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장을 갈때 가지고 가거나 서류를 가지고 다니는 배낭보단 작지만
맬수도 들수도 있는 가방이 있어요.
엊그제 남편이 그 가방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가방안에서 ㅋㄷ 이 나왔어요.
저는 남편을 백프로 정도가 아니라 천프로를 신뢰하고
거짓말도 못하고 솔직하고 진중한 사람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저를 배신하는 일은 안할거라고 생각해서
농담으로 웃으면서 웬 ㅋㄷ이냐고 하고 저희 서랍에 넣어두었어요.
저희는 따로 쓰는 ㅋㄷ 이 충분히 있구요.
처음보는 디자인입니다.
남편이 처음 사귀고 만난 남자여서 의심이란것도 없이 일주일쯤 지났는데
가만히 직장에서 생각해보니 이게 뭔가 싶은 거예요.
제가 너무 몰라서 그런건가.
왜 집에 이렇게 많은데 콘돔을 삿을까.
그리고 지금 주로 드는 생각은
출장중에 머무른 숙소에서 저랑 쓸려고 하나 가져온다는게 한참 지나버렸나.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어서 남자분들 많은 게시판에 물어봅니다.
이게 의심할 상황인가요 아닌가요.
냉정하게 판단해 주세요.
https://cohabe.com/sisa/13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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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갑시다...
모텔에 있는 거 가져왔겠죠 뭐
정황상 의심의 여지가 충분한듯합니다
다만 정말로 그냥 가져오고 까묵할수도있으니 판단은 님께서
ㅋㄷ 이 고가의 ㅋㄷ 이라면 의심해 볼만 합니다.
저렴한 모텔 수준의 ㅋㄷ 이라면 여기저기서 그냥 뿌린거 가져왔을수도 있구요
싸구려면 그냥 출장갔다 여관에 있는거 줏어온것일거고
재대로된 비싼거면 의심 +1
남자들 업무때문에 출장가면 모텔에서 많이 가져와요...
사용한 거라면 문제지만 새거면...
의심을 거두세요.
'출장중에 머무른 숙소에서 저랑 쓸려고 하나 가져온다는게 한참 지나버렸나.'
네 그게 맞아요;;;
출장중에 모텔에 콘돔이 있길래
뭐라도 하나 들고와야겠다고 생각하고 갖고 왔습니다.
글 쓰신 분이랑 사용하려고 사 놓았다가 깜빡하고 넣어둔겁니다. 오해는 오해를 낳습니다.
경험담이 저랑 같군요.
대부분 남편 가방에서 콘돔이 나온다면 농담으로 웃으면서 말하는게 아니라 진위 여부부터 물어보는게 맞죠.
일단 그게 왜 거기 있는지가,,,, 다른물건도 아니고 ... 게다가 집에는 항시 비치 되어 있는데... 굳이 왜 가방에?
사실 확인 부터 하심이....
저도 출장간 숙소에 있는거 가져온거다에 한표...
음.. 남편을 믿는다면 이렇게 생각 하세요.
출장에서 숙박업소를 가면 어느곳이든 거의 콘돔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남편은 아끼는 마음에 그걸 집어 왔다 생각 하시면 될듯 합니다.
물론.. 저도 출장다니고 할때는 비취된 콘돔은 가끔 집어 옵니다. ^^
그냥 싸구려 콘돔이면 100% 그냥 모텔숙소에 있던거 가져온거에요.
의심할것도 없음.
까보니 비타민C
ZZZZZZZZZZZZZZZZZZZZ
출장중에 머무른 숙소에서 저랑 쓸려고 하나 가져온다는게 한참 지나버렸나.
이게 가능성이 많아요.
코넬에 가면 콘돔 많이 놓아져 있잖아요.
저도 사용하는 콘돔이 있지만 출장가서 모텔에 있는 콘돔 챙겨갈까 고민할때도 있어요
그정도 신뢰하신다면..
아마 숙소에 있던거 들고 오신듯..
모텔에는 원래 그런 거 많아요...주섬주섬 하다 보면 섞여서 들어갈 수 있죠...
콘돔이 뭔데요? 메이커에 따라서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모텔콘돔이면 바람X일 확률 높아짐. 비싼 콘돔이면....음...
출장중에 저도 한번씩 가져옵니다
그냥 술자리에서 동료 직원한테 써보라고 받을 수도 있고, 모텔에서 숙박하다가 아까워서 가져 왔을 수도 있고. 이것저것 물건 챙겨 넣다가 들어갈 수도 있지요.
