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디자인 삼각대 예구하신 분들 정보나 동향 아시는 분 계신가요?

헐.. 3월을 넘어서 이제는 4월까지 가는군요;;
거기서 3개월만 더 채우면 구입한지 1년인데. 이건 좀 심각하네요 ㅜㅜ

모든게 코로나 때문이군요.. 망할 ㅜㅜ..
사용해보시니 어떤가요? 저는 백패킹을 하는지라 산에 가볍게?! 지고 올라가면서
때로는 카메라 결속한채로 고릴라포드처럼 활용도 할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이 용도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을까요?

전 카본버전인데요.
요번에 휴직하게 되면서 직원들이랑 찍느라고 직장에 가지고 가서 써봤는데요.
볼헤드는 성능이 뛰어나진 않은것같아요. 힘줘서 카메라 달고 힘줘서 움직이면 움직일것같고요.
좀 묵직한 느낌입니다. 가볍진 않아요. 1.3kg라고 한것같습니다.
고릴라포드처럼 활용하신다니 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써보니 강점은 금방펴고, 카메라도 금방 채결할수 있어서 제가 만약 산에 올라간다면
빨랑빨랑 찍으면서 산행할수 있어서 좋을것같긴 합니다.
카메라를 결속한상태로 쓰신다니 픽다지인 볼헤드의 장점이 하나 사라지는 것 같네요.
저는 삼각대를 가족 셀프용으로 쓰기 때문에 이 삼각대의 빨리 설치할수 있는 면이 매우
맘에 듭니다. 다만 무게가 좀더 가볍고, 부피도 좀더 작았으면 저한테는 인생 삼각대가
되었을텐데, 그러한 면이 약간 아쉽습니다. 조금 써봤지만 느낌이 좋아서 좀 더 써봐야겠네요.
가격은 성능에 비해 비싼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틀을 깼다는 점에서 비싼건 인정해
주려고 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카본버전으로 구입했는데
1.3kg면 짐벌 무게군요. 관건은 짐벌처럼 한손 파지가 간편한지 여부가 될거 같은데
볼헤드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니.. 그게 마음에 좀 걸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