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 끝에 목적지인 항구에 도달했지만
결국 살아있는 인간과는 만날 수 없었던 가방과 서벌,
하지만 '인간은 멸망한 것이 아니라 떠난 것이다 '
라는 프렌즈의 이야기를 듣고
가방은 남아 있는 인류를 찾아 떠나기로 결정한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소중한 친구에게
모자를 남겨주고 떠나는 가방.
그렇게 가방이 떠난 후, 서벌은 사바나지방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가방과 헤어진 이후 서벌은 인생의 그 어떤
것도 타-노-시하지않게되었고
서벌을 걱정한 프렌즈들이 그녀를 위로해주기 위해 찾아왔으나
그 무엇도 서벌의 마음을 채워줄 순 없었다.
그저 가방이 남겨준 모자만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하루 하루
떠나간 친구를 그리워할 뿐이었다.
고즈넉한 저녁.
멀리서 들리는 잔디의 소리.
뭔가를 느낀 서벌은 조용히 나무에 올라가 주변을 살핀다.
그리고,
' 타베나이요- '
' Fin '
가방짱2호
서벌은 한번 친해지면 평생 그리워한다더군.
돌아오는 배삯으로 아라이씨를 팜
갓엔딩 인정 ㅠㅠ
ㅇ러면 갓애니 된다
진짜 이런앤딩임?
갓엔딩 인정 ㅠㅠ
가방짱2호
이건 뭔가 그럴듯 한데
돌아오는 배삯으로 아라이씨를 팜
.
내가 삼
ㅜㅜ
.
덮치는데 총으로 쏘는 엔딩이 아니네
결국 미쳐서 환상을 본다는거군
그래서 함?
훈훈 ㅋㅋㅋ
그래 이런 결말을 원한다!
ㅇ러면 갓애니 된다
서벌은 한번 친해지면 평생 그리워한다더군.
다들 훈훈해서 보는건데 엔딩 이상하게 내면 진짜 불싸지름
마지막 여운보소...
결국 닝겐은 찾지 못했다 이거네
사실 저건 클론이고 멀리서 이걸 지켜보며 안심하는 가방쨔응
우렀따ㅠㅠ
엔딩 이런 분위기로 나면 나 기립박수 힘차게 칠 자신 있음
사실 가방쨩이 정신병 있어서 인형들이랑 대화하는거고 마지막에 병실 전체샷 잡히면서 끝나는거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