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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글리가 슬금슬금
이번 기회에 낡은 권위의 상징같은 청와대도 없어졌으면...
하지만 그후 imf가 터지고 일본에 차관빌리려했지만 개무시당한 아픈기억이.......
경제관리 좀 잘하지....
근데 현재 경복궁 앞에 이런 저런 건물있는것보다 나무있는게 더 보기좋은건 저뿐인가요.....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일본놈들은 뭐 잘한 짓이라고 건물을 통째로 가져가려고 했지 ㅡㅡ 또 그 건물 세워놓고 우리가 한 때 조선을 지배했었다며 ja위질이나 하려고 했나
정말 속시원한 일이네여
그때 일본 언론은 "버르장머리"란 단어가 뭔지를 몰라서 쩔쩔 맸다는 후기가...
남겨놓았으면 더좋았을듯.. 다른나라도 남겨서 보고 역사 공부하고 하던데..위치가 애매하니 다른곳으로 옳겨놓았어도 좋았을거같아요
1995년의 첨탑 절단 행사가 '폭파 행사였다'라고 와전되기도 하는데, 분명히 절단해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제거하였다. 잘 생각해 보면 폭파설은 말이 안 되는데, 폭파했다가는 근처 경복궁 전각 등에 진동+파편 피해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폭파한 적은 없다. 당시 철거 영상을 보면 마치 마지막 외벽 부분을 폭파하는 듯 보여서 이런 이야기가 퍼진 듯하다. 즉, 폭파설은 와전된 것이다.
(관련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3wyBhIhuDHM&feature=youtu.be&t=1m32s)
철거 결정이 내려진 이후 일본 정부에서 통째로 옮겨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가, 이 발언에 열받은 김영삼이 바로 다음 날조선 총독부를 안드로메다행으로 보내 버리고 "일본 놈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던 일화가 전설처럼 내려온다. 원체 이 발언은 당시 일본의 역사 관련 망언이 극에 달했기에, 이를 놓치지 않은 김영삼이 장쩌민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한 말이다. 이때, 일본 내 웬만한 지한파, 한국통들도 '버르장머리'란 단어 자체를 해석 못 했었다는 후문이 있다. 이때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70%를 넘었다고 카더라.
(관련기사: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111800209107002&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11-18&officeId=00020&pageNo=7&printNo=23029&publishType=00010)
조선총독부폭파, 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
김영삼 업적 중 다른 좋은 대통령과 겨루어도 뒤지지않는 업적입니다....만!!
IMF!!!!!!!!!!!!!!!!!!!!!!!!!!!!!!!!!!
폭파 아닙니다
철거입니다
진정 우익이고 진정 보수입니다 이게
저게 뭐 건축문화자산이라고 아깝다고 하신 교수님도 있었는데. 흉물 그 이상도 아니라고 생각함. 가끔은 저렇게 감정적으로 나오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imf는 기존 군부정권 정경유착과 더불어 기업의 방만한 운영,분식회계가 쌓여서 터진거지 김영삼이 한건 아니죠.
그것보단 정치를 20년은 후퇴시킨 삼당합당이 가장 큰 과오입니다.
와 ㅅㅂ 저게 20년 전까지 있었다는게 소름..
그럼 광복 이후 50년 동안 있었던 거네.
우리 궁궐안네서...
땡삼이 같은 예측불가 라서 가능했던 일 ㅋㅋ
하나회 청산도 어찌보면 비슷한 맥락 ㅋㅋ
"올해 진급자 명단입니다 각하!"
"내는 이런거 맨든적이 없는데?? 이거를 누가 올린기고??"
"원래 관행상 똥별들이 모여서 올리고 대통령이 사인하고 그렇습니다"
"뭐라꼬?"
땡삼이가 괘씸하다고 느끼게 하면 안댐 ㅋㅋ
저 쓰레기 건물 폭파 해버리는 바람에 일본과 관계 악화로 IMF 직격타 맞았다는 설은 있지만
약간의 영향은 있었을 지언정.. 그동안 농축된 고름이 그냥 터진거..
현재 철거지에는 경복궁 복원 계획에 따라 경복궁 흥례문을 복원해 놓았고, 본격적인 철거 전에 행해진 첨탑 절단 행사 당시 잘린 첨탑과
일부 잔해는 독립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독립기념관 부지내에 조선총독부 이전을 위한 부지를 마련해놓았는데,
그게 지금의 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이었다.
