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니가 난 위치가 안좋았는가 마취를 해도 고통이 상상 초월이었어. 동네병원에선 하기 힘들다 해서 큰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았는데, 의사한테 마취를 더 해줄수 없냐까지 물어봤는데. 더 마취하면 안된다고 참으라했음 ㅠ 아랫니가 잘못나면 정말 지옥이 펼쳐짐. 마취를 너무 믿지마.
Vile Legion2017/03/09 20:36
마취바늘은 잇몸에 놓는다는 불안감에 비하면 생각보다 안아픈 편인데
정작 수술이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이빨에 쭉 대고있을때 나는 그 시린 느낌?
이 온 몸이 경직 될 정도로 강하게 오던데
연옥.2017/03/09 20:45
교정할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입천장에 주사바늘 꽂힐때의 그 느낌은 진짜 평생 못잊을거같음
검은신사렉스2017/03/09 20:48
난 ㅈ뎃어 사랑니가 갈고리형인데다 신경에 붙어있을수 있다한다
사하희2017/03/09 20:56
입천장과... 혀 밑 안쪽... 진짜 아프죠...
마취는 그냥 그런데, 입 벌리고 내 입에서 뚝딱뚝딱 하는것과 이 뽑을 때 귓속에서 으드득 거리는 그 소리가 너무 싫음..
레몬맛우유2017/03/09 21:06
마취가 안아프다고? 그냥 쑤셔넣는건데? 특히 이 안쪽에서 찔러넣는 위치 싫어. 밖에서 찌르는건 그래도 버틸만 하지
주홍마녀의 함가2017/03/09 21:15
마취하니까 아랫쪽 사랑니 뺄때
우드득 우드득 뼈가 부스러지는 소리 들리는데, 아무 통증이 없더라.
근데 풀리면 진짜 어휴 진짜...
윤한량2017/03/09 20:18
죽지는 않아
feng2017/03/09 20:49
죽지는 않는데 요단강을 보는게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껴봄
눈 감고있는데 눈앞이 하얘지더라
모태솔로2017/03/09 20:19
마취 풀린 후 신경세포의 심정.jpg
신사답게2017/03/09 20:19
사랑니 뽑는거 별로 안아파
진짜 아픈건 어금니 뺄때 안빠져서 망치질로 뺀 나다 ㅅㅂ
초만두2017/03/09 20:20
나도 망치썼는데. 의사 선생님이 말렛 가져오라 했을때 시바 난 뒤졌구나 싶었음
초만두2017/03/09 20:21
사랑니가 아니라 어금니말하는거였구나. 그건 졸라 아프겠다
RIC_00012017/03/09 20:39
그거 해준 의사가 슈퍼닥터라그래
RIC_00012017/03/09 20:40
혹시 못생겼는데 잘생긴 영국인 아니었니?
맘마좋아2017/03/09 20:19
마취동안 고통이 모여있다 풀리면 한꺼번에와
매운콩라면2017/03/09 20:19
실제론 저렇게 깔끔하게 빠질리가 없다고 한다
☎2017/03/09 20:20
저 경우는 ㅈㄹ 앰창나고도 아주 ㅈㄹ같은 특수한 경우 아님? ㅋㅋ
나도 90도로 누워있었는데 의사쌤이 땀뻘뻘 흘리면서 지랫대원리 이용해가면서 30분 동안 겨우 뽑았는데
이빨은 산산조각나서 나오고 나도죽겠더라 ㅅㅂ
darkcrash2017/03/09 20:21
수술 끝나고 한 사흘간 뒤지게 아파서 진통제 처묵
l9132017/03/09 20:23
사랑니 옆으로나서 뽑을려 하면 마취해도 이를 잘라서 빼기 때문에 엄청 아픔
셀레늄2017/03/09 20:29
뇌수술 한번하고 나니 아무렇지도 않네
Baryon2017/03/09 21:15
뇌수술 하셨어요?
동정을죽이는전기오나홀2017/03/09 20:29
난 3개뽑음
나그네쥐2017/03/09 20:29
참고: 매복치는 절대 예쁘게 안 빠지고 조각조각 잘라서 빼내야 하는데 잇몸 마취를 해도 아프다. 영혼을 몇 번 뽑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로랑의 후예2017/03/09 20:30
근데 저 사랑니 빠진 뒤 빈 공간은 어떻게 되는거?