콘돔을 가지고 다니면서 바람을 피는게 더 이해하기 어렵네요 ;
남이 추측하는 것보다 남편에게 제대로 먼저 대화로 물어보세요.
남편ㄹ 사랑하고 믿고 싶으시다면 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기 사람들 도움 안돼요.
저도 써먹을데 없는거, 모텔에서 출장 때 자고 나면 괜히 가져옵니다.
젤 같은 이상한 것도 있는데, 그게 내 가방안에서 1년 넘어 발견된 적도 있어요.
일단 사용 안한거네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는건 비난할 사항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가끔 모텔에서 자고 난 후(업무상 새벽까지 일한후, 또는 출장중) 무상으로 나오는 백에 콘돔이 같이 들어 있어요. 생각없이 들고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콘돔을 들고다니진않죠..
바람필 콘돔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게 더 이해하기 어렵고요
저도 제 부인과 모텔 갔을 때, 들고 나온적 잉ㅆ어요
출장 많이 다니시니 모델에서 숙박할때 있던거 가져오신듯
출장 안 다니시는분이 그랫으면 의심할만함
콘돔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안마 라이터가 문제일까요?
문제 삼자면 문제가 아닌게 없습니다.
바람이면 그렇게 가방에 넣어 놓고 그러지 않죠 ㅋㅋㅋ
웃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 저도 잘 그럽니다.
모텔가면 집에 가져가려고 콘돔 다 챙긴단..
자게가 이렇게 단합이 잘됨 ㅎㅎㅎ별일 아닌걸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 없다고 봅니다
싼 콘돔이면 모텔에서 갖고 온거, 비싼거면 바람도 의심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바람필려고 넣어둔거면 지갑에 넣어두지
걸릴 가능성이있는 가방에 넣어두진 않을듯. 모텔가면 비치되어 있는거 와이프랑 한번 써볼려고
챙겨두고 까먹었다에 한표
남자들이야 친구들끼리 재미로 콘돔 주고받고하기도합니다 저도 작년에 친구한테 이거 쩐다고 하나 받은 콘돔 외투에 넣었다가 일년만에 발견하기도 했는데요 뭘
ㅋㄷ을 소지하는것도 이상하고 가져온것도 이상함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정말 바람피면...ㅋㄷ을 가방에 챙겨 다니지 않습니다.
먼가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ㅋㄷ전에 다른 낌새를 분명이 눈치 채실겁니다
여자이시면 촉이 오실텐데요...대부분 그 촉이 맞는데요. 적어도 가방속 ㅋㄷ은 아닌듯 합니다.
저도 출장가서 모텔가면 ㅋㄷ이랑 러브잴은 다챙겨 옵니다...머 쓸데는 없어도..왠지 챙겨오게 됩니다
바람이면 쓰고 남은건 버림. 누가 가방에 넣고다니나 ㅎ
애인없어도 출장중에 숙박업소에서 콘돔주면 괜시리 챙기게 되던데 하물며 ㅋㄷ쓸만한 분이라면 의심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네요
ㅋㅋ 저두 콘돔 가져와서 한두개 뜯어서 버릴데 없어서
가방안에 뒀다가 까먹고 와이프에게 걸려서
완전 오해 산적있음 ㅠㅠ
오해 푼다고 죽는줄 알았어요
콘돔이 좋은거냐 싼거냐 하나냐 여러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좋은 콘돔 하나면 지인이 좋으니 써보라고 줬을 가능성이 많고 집에서 돈주고 사신것 보다 안좋은 콘돔이면 모텔같은데 마취제성분 들어있는 콘돔같은거 가져오셨을 수도 있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따`~~ 철벽 쉴드 쳐주네요 ㅎㅎㅎㅎ
뭐지 이 분위기는? ㅋㅋㅋㅋ
진지빨고 말합니다.
별거 아닙니다. ~ 왜? 콘돔을 다른데서 쓴게 아니기땜에
콘돔이 박스안에 10개있으면 의심해볼만하고
두세개정도 들어있으면 모텔꺼
저도 젊을 때 지갑에 넣고 다닌 적 있었어요. ㄷㄷㄷ
바람피고 다니면 왜 콘돔을 넣어두고 다닐까요? 너무 한 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저두 출장때는 본전생각?땜시 콘돔이랑 기타 커피등등 가져옵니다
ㅋㄷ 약국서 사기 쪽팔립니다 모텔가믄 그래서 챙겨올수있는거임. 바람피면 왜 ㅋㄷ을 가지고 다닙니까? 모텔에 있는데
오 이거 추천이요
저도 모텔에 있음 집어오는데..
