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된 고3입니다.
저번달에 동생이 초등학교 졸업식을 했는데, 그 앞에 어떤 사진사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전화가 와서 사진 찍은거 인화해서 보낼테니 사진 보고 3만원 입금하시라고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아버지께서는 DSLR로 밝은곳에서 정면에서 찍은거니 왠만하면 잘 안나왔어도 이런건 사는것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영상 촬영,편집쪽 프리랜서십니다.)
그래서 그 사진이 오늘 도착했는데 사진 잘 모르는 저희 엄마나 동생이 봐도 황당할 정도의 쓰레기가 왔고, 동봉된 쪽지에는 사진 받는 즉시 3만원을 OOO계좌로 입금해달라고, 학수고대하고있겠다는 글이 있는데... 이분 정말 이 사진을 팔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보낸건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촬영하신분 모습&카메라입니다.
사진 전체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동생 손 부분입니다.
사진에서 중앙부분입니다.
이것들을 보면 아무리봐도 사진 핀도 안맞고, 그래서 졸업장 주시는 교장선생님 쪽 핀이 나가니까 다른사진이랑 붙이고
경계면 블러 처리한거같아보이지 않으신가요?
https://cohabe.com/sisa/1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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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하느라 사진이 저렇게 된거 같은데요...
역시 그렇죠?
와.............................이건 좀 심...했
진짜 어떻게 이런사진으로 돈받아먹을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또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에서 고용한 기사도 아니라네요 ㄷㄷ
지나가는 학생에게 포토샾을 20분 가르치면 이렇게 만들수있을꺼 같습니다.
제가 단상에서 찍을 수 있었으면 지금 사용하는 겔럭시카메라1으로도 이것보다 잘나왔을거 같아요 ㄷ
뒤쪽에서 최대줌 떙겨서 노이즈가 있어서 그렇지 제가 찍은게 훨씬 나아요...
어떻게 좋은 카메라로 제대로 찍을 생각은 안하고 이딴식으로 찍고 안한것만 못한 합성을 하는지...
.............말이 안나오네;;
엄마가 보여주셨는데 보자마자 어이가 없는것을 넘어서 화가 나더군요...
합성했네여,,,진짜 해도 너무 하네요..
그러니깐요, 학교에서 고용한 기사도 아니라던데 저 인간계속 저기서 찍어서 모르는사람 한테 팔아먹겠죠?
저게 3만원 ㄷㄷㄷㄷㄷㄷ
100원은 커녕 착불반송시켜버리고 싶네요.
일단 돈은 안보내려고요
헐... 뭐지 ㄷㄷㄷ
그러니깐요 ...
다른학생한테 준거 짤라 붙인 느낌이네요...확실히
딱 봐도 졸업장쪽에 선이 보여요.. 거기다 블러처리를 해서 더 강조가..
무슨 사진을 저렇게...
바닥 결만 봐도 다르네요..
초보가 했다 쳐도 어떻게 이런걸 팔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사진이2장인줄...알았어요...합성한 자국이었군요...;;;
사진에대해 하나도 모르시는 엄마와 동생도 보고 어이없었다네요..
이런 쓰레기를 보냈냐면서 사진 그대로 반송해버립니다.
아빠 출장갔다 돌아오시면 보여드리고 반송해버리려고요
초점이 단상에 마이크 같은데라도 맞았나... 저걸 지우다니 ㄷㄷ
그런거 같네요 ㄷㄷ
제가 강당 맨 뒤에서 최대 줌 땡겨서 찍은 영상 보니 일직선상에 있네요
합성이에요.. 너무 심하네요
누가봐도 합성인걸 보내서 너무 화나요..
합성을 할려면 티안나게 똑바로 하던가...저게 뭐야..ㄷㄷㄷ
제 동생이 찍어도 저거보단 잘찍어요 ㄷㄷ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이가 없는걸 넘어서 화가나요
29800 원은 합성비용이고 200원이 사진찍은 비용이겠군요
사진찍은 비용에 200원 치는것도 아까울 지경이네요
오히려 돈을 받아야 할 상황인데여~
그러니까요. 애초에 학교측 사진사도 아니라는데 이따위로 찍었으면 삭제를 해야지 전화해서 사진 보내줄테니까 확인하고 돈 보내라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학교 내에 비리 있는 거 아니에요?