다시 뼈가 채우나 ?
헤이즐넛초코2017/03/09 20:40
뼈가 채운다더라. 인체의 신비
루리웹-1259870942017/03/09 20:30
난 하나도 안뺏는데..ㅇ;
타이니2017/03/09 20:30
사랑니가 살에 파묻힌 게 아니라 뼈 속에 있느 ㄴ거였어/.'?
육덕한게난좋아2017/03/09 20:31
사랑니가 왼쪽 오른쪽 위아래로 1개씩 총 4개가 나서 총2번에 걸쳐 사랑니를 2개씩뽑는데...마취풀리면 뒤지는줄.......
I want you!2017/03/09 20:31
나 사랑니 하나 빼는데 현금 60만원 줘봤다
해외 한인 의사들 개사기꾼들임
의치 빠져서 붙여달라고 같은곳 또 갔는데
그거 붙여서 10만원 받고 떨어지면 욕만 먹는다고 싫다고 쫓겨남
무리MoOrY2017/03/09 20:58
그거도 미국에 비하면 ㅈㄴ싼거라는게 어메이징 그쪽은 신경치료도 적어도 백단위던데
주님은 진인환님과루리회원들사랑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017/03/09 20:32
전 턱까지 피멍이 들어서 몇주동안 남아잇더라고요
그리고 구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서 살이 차오르는 몇달동안 찜찜..
KoreaNoob2017/03/09 20:32
난 잇몸에 이빨이 느껴지는데 안나옴
수고했습니다2017/03/09 20:32
입대하기 전에 군대에서 충치로 고생할까봐 어금니 뒤에 있는 사랑니 2개랑 뽑는 김에 나지도 않은 윗 사랑니도 2개 뽑았는데 한 번 발치하고 나면 3일 간 입이 제대로 벌려지지도 않고 맛도 안느껴지더라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다다음주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 진짜 뽑고나서 마취풀리고 나서는 그냥 자는게 최선이고 죽만 먹다가 내가 진짜 너무 자극적인게 먹고 싶어서 실밥풀고나서 삼각김밥 비빔밥 맛 하나 사서 입에 넣는데 들어가질 않더라 ㅋㅋ
진짜 벌어지지도 않는 입을 근성으로 억지로 벌려서 입에 넣었는데 맛이 안느껴져서 너무 허탈했음
에미리스불곰2017/03/09 20:39
설마 한번에 다뽑은거야?
리링냥2017/03/09 20:40
그거 병원에서 쇼크사로 뒤진다고 안해줘
해봣자 한번에 2개가 한계'ㅅ'
한번에 다 해줫다면 사람 죽어도 좇도 신경안쓴다는거
헤이즐넛초코2017/03/09 20:41
한번에 다는 안뽑지 않나? 환자가 존나 '뽑아줘!!!~~!~!~!!!!!~!~!!!' 이러지 않는 이상 의사가 그렇겐 안할텐데;;
에미리스불곰2017/03/09 20:42
죽지는 않을텐데 뭘 씹을수가 없을듯 ㄷㄷ
수고했습니다2017/03/09 20:42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다다음주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처음에 왼쪽 위아래 2개 다다음 주에 오른쪽 위아래 2개 이런 식으로 ㅇㅇ
엠파이어워2017/03/09 20:33
뽑고나면 지혈때문에 솜 꽉물으라고하지
나중에 마취풀리면 그 꽉문곳이 부어서 엄청아픔
스케어 크로우2017/03/09 20:36
나는 사랑니가 어금니로서 정착해서 걱정없음
딸기맛앵무새2017/03/09 20:43
난 마음 단단히 먹고 갔는데 그냥 마취하고 10초만에 쑥 뽑혀서 당황했는데.
