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용으로 a6500과 selp18110g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영상촬영에 재미가 붙어 있습니다.
제품 리뷰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것도 재미있고..
가족들 나들이나 일상 찍어서 꾸미는 것도 재미있고 그렇네요..
그래서 좀 더 전문적인 장비로 찍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번 찍을 때마다 느끼는 답답함이 두가지 있습니다.
한가지는 촬영시간 제한이고..
다른 한가지는 af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촬영시간 제한은 캠코더로 가지 않는 한 어쩔 수 없어서..
사실 캠코더 구입도 고려했었습니다..
fdr-ax40을 생각 했었는데.. 아무래도 센서가 작다보니..
화질에대한 불만이 많더군요..
그래서 4k 무한촬영이 되는 gx85를 구입했는데..
여전히 af에 대한 불만은 남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고민하다..
a6500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존하는 카메라중엔 af가 가장 빠르다더군요..
전 좀 한방에 끝판왕 기질이 있어서..
렌즈도 이번에 새로 영상전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
selp18110g 하나 사면 렌즈고민도 끝일 것 같다는 생각에 고려중인데..
저 같은 사람에게 너무 과할까요?
생긴거나 크기에 비해 무게는 1.1kg 밖에 안나가고..
a6500무게도 450g 밖에 안되니..
합쳐도 1.5kg 밖에 안되는데다가..
바디가 5츅 손떨방에.. 렌즈도 oss가 달려 있으니..
손각대로도 짐벌 뺨따구 때리는 촬영이 가능할것 같은 정도네요..
기대가 상당히 됩니다만..
문제는.. 저 같은 사람에게 너무 과한가? 싶기도 하고..
또 렌즈는 츌시 초기라 리뷰가 전혀 없다보니 렌즈가 어떨지 걱정도 되구요..
소니의 고질적인 조루배터리도 신경쓰이고..
암튼 이래저래 고민중이긴 한데..
아마 제 성격상 사긴 살 겁니다.
사서 일단 직접 써보고 아니면 수업료 냈다 상각하고 방출하던지 하겠죠..
그래서 결론은..
영상쪽으로 경험이 많으신분들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더 나은 대안이 있는지.. (비슷한 가격대에서..)
혹은 이 구성을 갔을 때 주의햐야할 점이 있는지 등등..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은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