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처우가 개선되면 입대 한다구요?

ㄷㄷㄷㄷ;;;글 읽고보니 진짜로 악마같은 사람들이네요 ;

전원책 변호사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도 아무리 자도 졸리고 아무리 입어도 추운곳이 군대다...

메지컬//이런 주제를 말씀하시는분들께서 하나같이 최저시급에 초점을 맞추시는데 어째서 최저시급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알바를 비하하자는건 아니고 목숨걸고 나라 지키는 병사에 대한 대우가 사회에서의 편의점 알바와 같은 수준이라면 역설적으로 선생님께서는 그들에 대한 보상이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들이 수행하는 임무의 강도가 편의점 알바의 업무의 수준과 별 다를것 없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군인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하여 그들의 임금수준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일 것으로 판단하시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미군같은곳은 군대 갈려고 경쟁하는 사회입니다. 보수도 좋고 사람들 인식도 좋고 안정적인 직장으로써 매력적이니까요. 계속 다른분들한테도 말씀드리는 내용인데 군대가 월급많이주고 매력적인 직장이 된다면 정원초과됩니다.

저런 염치없는 생각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메지컬//군대가 바뀌어 보수수준이 좋아지고 군인의 사회적 위치가 신장되면 군필인 저도 재입대하고 싶을겁니다. 저도 이기적인겁니까? 자유시장경제에서 본인의 이득을 따라 움직이는게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까? 지금 똥통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후배장병들과 그들의 명예도 생각하세요.

진짜 어이가 없는 얘기죠
"군대가 좋아지면 간다?"
이보셔들, 갈 정도로 좋아지면 애초에 군대가 차별이 아닙죠

2017년 현재도 군대 vs임신 주장하는 사람도 있긴 있드만요 ㅋ

아 음.....
난 좀 맞는말이라 생각함.. 처우개선이 우선이지... 가장 먼저 해야 할껀 처우개선이지... 여자 군대문제는 그 다음이라 생각함..

방향을 바꿔 직설적으로 말하니..
가면뒤를 보게되어 혐오감이 들정도네요..ㄷㄷ

와 제목만보고 ㅁㅊ소리 저절로 나왔네
주말이라 술먹어서 심신미약인가 꿀빨빨 얌체짓도 정도가 있지

그런데 최근 오유 내에서 군문제에 대해 공론화되는건 좋은 일이지만 실질적으로 실행 내지는 국민적인 이슈화가 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요?
비꼬거나 찬물 끼얹으려는게 아니고 직접적인 법안발의나 이슈화에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이 있나 궁금하네요

좋은 회사는 일을 잘하면
칭찬도 하고 무리할정도로 일을 안시키며
쉴수있는 날도 적당히 주며
월급도 많이 주는 회사임~
그럼 애사심 마구마구 생김.
군대는 일은 ㅅㅂ 조낸시키며
잠도 잘못자게하며 쉬는날에도 일시키며
월급도 조낸조금주며 애국심 강요함.

국가의 구성원 : A집단, B집단
법적으로 이하를 시행함
A집단, B집단의 권리는 동일
A 집단 : 태어난 그 자체만으로 사회의 구성원
B 집단 : A집단 보다 추가적으로 행위을 제공하지 않으면 감옥에 끌려감
이 두집단은 평등합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그이유는 무엇인가요?
전 아무리봐도 불평등하게 보입니다.
남자,여자 대신에
백인,흑인    부자,빈자  비장애인,장애인으로 교체 해보아도 이 둘이 평등합니까?
꼬투리 잡을까봐 이야기하는데
나치시절에 유전적장애를 가진사람은 남자는
거세를 해야 사회에 나설수 있었고
그걸 거부한 사람은 옥에 갇혔습니다.
다시 묻는데 평등합니까?

신체적 약자인 여성을 전투병으로 쓰기에는 이래저래 문제점이 많은 게 사실이죠.
하지만 그걸 방패삼아 논의를 거부하고 물타는건 너무 비겁하지 않습니까?
징집이 안되면 그 이외의 방법(국방세, 공익 등)이라도 국방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 여성계가 비중있게 논의한 적이 있나요?
여성의 권리는 지금까지 많이 향상되었는데, 이제부터는 의무도 하나씩 챙겨가야 더 많은 권리를 찾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의무와 권리는 함께하는 거니까요.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을때, 얼마나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을지는 안보이는가봅니다.

병사로 가기는 싫은데, 안가겠다고 말하면 욕먹을거같아서 평등주의자인척 코스프레는 하고싶고...
그럼 군대 좋아지기 전까지 장교로 가는것도 반대해야지??

이 생각엔 동의하기 힘든게
2017년 지금도 폭력 부조리있는 부대가 있고, 제가 12군번인데도 부조리 폭력 엄청났습니다.
대체복무나 국방세로 의무를 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어찌 되었건 20대 국민 절반에게 병역을 부과하려면 시설이나 처우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군대는 결국 시간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꿀이 될래야 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글쓴이의 주장이
병역의 의무를 진 여성을 후려치기 하는 수단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마치 12군번보고 '그게 군대냐 캠프지'라고 하는 04군번들 처럼요

군대는 인간의 자유를 통제하는 곳임..처우가 아무리 좋아져도...당신이 하기싫은 일을 명령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해야하는 곳이 군대임.