마취 풀릴때가 진짜배기래서 또 한번 긴장했는데 별로 안아팠음
정상인2017/03/09 21:02
그거 진짜 잘난거임 진짜로 잘나면 그렇기도 한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주 가끔 있는거래요 진짜 전생에 나라구한듯
月山明博2017/03/09 20:44
저 짤에 존나 많으 피와 살찌꺼기와 뼛가루만 추가하면 됨
개나소나스나2017/03/09 20:45
나 사랑니 뽑을때
시발 졸라 미친듯이 아파서
사격장에서처럼 발을 흔들며 의사를 멈추곤 물었지
"서행니임...쓰읍...마휘가 .자ㄹ 아되에거 가타혀어"
의사가 썩소 날리며 말하더라
"마취 안 했으면 환자분 이미 기절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마취 풀리는시점이 내 인생 최고의 고통의 시간이었다
전에 사고로 갈비뼈 7개 부러졌을때 고통이 10이면
이게 14였음..
바지에 똥 지릴뻔....
암튼 뽑지말고 친하게 지낼수 있으면 그렇게 해라
GoldenViiV2017/03/09 20:45
이 3개가 다 누워서 저렇게 뺐는데 이 멍청한 의사놈이(교수가 직접 뽑는걸 했는데 교수가 안오고 엉뚱한 어린놈이 와서 뽑음..;;) 한번에 이를 두개나 뽑아서 진짜 엄청 고생한 적이 있었네요. 두개 다 잇몸 절개하고 4조각으로 박살내서 뽑았는데... 문제는 제 몸에는 마취가 안 듣는다는 거죠(...)
하나 뽑는것도 진짜 각오하고 뽑았는데 결국 쇼크와서 기절 -> 겨우 살아나서 중환자실에 누워있으니 나중에 교수가 와서 그놈 싸대기 날리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벌써 15년전 이야기인데.. 잘 못 했으면 제 인생은 거기서 끝장날 뻔 했네요..;;;
네이버 검색해서 평판좋고 잘 뽑는다는 치과로 갔는데, 가격은 만족했음. 기억은 안 나지만 엄청 쌌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마취하고 뽑는 중에도 아파 뒤지는 줄 알았고, 3월초라 날씨도 그리 덥지도 않았는데 등뒤가 흠뻑젖음.
다 뽑고 나니, 치과의사가 내 사랑니는 알타리무 같다고 엄청 빼기 힘들어서 보통 사람보다 20~30분 정도 더 걸렸다고 했음.
바로 아래 약국가서 진통제 먹고 집에 와서 테레비 보다가 통증 심해져서 거울을 보니 볼에 주먹하나는 넣은 거 같았음.
부은 거 전부 빠지는데 40일 정도 걸렸다....
빼야할 사랑니가 4개인데 1개 빼고나니 나머지 3개는 무서워서 건들지도 못하고 있음.
파묻혀서 x ray전까진 알지도못하는분이였는데말이지...
뽑는거보다 뽑은다음에 부은얼굴 가라앉히는게 좀더 거슬렸음.
회색빛의JK2017/03/09 20:49
사랑니가 심각한 매복이면 시간 엄청 오래 걸림.
어떤 느낌이면 내가 치과에 왔는지 목공소에 왔는지 구분이 안 감.
사용하는 기구랑 소리가...
그리고 엄청 아파서 나는 군대에서 했는데.
엄청 서러워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휴가를 나가고 싶게 만듬.
Fredric.2017/03/09 20:52
사랑니가 매복인것도 문젠데, 뿌리근처에 신경관? 이 지나가면 헬게이트 터집니다.
이게 젤무서움. 자칫하면 마비증상온다고하고;;;
한 한달동안 계속해서 사랑니 뽑아서 오늘 마지막 실밥뽑았는데, 하....
훗훗2017/03/09 20:52
마지막에 쪼가리 모아서 다뽑혔나 확인하는데 루트 부러져있고 그거 못찾아도 난감 박혀있는 쪼가리 빼는것도 난감
오르네우2017/03/09 20:55
나는 사랑니가 위쪽에 존나 이쁘게 났는데, 위치가 너무 깊어서 자꾸 뺨 안쪽을 씹게 됐음. 그래서 늘 안쪽이 헐어 있었고 염증이 수시로 나는데다 그 탓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지. 그래서 참다 못해 사랑니를 빼러 갔는데 ㅈㄴ 아프다는 말 듣고 겁먹었음. 근데 나는 대충 마취하고 펜치 같은 걸로 붙잡아서 쑥 잡아빼고 솜으로 지혈하고 끝이더라.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콜라 마셨음.
