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같은 군대 여자도 같이 가서 좆같음을 함께 느끼자가 아닙니다.
저런 주장의 핵심은 불평등하게 남성이 여성보다 의무 하나를 더 이행하는데 사회적으로 어떻게 남녀평등이 가능하겠냐는겁니다.
남녀평등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형태라도 제도적인 평등이 이루어져야한다는겁니다.
대한민국 시민 중 남들보다 하나 더 많은 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의무를 덜 이행한 사람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게 상식적으로 합당합니까? 그게 정의가 아닌거죠. 시민으로서 출발점이 다른데 어떻게 동등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잇습니까. 이기적인거죠 오히려.
댓글에도 예를 들었지만 대학생 기준으로 다른 변수가 없다면 대한민국 남자는 동년배 여자보다 취업기회와 이후 자리잡는데 2년이 더 늦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남녀연애나 결혼에서 3~4살 차이가 적당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봅니다. 우리나라 남자가 26에 대학졸업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때 여자는 이미 자리잡고 잇을 가능성이 높죠. 2년이나 시간이 흘럿는데. 이게 정당합니까? 익숙한거지 정상적인게 아니죠.
남자로서 여자도 힘든일 해라고 떠밀려는 주장이 아닙니다. 제 누나, 여자친구, 여동생, 혹은 먼 미래에(가능하다면) 잇을 딸이 군복무한다면 마음아프고 걱정될겁니다. 어쩌면 안하길 바랄 수도 잇겟죠. 십중팔구 그럴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걸 원하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지 않아서 '우리나라 전형적인 여성 성역할'을 강요받고 고통받는 사회 또한 저는 바라지 않습니다.
여자가 어떤 형태로 군복무해야한다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만 불평등한 병역의 의무를 바로잡는 것이 미래에 대한민국에서 제 딸이 당당하게 한 인간으로서 타인과 동등한 권리를 행사하고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병역의 의무에 대한 제 주장입니다. 뭐 다른 사람들은 다른 방식과 이유로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요.
https://cohabe.com/sisa/13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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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남녀 모두 동등한 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 병역의 의무와 관련된 문제를 다뤄야 한다 입니다.
군필에게 제도적 혜택을 주고 군미필도 다른 형태를 통해 그런 사회적혜택을 얻을 기회를 주는 정도면 된다고 봄
누군가는 총을 들고 봉사하고 누군가는 다른것으로 봉사하면 사회에서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함
군미필은 군필이 가지는 혜택은 당연하게 봐야하고요
운동선수도 메달을 따도 면제가 아니라 사회체육 강사로 봉사하게하고요
말씀하시는 "권리"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에게 부여되는 기본권적 권리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반헌법적인 주장이고,
사회경제적으로 군 미필자가 차별적인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면 부조리입니다.
애초에 의무의 총량에 따라 차등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꼭 정의에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세월 당연하게 한쪽만 부당하게 짊어왔던 의무를 같이 하자니까 차별이라느니 이제와서 어떻게 한다느니
정말 그럴거면 장교 부사관은 열지 말았어야죠 아예 남자의 영역으로 남겨놓던가 병사는 안되고 장교 부사관은 된다? 뭐하는 개짓거리입니까 꿀빠는것도 정도가있지 가증스러워서 진짜
여성표 무서워서 건들수 있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겠지만 결국엔 이것도 언젠가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주제로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논의가 되야할 시점이 왔어요
남자들 중에서도 현역으로 안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여자들도 가능한 일이죠.
여성이 병역의무를 현역/공익/방산으로 행하지 않더라도, 5주 훈련은 받으면 좋겠습니다.
