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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관:잘했어
신병휴가 갈때쯤이면 거의 일병달시긴데 부대내에서 유행하고 있었다고 적혀있는걸로 보아 신병이 좀 어리버리한건 맞는듯 ㅋ
맥심사오라고 했는데 커피 사온꼴이구만 뭐 ㅋ
자유시간마다 종이접기 하는거 보고도 공구를 사오는게 군대 신병이지.
사람이 압박을 계속 주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어도 병1신을 만들 수 있구나를 느꼈음.
신병땐 정말 정확히 말해줘야 알아듣는것같음 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후임이 최고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흔한가 ㅠ
당연하지 맥심 사오라고 하면 책사오지 진짜 커피 사오겟냐 근데 이글은 진짜 맥심사오란거 엿네 ㅋㅋㅋㅋ
행보관:잘했어
ㅋㅋㅋㅋ 트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메이징신병
일부로 놀려먹을려고 한거같은데?
스케일이..너무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병땐 정말 정확히 말해줘야 알아듣는것같음 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후임이 최고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흔한가 ㅠ
자유시간마다 종이접기 하는거 보고도 공구를 사오는게 군대 신병이지.
사람이 압박을 계속 주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어도 병1신을 만들 수 있구나를 느꼈음.
ㅇㅇ 훈련소에서 사람 조져놓고 자대가서 잘한다는게 말이 안됌
개떡같이 말했으면 개떡같은 결과를 기대해야죠.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해오길 바라는건 알바에게 최저임금 주고 일은 MBA 딴 전문 경영인처럼 해주길 바라는 편의점 사장님 마인드지.
신병때는 서연고 나온 애들도 어리버리탐
펜치 가져오라는데 스패너들고 오더라
개떡같이말해도 찰떡같이알아들으라니 이 무슨 개떡같은 소리인가
내가 개떡같이 말하면서 그런걸 바랳다는게 아니고요
개떡같이 말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말한건데요
갑자기 mba고 편의점 사장이고 뭔소리하시는 거죠
아니 찰떡같이 알아들으라는게 아니라 개떡같이 말하지 말라고
그런 뜻이었군요. 두번째 문장에서 개떡같이 말했는데 찰떡같이 해오는 사람을 바라는줄 알았습니다. 그런 사람 없죠.
그건 걍 펜치랑 스패너 차이를 모르는거지
제가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아뇨 제가 너무 글을 돌려쓴듯ㅠ
뭔 떡 얘기를 하고 있어?
떡이나 쳐!
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말 제대로 안해놓고 '용접기'라 제대로 들은 신병보고 말귀도 못알아먹었다고 까는 클라스...
신병인데 저 선임이 종이접기 좋아하는지 용접하는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아
신병휴가 갈때쯤이면 거의 일병달시긴데 부대내에서 유행하고 있었다고 적혀있는걸로 보아 신병이 좀 어리버리한건 맞는듯 ㅋ
맥심사오라고 했는데 커피 사온꼴이구만 뭐 ㅋ
휴가가 아니라 외박임
갓 전입한 이경들도 외박정도는 시켜주지 않나
난독이 도졋나봄 ㅇㅇ
미필이여? 미필이구만...
넹 미필 예비군 여고생 맞아여 ㅎㅎ
내가 01군번인데 백일휴가 전에는 외박 안되었음
그래? 저 글에서 갓 전입온 신병이 외박나갔다고 적혀있길래 백일휴가 이전에도 갈 수 있는 줄 알았지
내가 후반기 교육을 받았었는데, 보충대-육군훈련소(6주)-보충대-통신학교(8주) 하고 자대오면 이미 백일이 넘음
그래서 자대오고 얼마 안가서 백일휴가 갔던거 같다
아 백일휴가 날짜를 입대일부터 산입하니까 그렇게 되는구나
난 사실 공군출신이라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는데 이해했음
사실 부대마다 달라요(소곤소곤)
!!
백일휴가 정식명칭이 신병위로외박이었어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버님 군생활을 도대체 어떻게 하셨길레....
당연하지 맥심 사오라고 하면 책사오지 진짜 커피 사오겟냐 근데 이글은 진짜 맥심사오란거 엿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두둘겨 팼으면 저걸 들고 올 생각을 했을까...
접지전사 한참 유행..? 할때 네이버에 용 만 쳐도
용 접기 가 나오던 시절이 있긴했는데
말년이 무슨 신병한테 심부름질을;
신병 아니면 다 씹었나봄
`
장군감일세
영웅등극
포인트는 저 글쓴이가 말하는 '종이접기가 나름 유행하고 있었다'는게 어느정도로 퍼져있었던건지 인듯. 부대 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라면 신병이 못알아들은거지만, 솔직히 그냥 간간이 하는 사람 본 정도라면 '용 접기'라고 하면 누구나 용접기로 듣지 누가 용을 접는 종이접기라고 알아듣나 ㅋㅋ
용 접기 써있어서 뭔잘못을 했는데 용접기 ㅋㅋ 글로 보니 확실히 구분가지만 말로 들으면 헷갈릴수는 있었겟다
훈련병때 일단 자기생각 못하게하고 자유의지라는걸 탈탈 터는 훈련을하니까... 아무리 똑똑한사람도 바보 만드는 작업 한번 거치고 나면 다들 저리됨... ㅅㅂ
맥심 사왔어여~
진짜로 사오는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
우리부대에는 말년이 꼬장부리면서 카드 준 다음에 저녁먹고 오는 길에 PX에서 라면 맛있는걸로 몇개 사오라고 했더니
삼양 맛있는 라면만 5개를 사왔다는 부대 내부의 전설이 있던데...
나 포병이였는데 이등병때 갑자기 선임이 연탄가져오라는거야
근데 그때가 막 포탄 재원 외울때라 고폭탄 연막단 조명탄 이중목적어쩌고 탄 막 외울때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연탄이 뭔지 기억이 안나서 갈굼당할 꺼 각오하고 죄송합니다. 연탄 재원을 못외웠습니다.
이러니까 선임이 뻥쪄가지고 난로 때우는 연탄가져오라고 ㅄ아 이럼 ㅋㅋㅋ
그래도 일이 잘 풀렸네 혹시 민원 올렸거나 지휘관한테 전화 들갔거나 했으면 뭔 사정이든 영창이나 군교로 시작이었음 저거.
난 스파크 사오라길래 세제 들고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