토끼겅듀2017/03/09 20:55
1월에
위아래 매복사랑니 발치했다.
서울권 이름있는 치과가라
윗쪽매복사랑니는 바깥쪽으로
토끼겅듀2017/03/09 21:00
나온 사랑니임
아래매복은 어금니쪽으로 향해서
좀 절단하고 뺌
아래는 절단해서 뽑는거라 오래걸림
한6~10분정도 절단할때 오징어타는냄새들리는데 신경끄시길
위는 한1~2분 바로뺌
마취도 무통마취로가라
마취주사안아프다
마취풀렸을때는
붇고 많이 아플줄 알았는데
수면풀리니 별로 안아프더라
아예 이글이글거리는 통증도 없고
그냥 아 뺏구나 느낌만 남
총발치시간은 10~15분임
내가 수급자라 그런지 보험되서
팔천원에 발치함
진짜 만족해서 왼쪽매복사랑니쪽도 그병원에서발치예정
발치하는데 무서운애들은 나한테
쪽지주면 그 병원알려드림
시=발 내가 저렇게 쪼갰던가? 마취를 했는데도 뭔가 쪼개는데 엄청 아프더라. 바로 마취주사 하나 넣으니까 안아프긴 하더라. 근데 1시간뒤에 바로 풀려서 뒤지는줄
영원한낙원의아리아2017/03/09 21:01
마취할 때가 제일 아프고 뽑을 때는 안아픔. 애초에 아프지말라고 하는 마취니까. 근데 3시간 뒤에 아픔ㅋ. 그리고 나는 아랫니 4조각 냈음.
냥냥이당2017/03/09 21:04
내 밑에 사랑니가 이 모양이었는데 (반대편도 누웠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음..) 앞에 덧니가 점점 더 뒤로가는거 같아서 원래 다니던 치과에(동네치과) 사랑니 때문인거 같은데 아닌가여? 하니까
ㄴㄴ ㄱㅊ아영 걱정마셈 이럼..
하도 답답해서 네이버 검색해서 좀 유명한데 가서 사진찍으니까 ㅇㅇ 뽑으시져? 상태 보이시져? 하고 ㄷ...
그날 바로 오른쪽 두개뽑고 담주 실밥풀고 바로 왼쪽 두개 뽑음..
마취주사랑 수술할때랑 별로 안아픔 거의 안아픔... 속으로 노래부르고 기다릴 정도... 개당 한 10분 만에 뽑던데... 누운것도 잘라서 잘 뽑더라...
얼음팩도 주고 하길래 약도 타고 집에 잘왓는데
저녁에 마취풀릴때 디.지는줄암...
거즈 보면 진짜 피철철나와있고 막... 근데 자고일나니까 괜찮더라...
냥냥이당2017/03/09 21:05
대군데 네이버 검색하니까 잘하는곳은 시내에 두곳 정돈거같음
조용한언덕2017/03/09 21:11
작년말에 무통증 마취란걸 맞아봤습니다
정말 하나도 안 아픕니다 오...
샤리 페넷2017/03/09 21:12
나도 하나가 누워있어서 자주가는 치과갔더니 소견서 써줄테니 대구의료원가라고ㅋㅋ 가서 의사선생님이 거의 온갖 공구들고 한시간 가까이 씨름해서 뽑음. 근데 난 막니 뽑아도 붓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아서 막니 뽑고 왜 아프다고 하는거지라고 생각했음
Noble62017/03/09 21:13
사랑니 마취 놓고 뽑는 것까진 좋아. 문제는 마취가 풀린 후다.
라이넥2017/03/09 21:15
한쪽은 제대로 났고 한쪽은 그나마 빼기 쉽게 난 나는 운이 좋은거엿나...
썸바리헲미2017/03/09 21:17
난 사랑니 수통에서 뺐는데, 누운건 아니고 똑바로 난 경우라, 뺸찌로 잡고 한 10초만에 빼더라.
근데 마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으지직 으지직 뭔가가 찢어지는 소리는 소름끼치더라.
아, 후회되는게 그떄 그 뺀 사랑니 받아둘걸, 그 생각을 못했네, 적어도 기념품 정도는 됐을텐데.