여성용으로(행군이나 유격을 줄인다던지) 만들어서, 데프콘이니 대북상황이니 등을 '전혀 모르지' 않게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논외지만 공익제도도 왜 있는지 모르겠음. 그저 군필자들의 사회적 박탈감을 해소하고자 만든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엿같은 제도임. 공익 없애면 공무원들도 어느정도 더 고용 가능하고, 그렇게 되면 군가산점도 사회적으로 용인될수 있을텐데.. 국제노동기구에서도 무임금노동이라고 여러번 시정권고 했지만 걍 쌩까는 중ㅋ
군필자들만 차별받는 세상이죠
군대갔다오면 사회생활 배운다 하는데
차라리 2년동안 알바 하는게 취직에 더 도움되고 사회생활도 더 배움 돈도 벌고ㅋㅋ
어떤식으로도 군필자에겐 혜택이 필요함
군필자한테만 혜택주면 불합리하다는 사람있을텐데
혜택준다치고 군대 갈래말래 선택하게 하면 안갈사람이 더 많을듯
솔직히 여성을 군대 병사로 뽑아도 남성병사들에 들이는 돈에 비해 가성비가 현저하게 낮죠...
여성병사가 진지구축이나 작업하는거 상상해보세요...
중장비 있어도 기름아깝다고 병사들 삽질 시키는곳이 군대인데...
효율이 어떻게될지 상상이 가죠..
똑같이 군인으로 징집하는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그에 따른 여성도 군역의 의무로만 한정하지말고
다른 방법으로 의무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익요원들이 하는 업무를 확대편성해서 공익요원업무를 시킨다거나..
저는 그런 상상을 해봤어요. 정말로 우리가 갑자기 전시상황으로 치닫게 된다면 남자들은 군대도 다녀오고 예비군 훈련으로 감각도 잃지 않은 상황이고 각자 가신의 보직에 뛰어들어서 뭐든 할수있어요.
그럼 나는 뭘 할수 있을까 떠올려보니 할수있는게 없어요. 피를 무서워해서 공포영화도 못보고 바늘공포증도 있어요. 아무것도 할수없는 잉여인력이예요. 전시상황에 쓸모없는 잉여인력이 되는것도 굉장히 무서운 상황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민간인이라 그저 보호받을수 있을까요? 전쟁상황에 가장 피해를 입는 사람들인 민간인인대 차라리 특정 보직이 정해져있어서 소속되는게 더 안전할건대 그냥 발발 떠는것밖에 할수있는게 없구나 하구요.
사실 강제징병 폐지가 젤 합리적이지만 ...
꼴페미들은 관심ㅇ 없죠...
심지어 노예제를 옹호하는 분위기도 있고...
웃긴것은
여자의 신체적 차이때문에 의무를 지울수없다면서
일반 사병이 아닌 부사관 장교는 차별하지말고 받으라함
여성을 뽑는 것 보다는 군필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물론 여성들이 할 수 있는 군보직도 많지만 전반적으로는 남성이 군복무를 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차라리 세금을 더 올리고 그 돈으로 군필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더 해주는 게 좀 더 효율적이면서 공평하다고 봅니다.
단, "남자가 스스로 가고 싶어할 정도"로 납득할 만한 보상이 나와야 하는 게 전제조건이지만요.
2년동안 남성은 병역 의무라는 강제적으로 원하지 않는 세월을 보내는 동안
여성은 강제적이지 않은 선택적인 시간 2년을 자기 원하는 대로 택하는 게 부럽긴해요.
그리고 그 것뿐만이 문제가 아니라 예비군 가는 것도 귀찮아요...1년에 3~5일 부르는데 안 가면 빨간줄이에요.
적어도 여성은 이런 걸로 빨간줄 그어질 위험은 없잖아요.
지금당장 여자도 병역의무를 다하는건 불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남녀 모두 병역의무를 다하는게 남녀평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부터 생각했던 방안
-4급은 여성에만 할애. 기존 보충역 자리가 모자라는 부분은 국공립 어린이집/의료시설 확충해 의무근무로 대체
-4급이 나올 남성들은 전부 5급으로 강등
-5급이하 면제 남/녀는 의무를 부담하지 못했으므로 그에 대한 디메리트 : 국공립 시설 우선순위 지연등
실 현역에 여성 일반병을 포함시키기는 어려우므로
보충역을 전부 여성에 할애해 의무봉사로 정하면 됩니다,
국방의 의무는 남녀 공동부담하는게 한국식 페미니즘, 아니, 이퀄리즘의 첫단추가 되야하지 않을까요.
