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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를 쓰지 않습니다.
다만, 반셔터시 af가 부드럽고 부지런히 따라다는건
어느덧 당연한듯이 익숙해져있었는데
최근에 여러 기종들과 같이 쓰다보니...
더 티가 나더군요.
당연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
어제 아이와 숨바꼭질을 하면서 저 찾으러 오는걸 영상으로 찍는데
파나소닉 s1+24-105 로 두번 추적해서 찍고,
a9+50.4z로 추적해서 찍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ㄷㄷㄷ
4k 영상이고 f1.4로 얕은 심도, 50.4z로 그다지 빠르지 않은 렌즈임에도
뛰어오는 아기에 포인트가 딱 붙어서 오더군요. ㄷㄷㄷ
뭐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고는하지만 3년차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색을 조금 더 잘 다룰줄 알게된다면 아쉬운 점이 단 1도 없는 기종이 아닐지.
소니가 a9에서 보여준 혁신을 a7s3 나 다른 기종에서 보여줬으면
하는건 많이 욕심이려나요? ㅎㅎㅎ
그나저나 a6400 도 영상에서 이정도로 af가 따라다닐까요?
a9 한 2주일정도 쓰는데 iso3200만 넘어가도 a7m3에 비해 노이즈가 심하네요. 이 부분은 아쉽습니다
음...노이즈가 심한정도인가요?
사실 이전에 캐논 오막삼 이후로 노이즈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이다 보니 그냥 좋구나 했었는데
a7m3는 훨씬 좋은가보네요 ㄷㄷㄷ
A9은 연사보다 단사가 화질이 조금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중요한 사진은 단샷으로 많이 찍고 있습니다.
구입전에 인증샷들을 많이 봐서 구입직후 두세번 따라해보고는
넘쳐나는 파일 관리가 힘들어서 단사만 날려서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