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 자네 이름이 뭔가..!

일단 저 학교는 교내에서 학생증을 목에 의무적으로 걸고 다니게 되어 있고, 저 이름표는 어디까지나 옷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용. 원래 허리천 뒤쪽에 박을려고 했는데, 업체에서 허리쪽 천이 너무 두꺼워서 힘들다고 하자, 지퍼쪽으로 변경한거라고 함. 상의안쪽에도 이름표가 박혀있다고 함.

참고로 교육청 지시는 학교외부로 나갈때,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려지지 않게 해라였음.
요새 워낙 세상이 뒤숭숭하니

그리고 학부모들의 항의(왜 하필 여기에?)하고 언론기사보도가 나가자, 저 이름표 전부 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