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에 의해 희생된 DC 영화 빌런.jpg

그런데 드라마는 재밌음

영화빼고 잘만듬 이 개객기들은

히스레저가 너무 잘해서 그럴걸 자레드도 엄청 잘한건 맞는데

그런가..
난 잘 모르겠더라. 영화 자체가 너무 개떡같아서 배우 연기까지 밉상인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애매함.

잘했다 못했다 판단할 정도의 출연량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레드 레토 조커 어떰?해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물어본 적 있었음.
그때 의견이 많이 엇갈리더라고.

뭐가 나왔어야지 잘했는지 못했는지 비교라도 해보지
다크나이트 조커 분량에는 당연히 비교도 안되고 역대 조커나온 어느 작품과 비교해도
쩌리 수준으로 분량이 적음

그 말도 있었고.
"분량이고 뭐고 간에 거의 없다시피해서 배우의 진면목이 드러나지 못한거임"
혹은 "그냥 그 조커는 아예 특별출현 급인데 비교 자체가 불가능" 등등.
다만 그 짤막하게 나온 조커조차도 호불호가 갈리더라는 말이라고.

아니 애초에 나온거 별로 없고 뭐 마이 푸딩거리는것땜에 일단 평가를 하기가....
뭐 그래도 교도소 습격씬들이나 헬기 기습씬같은 전투씬은 볼만 했음

뭐 연기력을 보여줄만한 건덕지가 없어서 정확한 판단은 못하겠지만 일단 외향적인 면모로서의 조커는 역대급이었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었던거고 그리고 자레드 레토가 연기력도 괜찮은 배우고 실제로도 똘기가 있는 배우라 사람들이 많이 기대를 했었음 근데 영화에서 보여준 캐릭터성이 원작을 망쳐도 너무 망쳐놔서 그 모든걸 뒤엎어버림 자레드 레토가 감독이 원하는 수준에서 볼때는 연기를 잘했음 근데 관객이 원하는 조커가 아니었기에 잘했다 못했다가 갈리는거임

애초에 감독이 캐릭터 분석을 괴랄하게 했음 자레드 레토는 연기력은 이미 보증된 배우고 폐인이나 뿅뿅중독자 같은 역할을 많이 맡은 전적이 있음 로드 오브 워에서 약쟁이 연기 장난 아니었는데

그건 아니야

명심해. 그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라는 기준은 다른 명작영화가 아니라 수스쿼극장판 기준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