한국 남자에게서의 군복무 의미는 그게 얼마나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일인가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더 중요한건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회에서 격리당해 자유를 제한당하고 그로 인해 온갖 기회의 박탈 사회 진출 늦어짐, 심지어 군입대 하기전 계획에까지 영향을 주며 한 사람의 20대 전체를 좌지우지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심지어 이렇게 인생을 희생하고도 누구는 집지키는 개취급이나 하고 어디가서 생색 내면 욕이나 먹죠

비합리에 참여하는 게 평등이 아니다란 논리.
그거보단 비합리를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는 논리.
백 보 양보해서 그렇다 칩시다.
그럼 군대 비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저 논리가 수긍이 되려면,
여자도 군대가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싶어 죽겠는데
대한민국 군대 왜 이렇게 개판이냐! 빨리 개선해라!
하고 시위하고 난리가 나야 정상입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내세우는 핑계일뿐.
제가 아는 한, 군대는 그냥 니들 얘기?
아 우리 동생도 간다 하니까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
군인들 고맙지만 군대에서 비참하게 차이는 장병들이
90%를 넘는 현실?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넌 옆에 없었어!
뭐 이런 얘기들이 대부분입니다만..
그냥 가기 싫고, 법이 안 가도 된다니 땡큐다,
법이 뭐 이론적으론 잘못된 것 같기도 한데
나서서 고칠 생각은 전혀 없으니 니들이 알아서 해
라고 해요 차라리.
잘못된 법이 옳다고 하지 말고,
평등에 크게 관심있는 척 하지 말고.
그럼 적어도 남녀가 싸울 일은 없어요.

징병제 할거면 남녀 가리지말고 대상자 룰렛 돌리고
아니면 모병제 해야죠

처우 개선 안되도 양성평등 이뤄질려면 처우고 나발이고 여성징병제부터 시행되야지 ㅋㅋㅋㅋ

그거 아십니까? 요즘은 군가산점 폐지로도 부족해서 군복무(보충역 포함)를 한 사람들에게 공무원이나 공기업 신규임용시 2호봉 가산해주는것도 성차별이라고 위헌법률심판 제기해야된다고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저건 직업군인으로 복무한 여성도 받을수 있는거란건 함정.
(호봉가산이 군경력으로 이뤄지기 때문.)
그리고 사기업에서 호봉가산해주는건 이미 말 나왔었는데 여성계에서 반대해서 없어졌다는것도 함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31073

밭은 니가 갈아. 추수도 니가해. 밥상도 니가 차려. 난 숫가락만 얹겠다.

글쎄요. 굳이 성으로 나눠서 싸우지 않아도. 예를 들어 내가 사람인데 갑자기 남들 다 노예되는데 너도 돼야 하지 않겠냐? 하는데 반감이 안 들래야 안 들 수가 없죠. 제가 복무했을 때 시급이 350원 수준이었으니 누가 군대 안 가도 되는 몸 억지로 노예 일터로 끌려가서 자발적 노예가 되고 싶겠습니까?
여성도 군대를 가야합니다만 그와 동시에 군대 처우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군대가 하나의 직장으로써 사병이 사병다운 봉급을 받아야 사병대우를 받는거지 350원? 그 돈으로 까까나 사먹는 애들 장난같은 돈입니다.
두 가지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한 가지만 물고 늘어지는 건 말싸움이 끝나지 않는 소모전으로 끝날 뿐. 그리고 투표에 영향을 끼칠까봐 두려운 정치인의 침묵으로 반복됩니다

군대가 남자의 희생인데 그걸 인정을 안함...타성에 젓어서...
여자가 가정폭력 당하면 ...10년전까지 ...집안일은 집안에서...이렇게 인정을 안하다
드디어 의식수준이 그걸 인정하는 정도까지 됨...
결과...가정폭력 엄청 줄어듬...
마찬가지로 군대가 엄청난 희생이란 인식이  여자들 한테도 생겨야...처우개선이 되는거지...
남자는 가정폭력 범죄라고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함...가정폭력 줄어듬
여자는 군대를 남자의 희생이라고 전혀 인정을 안함...
이 의식수준이 개선될때까지...군 필자에게 빡치는  희안한 논리는 계속 나옴...ㅋㅋㅋ
사병 ...훈련소  힘들다고 생각하다가... 자대가면 아 훈련소 생활만 같으면 5년도 하겟다  지옥생활 열린다고 함
...(훈련소에서 자살 탈영은 거의 없지만 자대에서는 많음)
간부...훈련소  힘들다...자대가면 훈련소 같은 생활하라면 당장 군생활 때려친다...
사병으로 군대가다는건...인생 최대의 지옥을 경험하는거임 ....이게 희생이 아니면 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