이게 되야 유리천장이던 뭐던 깰 근거가 마련되지 않겠습니까.
천금같은 젊은 날의 2년을 가져다 바치는건데 그것에 대한 값어치를 제대로 생각하지를 못하는거 같죠. 돈주고도 못사는 젊음인데.
한국은 병역의 의무를 한 사람만 바보되는 세상입니다.
사회생활이 2년 미뤄져서 여자에비해 불평등하다고 하는 논리에는 고개를 갸웃하고 갑니다. 그 2년의 공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승진과 임금에 있어서 어느쪽이 더 유리한지.. 남녀모두 군대를 다녀야한다는 다른 수긍할만한 이유도 많은데 여자에게 사회생활의 메리트를 씌우는 논리는 글쎄요..
모병제로 돌리고 군필자에 대한 혜택이 엄청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답 없어요.
그래도 불만있는 사람들은 있겠지만요
병역의 의무분담은 여성권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것이고 제가 여자였어도 찬성했을겁니다. 물론 비리에 대한 개혁이 선행되어야겠죠.
의무없는 권리와 남녀대립구도를 만들며 남성들의 공감과 협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 페미니즘이 건강하지 못한 이유입니다.
남녀의 문제는 남자 vs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 + 여자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죠.
그걸 모르면 "남자는 없어도 돼. 우리끼리도 잘살아" 이딴 결론만 나옵니다.
진짜 욕나오는게 체력에서 남자 꼴등이 여자1등보다 한참 높은데 여자라서 상타고 꿀보직 쳐받는거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음 남자보다 전투력 딸린다고 징지거릴거면 공무원놀이 그만해야지 애초에 간부는되고 병사는 안된다는거 자체가 병사의 뭣같은 생활을 깔고 가는거
진짜 그지같은 페미같지도 않은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으면 한 사람이 저렇게 조목조목 반박글을 시간들여서 쓰는지 참....
서로 사랑해서 하는 결혼조차 한쪽에서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면 100% 나중에 말나옵니다. 보상심리라는게 그렇게 무서운거에요.
이렇게 글을 올려놔도 답답한 사람들 많네.. 의무는 남자에게만 있고 권리는 남자, 여자에게 있다
의무를 남자만 지니면 남자에게만 권리를 주던가 아니면 양쪽 모두에게 의무를 주고 권리를 같이 갖던가
아직도 빼애액하는 인간들 많네
군대갔다오니 등록금이 올랐더라...
동기 여자보다 비싼 등록금을 3년이나 더 내고 졸업했다
몸 정상아니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신 분들은
공익가서 무시받아가며 무급으로 일하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거라고봐요
그분들은 남자로 태어난게 죄인건가요?
군대에 여자가 가는건 비효율적이라 보는 입장이라
몸정상 정신정상인 여성분들이 공익으로 일하시고
정신적으로,신체적으로 힘드신분들은
완전면제해드려야된다 생각합니다.
정신 신체 멀쩡한 몇천만명 냅두고
몸아프고 정신아픈 사람들한테 일을 시키는건지..
여성이 못 할 직무가 뭐가 있을까 싶은데
힘이 없어서 못하겠다하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살펴봅시다
의무/간호
행정
조리
이발
PX
통신(무전기들고 뛰는거말고 수신소같은)
통기(암호해독)
전탐
정보
보안
운전
보급
홍보
뭐가 더 있을까요
이런 인력들 다 여성으로 충원되면
남자들로 전투력강화에 집중할 수 있고
군복무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데다
남성에겐 이성을 만날 기회(?)를
여성에겐 군에대한 편견을 타파
사회전반적으로 국민대통합의 찬스
덕분에 윗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결혼도 빨리빨리
출산도 빨리빨리
물론 오유하면 안생김
여성 징집을 불가하면서 부사관 장교는 가능한게 제일 배알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