실제론 저렇게 깔끔하게 빠질리가 없다고 한다
마취를 하기때문에 전혀 아프지 않아
마취가 졸라 아플뿐이지
시발! 마취할 때 그 주사바늘!
시발! 시발!!
마취 풀린 후 신경세포의 심정.jpg
사랑니 옆으로나서 뽑을려 하면 마취해도 이를 잘라서 빼기 때문에 엄청 아픔
와 시발.... 그냥 안뺄래
네가 선택할 수 없어
마취를 하기때문에 전혀 아프지 않아
마취가 졸라 아플뿐이지
시발! 마취할 때 그 주사바늘!
시발! 시발!!
마취풀려도 좀 오지
사랑니 위에껀 뺄때 뺍니다 똑! 하고 빠지는데 아래쪽은 제대로 누우면 장난아님
잘하는 병원가면 마취도 안아픔.
난 사랑니가 난 위치가 안좋았는가 마취를 해도 고통이 상상 초월이었어. 동네병원에선 하기 힘들다 해서 큰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았는데, 의사한테 마취를 더 해줄수 없냐까지 물어봤는데. 더 마취하면 안된다고 참으라했음 ㅠ 아랫니가 잘못나면 정말 지옥이 펼쳐짐. 마취를 너무 믿지마.
마취바늘은 잇몸에 놓는다는 불안감에 비하면 생각보다 안아픈 편인데
정작 수술이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이빨에 쭉 대고있을때 나는 그 시린 느낌?
이 온 몸이 경직 될 정도로 강하게 오던데
교정할때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입천장에 주사바늘 꽂힐때의 그 느낌은 진짜 평생 못잊을거같음
난 ㅈ뎃어 사랑니가 갈고리형인데다 신경에 붙어있을수 있다한다
입천장과... 혀 밑 안쪽... 진짜 아프죠...
마취는 그냥 그런데, 입 벌리고 내 입에서 뚝딱뚝딱 하는것과 이 뽑을 때 귓속에서 으드득 거리는 그 소리가 너무 싫음..
마취가 안아프다고? 그냥 쑤셔넣는건데? 특히 이 안쪽에서 찔러넣는 위치 싫어. 밖에서 찌르는건 그래도 버틸만 하지
마취하니까 아랫쪽 사랑니 뺄때
우드득 우드득 뼈가 부스러지는 소리 들리는데, 아무 통증이 없더라.
근데 풀리면 진짜 어휴 진짜...
죽지는 않아
죽지는 않는데 요단강을 보는게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껴봄
눈 감고있는데 눈앞이 하얘지더라
마취 풀린 후 신경세포의 심정.jpg
사랑니 뽑는거 별로 안아파
진짜 아픈건 어금니 뺄때 안빠져서 망치질로 뺀 나다 ㅅㅂ
나도 망치썼는데. 의사 선생님이 말렛 가져오라 했을때 시바 난 뒤졌구나 싶었음
사랑니가 아니라 어금니말하는거였구나. 그건 졸라 아프겠다
그거 해준 의사가 슈퍼닥터라그래
혹시 못생겼는데 잘생긴 영국인 아니었니?
마취동안 고통이 모여있다 풀리면 한꺼번에와
실제론 저렇게 깔끔하게 빠질리가 없다고 한다
저 경우는 ㅈㄹ 앰창나고도 아주 ㅈㄹ같은 특수한 경우 아님? ㅋㅋ
나도 90도로 누워있었는데 의사쌤이 땀뻘뻘 흘리면서 지랫대원리 이용해가면서 30분 동안 겨우 뽑았는데
이빨은 산산조각나서 나오고 나도죽겠더라 ㅅㅂ
수술 끝나고 한 사흘간 뒤지게 아파서 진통제 처묵
사랑니 옆으로나서 뽑을려 하면 마취해도 이를 잘라서 빼기 때문에 엄청 아픔
뇌수술 한번하고 나니 아무렇지도 않네
뇌수술 하셨어요?
난 3개뽑음
참고: 매복치는 절대 예쁘게 안 빠지고 조각조각 잘라서 빼내야 하는데 잇몸 마취를 해도 아프다. 영혼을 몇 번 뽑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저 사랑니 빠진 뒤 빈 공간은 어떻게 되는거?
