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자기 어필하는 시간에
준비된 사람, 청렴한 사람, 범지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는데...
안, 이 두 사람은 해당 사항이 없으니
결론은 문재인을 뽑아야 한다는 중의적 표현속에 자신을 같이 어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성후보를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만 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듯..
이재명후보의 양아스러운 잔머리에 넌덜머리가 나고
안후보의 미련스러움에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지만
가슴 시원해지는 최성후보의 일갈과
비록 발음은 어눌해도 논리로 네거티브에 대응하는 문후보의 우직함에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ps.
이후보와 안후보의 자질은 토론이 진행될 수록 점점 더 밑바닥이 보이는듯 하네요.
이 와중에 토론 끝나고 돌아가서 또 징징거릴 이후보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합니다...ㅋ
뜻하지 않은 수혜자죠.
차기대통령감!!
이재명이 받고 싶은 조명 최성이 다 받으니 더 부들부들거리죠. 이게 다 인생에 좋은 경험이다 받아들여야지 별수가 없는데..
최성이 처음에 범죄경력을 읊어서 뒤에 이재명이 도둑 어쩌구 하는게 우습게 들리더라능...
오늘 가장 놀랬던 부분은
문님의 평소 성정대로 최성 후보 배려해서
직전에 시간부족으로 못다한 답변 하시라고 했더니,
항간에 저와 문후보님이 연대를 해서 편먹는다는 비판이 있으니
정중하게 사양하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하고 원래 문후보님이 준비하신대로 주도권 토론 이어가시라
라고 하는 거 보고
올ㅋ 논란사전차단 칭찬해~ 싶었네요 ㅎㅎ
토했당ㅋㅋ
정책이나 내용을 떠나 스피치 전달 능력은 최성 후보가 젤 좋네요.
아직 이분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무얼 했는지 알 수가 없기에...
자기 PR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ㅋㅋㅋㅋ진심이신가... 글쓴이님 말대로면 그러면 당내에서 문후보를 지지하면 되지 왜 직접 후보에 출마한거죠? 자신보다 적합한 후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나올 이유가 없잖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ㅎㅎ
정동영이 노무현, 이인제 경선때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서서 이미지 쌓고 대선후보까지 갔죠 역량부족으로 말아먹었지만
비슷한 전략으로 가나보네요
시장자리만 아니면 경선끝나고 문캠프 대변인하면 딱이겠네요~~
그러나 인지도가 바닥
이미 오늘 토론에 대한 다음포털에
좌표찍은 알바들이 최성후보 토론에서 제외하자
ㅂㄷㅂㄷ
문전대표 틀니와 치매 등등으로 도배중입니다.
반대찍어대다가.. 혈압올라 서..
아..진짜..미친좀비들 사이에서 쓰러질것 같아요
오늘 토론 최대 수혜자는 최성
모든 공약이나 정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음
토론 자세 역시 가장 좋았음
이사람이 행동파 노무현 같음
어차피 야권의 차기 대권 후보도 친노 친문을 어떻게 끌어 안느냐가 핵심임. 그런대 한명은 이미 요단강을 건너갔고 다른 한명도 건너기 직전이고.......그걸 아는 사람이면 지금이 공략이 적기지요. 이 마당에도 그걸 모르는게 븅신들이고
또 붙혀주는건가요?
xx형노무현
이런말 적절할지ᆞᆞᆞ씹덕 터져요..
문재인님 어눌하다는 표현은 이제 그만 버릴 때 안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