대는 것도 이상합니다.
.
국가의 중요직책을 맡는 사람도 아니고
인사청문회를 할 것도 아니고...
선거 도와준다고 온 사람을.......뭐라고 하고 ......현미경검증을 하죠???
.
이건 진보측 인사들도 그렇고 언론도 그렇고...
캠프의 인사검증이라는...........본질을 잘못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팩트체크
누구한텐 과하고 누구한텐 아니고
언제나 그래왔죠.
굉장히 주관적인 말
온다는 사람 내치면 그건 그거대로 욕먹을테고... 이 논란을 계기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은 그만 받았으면 합니다. 영입된 인재들은 따로 있는데 단순캠프합류논란인사들때문에 주객전도 되어 버린 듯 합니다.
너도 나도 문후보에게 올려고 하니 안받기도 뭐하고 ...
이제 오는 사람들도 느낌 오겠죠.
문캠에 가면 자리약속조차 없이
현미경으로 검증받는다.
진짜 사명감 가진 사람만 오지 않겠습니까
최재성 저 사람도 지금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네.
영입 인사들을 캠프 수준에서 꼼꼼한 검증하기 힘든 면이 있다는거 누가 모르나?
그러나 문제가 제기된 사람들은 꼼꼼히 체크 해야지 단순히 당사자의 말만 듣고 그걸 해명이랍시고 공식화 해버리니 사달이 나지.
남인순까지는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 이제 화가 나려 하네...
그래요. 몰려드는 사람을 모두 다 완벽히 검증 할 수 없다는 점 인정합니다.
다만 논란이 되는 인사에 대해서는 정확히 해야죠.
그래야 팩트체크에서 지적했듯,,, 정확하지 않은 말로 대응을 하는 일도 없을테고요.
문제있는 놈들 오면 지지자들도 나서서 알아서 잘 걸러주면 됨. 자정작용을 이뤄내야지.
대통령 될 가능성이 가장 큰 분이어서 관심과 검증집중도 좋은데 일부에서 언론왜곡과 마타도어 수단으로까지 악용하는 단계로 나가니 공정하지 않은거죠.
영입이라 하기도 뭐한 지지선언 정도인 인사들까지 털어대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도 임명직이나 선출직까지 나아갈 가능성이 몇 프로 있을까 말까한 문캠의 수만명 가운데 한 명과
민주당 경선주자 4명 가운데 한 명의 검증, 어느 쪽이 더 국가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까요?
대선주자가 캠프의 존재도 미미한 한 명보다도 훨씬 더 검증을 면제 받고 사실상 기초적인 팩트조차도 쉬쉬 하고 있는 이 기현상이 어떻게 설명 가능한지.
캠프 구성원을 두고 비교 해봐도 다른 캠프는 검증 받은 인물들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아무. 문제도 없어서 조용한가요?
얼마전 기자와의 회식 자리에서 캠프 의원들이 심각한 잡음이 있었던 캠프도 있고
보좌관이 비리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캠프도 있는데 왜 언론과 팟캐까지 한 마디도 안하고 있는건지.
유시민 작가도 문캠처럼 인재가 몰려서 수많은 강물들이 흘러들어오고 있는 드넓은 바다에는
맑은 물이 주류라도 흐린 물도 섞여들어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캠프 입장에서 수문을 닫아 걸수는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는 백프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대세라도 인사검증이라는 명목하에 한 캠프만 죽어라 패고
다른 캠프들은 언론도 진보팟캐들까지도 암묵적으로 보호 내지는 면제 해주는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도 지지자들이 맹렬히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 없다죠. 문댚이 별나게 먼지안나시는건데,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이미 눈이 높아져서 문캠 영입인사들이 눈에 거슬리는겁니다.
태어나서부터 어디 산속에 살아온 자연인 데려오는거 아니고서는 논란이 있을수밖에 없죠.
나중엔 지지자들도 팩트체크할듯
그래도 이런 문제에 검증 하기가 그렇다면 후보의 입장이라도 있어야 됩니다.
남인순 같은 경우 그 분의 생각에 동의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민주당의 여성 의원이고 해서 직책을 맡겼다 던가
이런 수준의 입장 표명만 있어도 해결 될 문제입니다.
다만 거짓말을 해서 논란을 피한 두 분은 영입을 취소하거나 뭐 그래야 겠죠.
사돈의 팔촌까지 까발리는 세상이니 모든 사람 다 체크 할 여력은 없지요. 하지만 여론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쁘더라도 체크는 하고 가야죠. 지난 대선 때 국정원 댓글에 사활을 건 야당이 왜 인터넷 여론이 어찌 돌아가지는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한데요?
예전에 사상에 나오셨을때 선거 사무실에 놀러(팬질하러) 갔었는데, 달님이 다른 곳에 일정 마치고 오실때 까지 한시간 좀 안되게 시간이 있어서 기다리게 되었어요.
사무실 안에서 친구랑 둘이 수다 떨면서 앉아 있는데
저희 자리로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슨 꿈을 가지고 정치를 하고 싶다..." 라면서 궁금하지 않은 자기 얘기를 주절 주절 얘기하려는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
그 중 한분은 정말 아무리 저희가 관심이 없다는 눈치를 줘도 자리 안 비켜주고 자기와 달님의 인연을 억지로 만들어내 가면서 자기 정치 목표를 떠들었습니다.
내용은 기억도 안나는데 아무리 들어도 달님이랑 별로 큰 인연도 없어 보이고 정치적 노선이 비슷한 느낌도 아니였어요... 그 때 막 대선 후보로 뜨실 시기인지라 사람이 많이 모이니 자기 홍보 하려고 진치고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5년전에 그 정도 였는데 지금은 더 하겠죠...
달님 뵙고나오면서...
내치시기도 힘드실테고... (적이 될 수도 있으니)
받아주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힘들고 곤란하시겠다...
라는 걱정에 맘이 많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지금의 이런 논란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었습니다. 물론 우리편이 깨끗하면 좋죠.
그런데 유시민 작가님 말씀처럼 흙탕물도 섞여 오는거고, 맑은 물이겠지... 했는데 방사능 물로 판정될 수도 있어요.
무지한 말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전 달님만 보고, 달님의 원칙을 믿기에 일희일비 안하려구요...
외부자들에서 삼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정말 자유롭고 싶다고 하신 그 눈빛에... 아무런 부담도 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냥 함께해 주셔서 감사할 뿐...
끝까지... 언제까지나 함께해 드리겠다는 약속 밖에 드릴게 없네요...
근데... 팩트 체크 얘기를 보니 마음이 착찹해서... 잠은 안 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