요즘 모텔가면 세면도구를 팩으로 파는데
항상 그 안에 비누.샴푸.ㅋㄷ.이 있더군요.
저도 출장중에 한번씩 가방에 넣어와요 ㅋ
별거 아닌거 같네요.
전 투숙객이 초박형같은 좋은 ㅋㄷ을 사고 못챙긴걸 하필 모텔 청소하시는 분이 못발견해서 정리를 못한걸 남편분은 경제적이셔서 아깝단 생각에 집어오신 걸수도 있죠...
ㅋㄷ값도 무시못하져~
남편 믿으 신다면 그냥 넘어 가세요
다음부터 의심살 행동 하지 말라 하세요
저만 가져오는게 아니었군요 ㄷㄷ 전 갈때마다 항상 챙깁니다~
바람피면 오히려 철저해져서 ㅋㄷ 안가지고 다닐거 같네유
초박형 등 일제라면 친구가 일본가서 사와서 줄수도있고
장난스럽게 줄수도있는거고...
전 실제로 제 동기가 일본다녀와서 줬습니다.
마누라한테 당당히 말했구요 그리고 저희는 그런거 아예 안쓰는지라 다른 친구에게줬구요
ㅋㄷ 하나만으로 의심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 그런일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기시작하면 끝도없습니다.
그냥 믿고 넘어가세요.
남자는 바람피면 바로 티가 납니다.
갑자기 늦게온다거나
핸드폰을 평소보다 많이 본다거나
피곤해한다거나
저도 출장 가면 모텔에서 가방에 담아요
몇개 잇을지도
저도 출장갔다 모텔거 챙겨온적 있습니다.
집에 많건적건 공짜니까 챙긴거다에 99%..
저도 출장가면 콘돔 챙겨옵니다. 집에서 쓸라구요 ㄷㄷㄷ
원래 모텔에서 음료수 물 콘돔 면도기 면봉 몇개 일회용샴푸 칫솔 등등은 안썼으먄 다 챙깁니다
본인의 촉을 믿으세요
단결력 보소...........
저도 가끔 챙겨 옵니다........ 물론 마누라가 버리긴 하지만 ㅡㅡ
일단 그 콘돔의 종류가 어떤건지 알아야할겁니다.모텔에서 주는건 보통 정해져있는걸로 압니다.
ㅋㅋㅋㅋ
여관에서 주는 걸꺼에요~
저도 가끔 가져와요 ㅎㅎ
콘돔이 어디꺼에여?
그거보면 답나옴
사가미 등 고급콘돔이면 의심스런거구
싸구려면 여관서 가져온거임
아 자게 분위기 정말훈훈 하네요.
진심 저도 ㅁㅌ 가면 챙겨옴.
마눌이랑 같이가도 꼭 챙기더란...
모텔가면 줘요. 보통 콘돔2개 러브젤2개, 일회용 면도기, 일회용 칫솔 이렇게 비닐백에 들어 있습니다.
출장 갔다가 저도 콘돔이나 러브젤은 집에 챙겨 가지고 옵니다. 쓸일은 별로 없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ㅠㅠ
화장대에 올려 놓은 콘돔 보더니 와이프가 물어 보던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고 왔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는 아무일 없네요. 혹시나가 역시나더라구요. ㅠㅠ
출장가방이면 모텔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많네요
번화가 조금 좋은 모텔가면 콘돔도 좋은거 있어요 ㅋㅋ
개싸구려 말고 ㄷㄷㄷ
이상하게 쓸데가 없어도 모텔가면 챙겨오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ㅋㅋㅋㅋ
그냥 본인한테 물어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대답을 듣고 판단하시죠.
가방에 있으먄 가져온거구요
지갑에 있으면 의심을....
평소 부부관계시 콘돔을 사용하냐는 부분이 핵심인듯 ㄷㄷ
모텔에서 혼자가 아니었음 썼겠죠 그게 남아나나요;;
당근 혼자니깐 들고왔겠지요....
의심할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가끔 아내랑 모텔가면 음료 다먹고 콘돔, 녹차, 커피, 여자 머리 묶는 밴드 등등 1회용으로 지급된거는 다 가지고 옵니다. 나중에 쓸때 요긴하기에..
믿으세요. 의심을 시작하면 끝도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