다시 뼈가 채우나 ?
뼈가 채운다더라. 인체의 신비
난 하나도 안뺏는데..ㅇ;
사랑니가 살에 파묻힌 게 아니라 뼈 속에 있느 ㄴ거였어/.'?
사랑니가 왼쪽 오른쪽 위아래로 1개씩 총 4개가 나서 총2번에 걸쳐 사랑니를 2개씩뽑는데...마취풀리면 뒤지는줄.......
나 사랑니 하나 빼는데 현금 60만원 줘봤다
해외 한인 의사들 개사기꾼들임
의치 빠져서 붙여달라고 같은곳 또 갔는데
그거 붙여서 10만원 받고 떨어지면 욕만 먹는다고 싫다고 쫓겨남
그거도 미국에 비하면 ㅈㄴ싼거라는게 어메이징 그쪽은 신경치료도 적어도 백단위던데
전 턱까지 피멍이 들어서 몇주동안 남아잇더라고요
그리고 구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서 살이 차오르는 몇달동안 찜찜..
난 잇몸에 이빨이 느껴지는데 안나옴
입대하기 전에 군대에서 충치로 고생할까봐 어금니 뒤에 있는 사랑니 2개랑 뽑는 김에 나지도 않은 윗 사랑니도 2개 뽑았는데 한 번 발치하고 나면 3일 간 입이 제대로 벌려지지도 않고 맛도 안느껴지더라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다다음주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 진짜 뽑고나서 마취풀리고 나서는 그냥 자는게 최선이고 죽만 먹다가 내가 진짜 너무 자극적인게 먹고 싶어서 실밥풀고나서 삼각김밥 비빔밥 맛 하나 사서 입에 넣는데 들어가질 않더라 ㅋㅋ
진짜 벌어지지도 않는 입을 근성으로 억지로 벌려서 입에 넣었는데 맛이 안느껴져서 너무 허탈했음
설마 한번에 다뽑은거야?
그거 병원에서 쇼크사로 뒤진다고 안해줘
해봣자 한번에 2개가 한계'ㅅ'
한번에 다 해줫다면 사람 죽어도 좇도 신경안쓴다는거
한번에 다는 안뽑지 않나? 환자가 존나 '뽑아줘!!!~~!~!~!!!!!~!~!!!' 이러지 않는 이상 의사가 그렇겐 안할텐데;;
죽지는 않을텐데 뭘 씹을수가 없을듯 ㄷㄷ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다다음주 월요일 발치 목요일 실밥풀기
처음에 왼쪽 위아래 2개 다다음 주에 오른쪽 위아래 2개 이런 식으로 ㅇㅇ
뽑고나면 지혈때문에 솜 꽉물으라고하지
나중에 마취풀리면 그 꽉문곳이 부어서 엄청아픔
나는 사랑니가 어금니로서 정착해서 걱정없음
난 마음 단단히 먹고 갔는데 그냥 마취하고 10초만에 쑥 뽑혀서 당황했는데.
마취 풀릴때가 진짜배기래서 또 한번 긴장했는데 별로 안아팠음
그거 진짜 잘난거임 진짜로 잘나면 그렇기도 한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주 가끔 있는거래요 진짜 전생에 나라구한듯
저 짤에 존나 많으 피와 살찌꺼기와 뼛가루만 추가하면 됨
나 사랑니 뽑을때
시발 졸라 미친듯이 아파서
사격장에서처럼 발을 흔들며 의사를 멈추곤 물었지
"서행니임...쓰읍...마휘가 .자ㄹ 아되에거 가타혀어"
의사가 썩소 날리며 말하더라
"마취 안 했으면 환자분 이미 기절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마취 풀리는시점이 내 인생 최고의 고통의 시간이었다
전에 사고로 갈비뼈 7개 부러졌을때 고통이 10이면
이게 14였음..
바지에 똥 지릴뻔....
암튼 뽑지말고 친하게 지낼수 있으면 그렇게 해라
이 3개가 다 누워서 저렇게 뺐는데 이 멍청한 의사놈이(교수가 직접 뽑는걸 했는데 교수가 안오고 엉뚱한 어린놈이 와서 뽑음..;;) 한번에 이를 두개나 뽑아서 진짜 엄청 고생한 적이 있었네요. 두개 다 잇몸 절개하고 4조각으로 박살내서 뽑았는데... 문제는 제 몸에는 마취가 안 듣는다는 거죠(...)
