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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권 10년의 힘을 느끼네요.

오늘의 승리는 민주정권 10년의 결과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인동초 김대중 대통령이 가져온 봄에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주의 씨앗을 뿌리고,
명박그네 9년동안 온갖 더러운 부정부패를 거름으로 삼아서 민주주의 꽃이 폈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다시 책 꺼내서 읽어봐야겠어요ㅎㅎ

댓글
  • 배신의충격 2017/03/10 16:41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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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없애기 2017/03/10 16:44

    동감입니다... 그 10년이 헛되지 않았네요
    잠시나마 민주주의를 맛보았던 사람들은
    지난 10년동안 다들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하는 양심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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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박근혜 2017/03/11 02:43

    쥐명박근혜는 세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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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merati 2017/03/11 03:17

    안철수가 새정치를 너무 외치고 다녀서 마치 그것이 없었던 것으로 착각했지만  노대통령님이 이미 보여주신것이 진정한 새정치 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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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elps02 2017/03/11 03:44

    저도 이 생각 했습니다... 그래도 민주정부 10년동안 의식이 많이 발전했구나... 그래도 진보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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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에콩 2017/03/11 04:07

    시민 의식 뿐 아니라 제도적인 면에서도 1987년 이후 많이 투명하고 민주화 된 거죠.
    1979년에 청와대를 나온 이후 시대의 변화를 거의 익히지 못한 그네는 70년대 박통 독재식으로 국정 운영하다가 망한거구요.
    대통령의 움직임과 일상이 낱낱이 기록되어야 한다던가 대통령이 기자회견이나 공청회를 통해서 자신의 정책을 밝히고 설득해야한다는 등의 투명성과 소통의 민주주의가 상당히 제도화 되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밀실정치, 밀어붙이기 정치를 하려다 보니 결국 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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