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반품센터 일하면서 느낀 점

진짜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도 많았어요.. 화장품 다 쓰고 반품하거나 어디 덜어놓고 반품하고..

약간의 이득을 위해 영혼을 팔다니...어떤 의미로는 대단함

저런사람들 때문에 사회적 비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든 쓰레기는 있는 법입니다...
다만.. 한국에는 그비율이 무의미할수준이거나 낮았으면  좋겠다라는것..........

세계 어디에도 쓰레기는 있긴 한데...
https://www.google.com/search?q=exploit+refund+market
저런 것들을 두고 벌레라고 낙인을 확실히 찍고, 아이들이 저런 걸 따라하는 걸 틀어막을 수 있는 인문 윤리 도덕 교육을 해야 합...
하지만, 우리나라 또한 계속 저런 교육 방침을 없애는 데만 혈안이...

서비스유통 쪽 근무하는데요.
중국 욕할거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심각해요.ㅎㅎ
진짜... 거지만도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짓 하는 분을 알고 있습니다만...
변명이 가관입니다.
"이거 판매하는 값에 그런거 다 포함되어 있어~ 그렇게 남겨 먹는 거 내가 내 이익 찾는다는데 그게 나쁜건가?  반품을 받아 준다는 게, 그래도 남는거니까 하는거지.  안그러냐?"
저보다 나이 많지만 않았어도 뺨 때렸을 겁니다.

쿠방 10년 동안
반품 2번 하면서
구구절절 죄송하다고
반품사유 쓴 내가 웃길 정도네
참 세상은 좁고
ㄸㄹ이는 많다는 정답확인중

그런데 저것도 한두번이지 반복되면 블랙먹고 쿠팡에서 강퇴당합니다.

저 예시 가운데. ㅡ빈 박스 반품ㅡ
이건 개인 경험이 있는데ㅡㅡ 배송이 빈박스로 오는 경우였음ㅡ 받고 엄청 황당했음.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항용품 구매하고 포장 뜯었는데..빈 상자만 들어있고 안에 내용물이 없었음..ㅡ.ㅡ;;
반품하긴 했는데....빈상자를 다시 포장해서 반품할 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음..

비용이 들어도 고소해야지. 망신줘야한다고 생각

쿠팡 진짜 혼돈 그 잡채임.
사기칠려는 구매자도 많지만 사기칠려는 판매자도 너무 많음. 진짜 개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