하지만 이 장식물들의 전시 목적은 능욕과 보존을 동시 추구(…)한다는 것이라, 어떠한 보호 설비나 장치도 없이 사실상 방치되어 있으니
비바람과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부식되고 관람객들의 오물 세례 속에 부식되고 있다.
심지어 관람객이 발로 차거나 돌을 던지거나 낙서를 해도 그냥 그대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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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방치해놓고 능욕시키는중임..
90년대 민주화이후에도 저딴게 서있었다는게 더 어처구니가없다....
김영삼이 실행력은 좋았음
하나회척결. 총독부폭파. 금융실명제 등등
김영삼이야말로 공.과.가 뚜렷한 분...
삼당합당... 이 정말 몹쓸짓이긴한데, 이런 소설도 가능해요.
하나회를 순식간에 숙청할수있었던건, 군부가 YS를 같은편이라고 믿고 방심했던것도 있고...
만약 합당없이 정권교체 됐다면, 다시 군 쿠데타가 발생했을수도 있죠.
전국각지에서 폭동 일어나고 군부대유혈사태나고...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요...
폭파가 아니라 철거이고 일본이 통째로 이전하겠다고 말한 기록이 없어요
잘못된 자료임
보기 좋은 것과 원형을 복원하는 것
그리고 역사가 흘러간 그대로 보존 하는 것
다 다른 의미가 있죠.
역사학자들은 숭례문이 불에 타건 식민 통치의 상징이건 그대로 남겨두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자체가 역사라는 것이지요.
거기서 민족적 자긍심이나 자부심이 나오건
부끄러움이 나오건
아픔이 나오건 그 자체로 교훈이 된다는 겁니다.
이미 없어진 것을 새로 복원하면 그것이 정말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인지
그저 잘 꾸며 놓은 테마파크가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복원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나오고는 있지만
그래도 저기 뭐 어느 나라처럼 복원 한답시고 공구리로 막 발라버리는 짓은... 안하니까 다행이긴 합니다.
어떤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두사람의 결정권자가 아닌 충분한 토의와 검토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은 역사바로세우기를 하겠다고 했으면서 민비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역사왜곡을 했는지...
닭년과 일베 뉴라이트가 가슴이 아팠겠구나!
왜놈들 차관 못얻은게 과는 아니라고봄
그놈들 분명 한일협작처럼 분명 돈으로 수직부렸을거임
하나회 척결이랑 총독부 건물 철거는 정말 잘한일 인정
일본에서 "버르장머리"를 해석 못해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ㅋㅋㅋ
김영삼은 공과를 따질 수 있는 인물.
중앙청 철거는 정말 잘한 일입니다.
보존으로 얻는 이익보다 철거로 얻는 국가적 민족적 이익이 더욱 크기에 철거한게 합당했다고 헌재판결을 빌려 칭찬합니다.
딴 건 몰라도 이건 사이다네 ㅋㅋㅋ
근데 저거 그때기술이나 현재기술로 통째로 옮겨갈수 있나여???
항시 삼당합당에 대해 김영삼을 욕하지만
그 이전 대선에서 야합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항상 침묵하고 넘어가는 오유
그냥 양김이 대통령병에 걸려서 경상도와 전라도가 갈렸을뿐
지역감정의 책임은 어느 한사람이 지고 가야 하는것이 아니라 손뼉이 마주쳐야지만 나는 것이지
그리고 하나회 청산은 위에 분들이 잘 설명해줬는데 진짜 삼당합당이 아니였다면 실패했을지도 모름
그런데 당연히 대통령병에 취한 김영삼이 그까지 설계했을리는 없음......
저 당시 거론됐던 이야기중에 총독부 건물 자체를 그대로 밑(지하)으로 내리고
그 위를 유리로 덮는 방식도 있었습니다.
(즉 총독부 건물을 땅에 묻고 그 위를 밟고 다니자는 이야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식이 채택되길 바랬는데 걍 폭파ㅎ
저거 철거했어요 ㅎㅎㅎ
제가 저거 철거하는 동안 그 옆에 임시로 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이랑 경복궁 복구하는거 보러 갔었거든요!
아!! 그리고 저거 첨탑 들어올릴때 티비로 중계했었는데 학교에서 다같이 봣었던 기억이......
어....... 음......... 나 어린데 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