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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왜국말 잘하네유.

★ '韓 최초' 심은경, 아카데미 최우수주연상..日 영화제 4관왕 쾌거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0030815005716651&outlink=2&SV...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관계자들의 시상식이다. 토호, 쇼치쿠, 토에이 등 일본 3대 메이저 배급사 등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3대 메이저 배급사의 작품이 수상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은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젼혀 수상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해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함께 연기해준 마즈자카 토리씨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배우가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건 1978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제정 이래 처음이다.
한국 배우로는 2010년 배두나가 영화 '공기인형'으로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앞서 심은경은 '신문기자'로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인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여우주연상을, 타마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
'블루아워'로 제 34회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심은경은 4관왕을 차지했다.
'신문기자'는 도쿄신문사 모치즈키 이소코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비판한 영화다. 심은경은 극중 권력의 어둠을 파헤치는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연기하여
처음 출연한 일본 영화에도 불구, 언어나 사상을 초월해 보는 이들을 작품 속으로 강렬히 끌였다. 한국 배우가 일본 영화에 출연해
영화제를 휩쓴 건 심은경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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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들이 뻘쭘하게 서있다 들어갈 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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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화를 찍었으니 당빠 공부는 했겠지만
얼치기 아이돌이나 신인 배우들이 단기간에 대충 공부한 수준 이상은 제대로 한듯.
갠적으로 영화는 걍 그랬는데...
왜국 영화계도 미쿡 맹키로 아베에 불만이 좀 있어서 이 영화에 힘을 실어준건지 어쩐건지...
-_-
여튼 스팩 강화한 심은경의 발전이 기대됨.

댓글
  • 嬉노보 2020/03/09 10:56

    최종은 헐리우드 진출후 오스카 들어올리는거일듯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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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a777 2020/03/09 11:03

    그 만큼 빡시게 노력했나 보네요.
    그 노력의 댓가가 저 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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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은뱀을뿌려라 2020/03/09 11:05

    일본 여배우들이 꺼려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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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20/03/09 11:07

    왜요? 자기네 연기력이 후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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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은뱀을뿌려라 2020/03/09 11:07

    아아 죄송 아베까는거라서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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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공돌삼촌 2020/03/09 11:11

    작년에 한국 언론에선 그렇게 많이 알려졌었는데...
    감독이 어디서 색다른 내용이라 지원자가 많았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는 말도 돌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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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쿤 2020/03/09 11:12

    아 맞다 내용이 그랫죠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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