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종 DSLR쓰다 이번에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캐논 오막삼에서 R2로 기변을 하고 55.8렌즈 하나로 사진행활하는데요..
사고 보니 드는 생각이 너무 무리를 했나싶더라구요.. 오막삼도 과분했습니다.
그냥 취미로 가족이나 아이사진찍는 아빠진산데 너무 과했다는 생각도 들구요..
R2에서 M2로 다운그레이드 목적으로 포럼글도 찾아보고 하던중에 어떤 회원님 댓글이
'R2는 내 능력을 초월한 바디다..그래서 M2로 다운했다' 이 댓글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이유는 타기종 카메라를 사용할때도 바디기능(?)을 제대로 써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욕심은 있어서 다들 좋다하는 R2를 들였지만 이게 정말 사진을 좋아해서인가, 아니면 카메라를 좋아하는건가...
이런 의문이 계속 듭니다.. (솔직이 이미 마음은 M2로 다운그레이드를 맘에 두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현재 사용중인건 A7R2에 55.8입니다. 이걸 싹 판매를 하고 여유돈을 추가하면 400만원정도가 될것같습니다.
400만원으로 A7M2와 렌즈 1개나 2개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어떤 구성으로 맞추는게 가장 좋을까요?
바디를 다운하고 원렌즈로 쓴다면 FE35.4나 FE50.4를 써보고 싶긴합니다..
덧붙이면 전 jpg로만 찍고 보정도 잘하지않습니다^^;
그냥 무보정에 살짝 조절만해서 기본사이즈로 인화만 가끔하구요
쓰다보니 정말 왜샀나싶내요 ㅎㅎㅎ
https://cohabe.com/sisa/142020
A7R2에서 A7M2로 다운그레이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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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7 m2 정말 손 안 가더군요. 출시되지 마자 구입했는데 당시에 들고 있던 a7r에 철저하게 밀렸습니다.
여기 올리면 비슷비슷하게 보이지만 사진 찍는 사람 스스로 느끼는 건 다릅니다. 하여튼 개인차가 다 있으니 한번 정도는 만져보고 다운그레이드 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그렇군요. 소니바디는 R2가 처음이라 어떨지 감이 전혀안오네요
M2에서 r2로 왔는데여 m2도 충분히 좋은 바디입니다. 어두울때 고감도가 조금 약하다는거가 단점이긴한데 r2가 너무좋은거지 m2가 약한게 아니라서
렌즈사신다면 저같으면 28mm f2와 50mm f1.8or
85mm 1.8을 구매할거같네여 35mm 원렌즈로 가신다면 저렴하게 le-ea3에 시그마 35mm 추천합니다
저는 r2 를 사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물론 비싸고 좋다고 하니 써보고 싶지만
D700 에서 D800 으로 바꾸고 정말 사진 용량에 화가나서 후회했던 기억이 있네요.
주로 사진을 어떤 용도로 쓸 건지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전 인스타 업로드, 가끔 여기 포스팅, 그리고 백업용 (추억보관) 이다 보니
m2가 딱 맞네요~
사실 m2 로 찍은 사진들도 엄청난 뽐뿌가 오기 때문에,
최근 렌즈도 많이 바꿨습니다. 지금 35.4 쓰고 있지만 완전 만족하구요,
하지만 최신기종이 나와서 가격이 많이 낮아지면 한번쯤은 r2 도 써보고 싶습니다.
현님 글도 많이 봤습니다^^
현님 사용용도가 저랑 딱 맞다싶었어요~
바디 다운하고 차라리 렌즈를 좋은거쓸까싶습니다
ㅎ 이왕같고계신거 그대로쓰심이...팔면손해가많죠,
랜즈여러개갖고있어도 나중에는귀찮아서
자기화각쫓아 1~2개를 쓰게되더군요,
af도 조금 차이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냥쓰시는게 답일꺼같아요... 손해보시면서까지 넘어갈필요가 잇을까요..?
제기준으로 바디 버퍼 제외하곤 극강의 퍼포먼스입니다!
제 경우 카메라 이거저거 써봤습니다... 결론은 가볍운 카메라가 더 좋더군요.
자신이 어떤 사진을 찍는지 잘 보시고 얖은 심도가 필요하다 플프 디테일이 중요하다 고화소 고감도가 필요하다 저화소 카메라 소니경우 a7에대해 정말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구별을 해놔 사람들이 쓰기 적절한 카메라를 만들었다는거네요.
제경우 플프도 쓰지만 심도랑 화질은 크게 신경안쓰고 색감과 기동력 위주라 마포씁니다. 결국 저랑 제일 잘 맞더라구요...ㅎㅎㅎ
AF, 사소한 편의성, 화질 모두 M2가 뒤처집니다. 다만 M2도 못 쓸 정도는 아니라서 결국엔 써보셔야 알겠너요.
핵비추입니다.
글쎄요. 단적인 예로 상업사진 하시는 배작가님만봐도 a7ii로 작품 만들어내시던데 기기적 성능이나 그런걸 중시하시면 체감이 크겠지만, 원하는 사진을 찍는데 크게 부족하진 않으실거에요
전 지금 m2를 r2로 바꿀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인데 딱 반대상황이네요.
저도 솔직히 m2기능만으로는 차고 넘치는데.. 촬영중 충전된다는거 하나에 r2가 끌리네요;
다만 사진용량이 커지면 컴퓨터도 바꿔야하나 싶어서 고민입니다.
걍 쓰시다 m3나오면 예판하세요
추가로 말씀드리면,,
정말 사진 하시는 분들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전 사실 색수차도 잘 발견하지 못하는데다 발견해도 크게 문제 없다고 보는데,
주변부 화질, 해상도 등 엄청 확대해서 이게 선명하니 마니의 얘기들은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겐 그저 동참만 할뿐 이게 좋은지 안좋은지도 모르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저 역시 jpeg 만 쓰며 사진찍고 바로 핸드폰으로 옮겨서 자주 씁니다.
최근에 카페에 업로드 하면서 캡쳐원으로 화벨, 노출 등을 오토 돌려서 쓰구요~
자꾸 D800 얘기 하지만 얼리어답터인 만큼 일본여행간다고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과한 바디여서 오히려 사용빈도가 떨어졌고
거의 안쓰다시피 하다가 방출할때 바디 가격만 엄청깎여서 방출했네요
소니 넘어오면서 그래서 욕심 안낸 겁니다. 오이만두 썼던 친구도 m2로 충분하다며;
바디는 소모품입니다. 렌즈보다 감가상각이 엄청 크니 가지고 있는 만큼의 비용을
계속 지불해야 합니다.
말씀처럼 55.8 대신 바티스25나 85.8, 아니면 24-70금 등
다양한 렌즈로 더 만족도 높은 일상생활의 스냅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나빠 보이지 않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