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400+1650 노르딕 신형 스킨 부착기 (feat. 원판 불변의 법칙)

안녕하세요, 알파마운트입니다
맛점들 하셨는지요? ^^
그냥 일하기에는 너무 아까울정도로 좋은 날씨네요~
제 글 패턴이 항상 그렇듯. 어제는 사진과 짐벌 소식이었으니
오늘은 스킨 차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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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킨은 a6400 바디 스킨과 1650 크롭렌즈 스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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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바디인데 나름 레트로하게 꾸민다고 해서 타오바오발 스킨 + 자작 투명 PPF 필름으로 쓰던 640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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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이 놈이 최근에 20.8G 구입 후 체결하다가 마운트 접점 핀 2개가 나가버렸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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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a7m3에 이어 동일 부위 두개가 나갔는데. 제 손이 문제인건지 바디가 문제인건지
알파마운트 시절 a700/a900 10년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겪어보질 못했던걸 1년동안 2차례 겪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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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 부분은 아세이로 교환을 해야하는터라 완전 분해를 해야합니다
당연히 스킨은 모두 벗겨졌고, 벗겨진 스킨 대신 노르딕 패턴의 스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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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실버 바디가 이렇게 생겼구나.. 스킨을 벗겨놓고 보니 새삼스워지네요
출시 당시 블랙이 품절이라 입고를 참지 못하고 실버를 구입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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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의 주인공 6400 바디 스킨입니다. 레이아웃을 보니 m3보다 뭔가 더 복잡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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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은 역시나 3M 최고 존엄 프리미엄 원단인 2080 원단. (이게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이유는 후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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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빡시게 붙였네요. 그간 스킨질 하면서 금령 스킨이 최고 난이도라 생각했는데 어제부로 바뀌었습니다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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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밝은 곳에서 면밀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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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에서 m3+금계륵 보다 더 자주 애용하는 저의 최애 렌즈 1650 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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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노르딕 패턴이지만 블랙 노르딕으로 하면 심심할거 같아 노르틱 티탄 버전으로 부착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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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막만한 렌즈의 포커스 / 줌링에도 스퀴드 그립 스킨이 제공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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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2080의 재단이. 정확히는 피팅감이 너무 완벽해서 실버 바디가 다 가려지질 않네요 ㅜㅜ...
※ 블랙바디에 부착하면 이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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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 불변의 법칙은 진리입니다. 실버는 실버일뿐. 스킨으로 가려도 실버 태를 못벗어나네요 ㅜㅜ
게다가 2080원단은 1080 대비 얇기가 더 얇기 때문에 인장력이 뛰어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더 잘 늘어납니다
부착하실때 주의 하지 않으면 아구가 안맞는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어요
※ 이럴때 드라이기로 살짝 달궈주시면 다시 수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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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스튜디오님과 같은 깔끔한 블랙이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 완벽한 오판이었네요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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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회 초년생 시절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당시 팀장님이자 지금은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왕눈스마일 형님이 회사로 방문해주셔서 2875 스킨을 부착해드렸습니다
노르딕 패턴인데,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운트 부위 스킨이 없네요; (누락된 스킨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네요)
오늘 한번 푸닥거리 좀 해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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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하자면
1. 1080보다 2080이 더 쉽게 늘어나기 때문에 2080을 받으신 분들은 조심스럽게 부착하실 것
2. 블랙은 진리다.
3. 호박에 줄그어도 수박이 되지는 못한다
요렇게 되겠네요
오늘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