학교 사진사 아니랍니다.
졸업식 끝나고 아빠가 앞에서 찍은 사진 살 수 있냐고 행정실 가서 물어봤는데 학교분 아니래요 ㄷㄷ
사진 온 봉투에 동방칼X라고 써있네요
왠지 전교생 사진속 교장선생님의 자세는 동일할듯...
사진 받은 다른분들도 다 화나있을거 같아요
저거 합성하고 엣지를 물벙울툴로 지우면 저렇게 나오는데
3만원 아깝네요
다행이도 아직 돈 안줬네요
유아인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ㅎㅎ
화가 나요...
저정도면 하루 인건비가 3만원일거 같은데...ㄷㄷㄷ
이런 인간을 3만원이나 쳐주나요!!
에이 작품급까진 않나왔어도 초등학교 졸업사진인데..사주시지....하고 보다가 중앙에 합성부위보구 한참을 웃었습니다..드라마보던 와이프가 먼일이냐구 뛰어봐서 보군 배꼽을 잡고 웃네요..ㅋㅋㅋㅋㅋ
저희 아빠가 그 말 하셨는데 출장갔다 돌아오서셔 사진 보시면 어이없어하실듯 하네요
일단 직업적인 양심이 없네요
딱보니까 학교측 고용도 아니면 졸업식마다 부모처럼 가서 찍고 한놈만 걸려라 하는 인간 같아요
합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해도 저것보다는 나은데 말이죠..
교장샘은 말뚝, 다른 아이들 돌려막기 했네요
그러니까요 ...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럴거면 그냥 폐기 하고 돈요구하지 말았어야지..ㅠ 사진도 상도가 있는데 아님 그냥 무료로 주고 이렇게 되서 죄송하다고 하던지
이렇게 찍고 보고 마음에 들면 돈 보내주세요라고 해서 핀나간것 까지는 동생얼굴만 멀쩡하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사진보고 1차 어이없음+화남, 2차로 동봉된 쪽지에 받은 즉시 입금해달라는 문구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앗네요
마지막사진..저게 중앙이라고???하고 십초 쳐다보다가 다시 전체사진보고 영문을 알았네요 ㅡㅡㅎㅎㅎ
단상이 잘렸어요 ㄷㄷ
그래도 촬영기사분 사진은 내리심이..
얼굴도 안보이는데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 놔~ 이건 진짜 심했네유.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대학교 행사 촬영 하는데 졸업식 보니까 어떤 건지 알거 같네요 ㅎㅎ
상받는 사람한테 파는데 ㅡㅡ
못찍었음 팔지를 말지
너나 할거없이 사진촬영하고 그 것을 돈하고 연결시키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네요.
실력 개뿔 없으면서 전문가인냥 살아온 인간들 많아요. 주로 늙은이들...
어이가없네요
소득 신고는하는지 원. . .
저도 학교랑 계약된 업체 소속으로 1년간 전체적으러 촬영가는데..
학교 사진사분 또는 학교랑 계약된 사람도 아닌데 저렇게 올라가서 찍고..ㄷㄷ
그리고 한장에 저렇게 비싸게 팔아먹나요..ㄷㄷ
쌍팔년도 필카 하나 있으면 최고로 돈 잘벌던 시대도 아니고...
중요한건 어찌 고명성님 전화번호를 알았을까요? 학교에서는 절대 가르쳐드리진 않았을텐데. 개인정보보호법으로 걸어보세요. 어찌 연락처 알고 전화하셨냐고. 기분 나쁘다고. 참고로 저도 취미로 찍는 아빠진사지만 저렇게는 안찍습니다
그리고 학교측도 문제라고 봅니다. 계약도 안된 사람을 저리 단상위까지 올라와서 영업하게 두다니요.
저런 사진찍고 3만원이라니.. 저정도면 합성해본적도 없는
사람이네요
계약단계부터 입찰계약인데 대부분 관계자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라....한사업자가 여러군데 진행하고
저가로 진행하기때문에 진행하는 사람들도 열악하고.....문제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