하나 뽑는것도 진짜 각오하고 뽑았는데 결국 쇼크와서 기절 -> 겨우 살아나서 중환자실에 누워있으니 나중에 교수가 와서 그놈 싸대기 날리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벌써 15년전 이야기인데.. 잘 못 했으면 제 인생은 거기서 끝장날 뻔 했네요..;;;
대학병원에서 교수 지정하신거면 특진료 다내신건데, 발치수술을 레지던트가 집도했으면
그거 뭔가 엄청 잘못된거아닌가요?
저거 뼈를 깍아내면 그 자리는 매꿔짐?
그냥 생살이 덮이는거라 살느낌밖에 안남
내가 지금 혀로 눌러봐도 빈공간 느껴짐
네이버 검색해서 평판좋고 잘 뽑는다는 치과로 갔는데, 가격은 만족했음. 기억은 안 나지만 엄청 쌌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마취하고 뽑는 중에도 아파 뒤지는 줄 알았고, 3월초라 날씨도 그리 덥지도 않았는데 등뒤가 흠뻑젖음.
다 뽑고 나니, 치과의사가 내 사랑니는 알타리무 같다고 엄청 빼기 힘들어서 보통 사람보다 20~30분 정도 더 걸렸다고 했음.
바로 아래 약국가서 진통제 먹고 집에 와서 테레비 보다가 통증 심해져서 거울을 보니 볼에 주먹하나는 넣은 거 같았음.
부은 거 전부 빠지는데 40일 정도 걸렸다....
빼야할 사랑니가 4개인데 1개 빼고나니 나머지 3개는 무서워서 건들지도 못하고 있음.
나도 누워있는데 별 통증없어서 걍 지내고 있는데 이거 나중에라도 문제되려나..
살잘빠짐
그냥 밖으로 나온 사랑니는 별거 없어 솔직히
근데 매복치는 그냥 죽었다고 복창해라
난 반쯤누워계신분이였는데
거슬리게안해서 신경안쓰고있다가, 교정때문에 뽑으러 갔었는데.
그리안아팠음. 주변에도 안아팠다는사람 좀있는거보면 걍 개인차아닌가 싶어
파묻혀서 x ray전까진 알지도못하는분이였는데말이지...
뽑는거보다 뽑은다음에 부은얼굴 가라앉히는게 좀더 거슬렸음.
사랑니가 심각한 매복이면 시간 엄청 오래 걸림.
어떤 느낌이면 내가 치과에 왔는지 목공소에 왔는지 구분이 안 감.
사용하는 기구랑 소리가...
그리고 엄청 아파서 나는 군대에서 했는데.
엄청 서러워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휴가를 나가고 싶게 만듬.
사랑니가 매복인것도 문젠데, 뿌리근처에 신경관? 이 지나가면 헬게이트 터집니다.
이게 젤무서움. 자칫하면 마비증상온다고하고;;;
한 한달동안 계속해서 사랑니 뽑아서 오늘 마지막 실밥뽑았는데, 하....
마지막에 쪼가리 모아서 다뽑혔나 확인하는데 루트 부러져있고 그거 못찾아도 난감 박혀있는 쪼가리 빼는것도 난감
나는 사랑니가 위쪽에 존나 이쁘게 났는데, 위치가 너무 깊어서 자꾸 뺨 안쪽을 씹게 됐음. 그래서 늘 안쪽이 헐어 있었고 염증이 수시로 나는데다 그 탓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지. 그래서 참다 못해 사랑니를 빼러 갔는데 ㅈㄴ 아프다는 말 듣고 겁먹었음. 근데 나는 대충 마취하고 펜치 같은 걸로 붙잡아서 쑥 잡아빼고 솜으로 지혈하고 끝이더라.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콜라 마셨음.
1월에
위아래 매복사랑니 발치했다.
