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면서 출퇴근

너무 가까워서 몇번 당기면 도착이더라구요.ㅎㅎ

에헤이 그럼 한바퀴 돌고 들어가셔야...
미리 나오셔서 멋진 길로 달려보셔요ㅎㅎㅎ
저도 시내 가로질러가면 되는데 차 밀리기도 해서 외곽도로로 해서 빙~~돌아가요
근데 외곽도로가 차 안밀려서 더 빨리가네요 -_-;;

사실........ 동네가 시골어촌이라 차도 없고 그래서..ㅎㅎ
처음 오드리 샀을때는 퇴근하면 해안길 따라 한바퀴 돌았죠.ㅎㅎㅎ

와... 저도 그런길 너무 달리고 싶어요ㅠ
이번주말은 해안도로 투어로 정했습니다
대구에서 제일 가까운 해안으로 갈려면 최소 100km이상을 달려야 하네요 ㅇ<-<

전 뭐 동네가 바로 바다 옆이라..
걍 경운기 다니는 길로 다니죠.ㅎㅎ

저 오늘 얇은 패딩 점퍼 하나 입고 갔다가 후회했어요.
내일은......바이크점퍼 입어볼껀데.. 좀 오바라고 느낄까요.ㅋㅋㅋ

저도 125cc타는데요 헬멧에 점퍼에 장갑에 무릎보호대까지 풀로 착용합니다
50cc라고 사고안난다는 보장없어용~
안전은 언제나 과하게 하는게 맞다고 봐요~

ㅎㅎ 바이크는 폼생폼사죠 글구 안전거리 유지하시고 시선처리 잘하시고~~

장갑은 빼먹지 않고 하죠.ㅎㅎ
어릴때 동생이 저 태우고 마트 갔다오다가 무면허 아저씨가 손등을 박았어요.
저희는 무면허라...
암튼 전 뒤에 타고 있어서 쓩 날라갔고..
그때 머리를 다쳐서.......ㅠㅠ..
그 후로 오토바이 혼자 배우고 타는데 조심조심..
장갑도 꼭 하고..
헬멧은 반페 두개 풀페 두개 일케 있습니다.
무릎보호대는 제가 꺼렁뱅이라 없..ㅠㅠ

50CC에 차로 12분거리 오드리로 풀페했더니 사람들이 웃었어요.ㅋㅋ

제가 사실.....겁이 많아서 살살 다닙니다..ㄷㄷㄷ

줌머 멋지네요~ 안전운전하시길..ㅎㅎ

거기다 오토바이까지타셨다니 ㅎㄷㄷㄷ 하셨겠네요ㅕ

제가 울만 했죠??ㅠㅠㅠ

긍게요.
제가 아직도 청춘인지 알았나봅니다.ㅠㅠㅠ

내일은 오토바이 점퍼 입을라꼬.ㅎㅎㅎ

저도 오늘 깜깜해서 퇴근했는데
춥고 배고프고 무서웠어요.

사장님은 몰래 사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