서울권 이름있는 치과가라
윗쪽매복사랑니는 바깥쪽으로
나온 사랑니임
아래매복은 어금니쪽으로 향해서
좀 절단하고 뺌
아래는 절단해서 뽑는거라 오래걸림
한6~10분정도 절단할때 오징어타는냄새들리는데 신경끄시길
위는 한1~2분 바로뺌
마취도 무통마취로가라
마취주사안아프다
마취풀렸을때는
붇고 많이 아플줄 알았는데
수면풀리니 별로 안아프더라
아예 이글이글거리는 통증도 없고
그냥 아 뺏구나 느낌만 남
총발치시간은 10~15분임
내가 수급자라 그런지 보험되서
팔천원에 발치함
진짜 만족해서 왼쪽매복사랑니쪽도 그병원에서발치예정
발치하는데 무서운애들은 나한테
쪽지주면 그 병원알려드림
근데 발치과정에 아프지 않는데
혀못움직이게 혀를 잡아댕긴거 같은데
혀잡아댕겨서 속이좀 느글느글하고 올라올거같긴 했슴;;
참느라 힘들었다
수면마취함?? 난 뽑고나서 마취 풀리는것도 그랬는데 피가 생각보다 많이나서 놀랬음
ㄴㄴ 무통마취하는 뭐 스프레이같은거 뿌려주고
신경 대충마취될때 본격적인 마취주사 늠
나도 의사가
피많이 나와서 놀랐대드라
스프레이 그건 신기하네 ㅎㅎ
이뽑으면 이 신경이 뭐 연결되있어서 피 많이난다더라... ㄷㄷ
나도 스프레이신기했음ㅎㅎ
바나나맛?나드라
시=발 내가 저렇게 쪼갰던가? 마취를 했는데도 뭔가 쪼개는데 엄청 아프더라. 바로 마취주사 하나 넣으니까 안아프긴 하더라. 근데 1시간뒤에 바로 풀려서 뒤지는줄
마취할 때가 제일 아프고 뽑을 때는 안아픔. 애초에 아프지말라고 하는 마취니까. 근데 3시간 뒤에 아픔ㅋ. 그리고 나는 아랫니 4조각 냈음.
내 밑에 사랑니가 이 모양이었는데 (반대편도 누웠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음..) 앞에 덧니가 점점 더 뒤로가는거 같아서 원래 다니던 치과에(동네치과) 사랑니 때문인거 같은데 아닌가여? 하니까
ㄴㄴ ㄱㅊ아영 걱정마셈 이럼..
하도 답답해서 네이버 검색해서 좀 유명한데 가서 사진찍으니까 ㅇㅇ 뽑으시져? 상태 보이시져? 하고 ㄷ...
그날 바로 오른쪽 두개뽑고 담주 실밥풀고 바로 왼쪽 두개 뽑음..
마취주사랑 수술할때랑 별로 안아픔 거의 안아픔... 속으로 노래부르고 기다릴 정도... 개당 한 10분 만에 뽑던데... 누운것도 잘라서 잘 뽑더라...
얼음팩도 주고 하길래 약도 타고 집에 잘왓는데
저녁에 마취풀릴때 디.지는줄암...
거즈 보면 진짜 피철철나와있고 막... 근데 자고일나니까 괜찮더라...
대군데 네이버 검색하니까 잘하는곳은 시내에 두곳 정돈거같음
작년말에 무통증 마취란걸 맞아봤습니다
정말 하나도 안 아픕니다 오...
나도 하나가 누워있어서 자주가는 치과갔더니 소견서 써줄테니 대구의료원가라고ㅋㅋ 가서 의사선생님이 거의 온갖 공구들고 한시간 가까이 씨름해서 뽑음. 근데 난 막니 뽑아도 붓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아서 막니 뽑고 왜 아프다고 하는거지라고 생각했음
사랑니 마취 놓고 뽑는 것까진 좋아. 문제는 마취가 풀린 후다.
한쪽은 제대로 났고 한쪽은 그나마 빼기 쉽게 난 나는 운이 좋은거엿나...
난 사랑니 수통에서 뺐는데, 누운건 아니고 똑바로 난 경우라, 뺸찌로 잡고 한 10초만에 빼더라.
근데 마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으지직 으지직 뭔가가 찢어지는 소리는 소름끼치더라.
아, 후회되는게 그떄 그 뺀 사랑니 받아둘걸, 그 생각을 못했네, 적어도 기념품 정도는 됐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