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34502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져서 미러리스를 통해 카메라에 입문했는데 궁금한게 많네요

어떤 전문가님의 사진작품을 보고 감탄사 나오는 사진이 많았거든요
그 사진들이 조리개나 셔터속도 ISO..등
여러 조건값들의 조화와 각도에 의해서 다양한 색감과 느낌이 표현되는지 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까 후보정도 사진작품의 큰 비중을 두고 있는걸 알았어요
좀 놀랐던건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리저리 수정하는걸 당연하게 받아드린다는거에 좀 충격이였죠
그래서 생긴 질문은 카메라에 입문을 하게 되면 후보정 프로그램들도 당연히 입문하게 되는걸로 생각해야하나요?
카메라만 배우는게 아니라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도 이제 관심가지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 아렌델 2017/03/08 19:48

    무보정이라는 사진도 카메라 내부에서 자동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쳐 우리 눈에 보여지는겁니다. 그런데 이 자동 프로세싱 알고리즘이 모든 상황에 완벽하게 대응되지 않기 때문에 작가의 의도에 따라 후처리를 해야하죠.
    후보정 프로그램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라이트룸이 가장 편하더군요.

    (atWL7k)

  • 라쵸비 2017/03/08 20:01

    이제 입문 하셨으면 그냥 jpg로 찍으시다가 뭔가 한계가 느껴졌을때 raw랑 후보정에 입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시작부터 너무 크게 나가면 지칩니다 ㄷㄷ

    (atWL7k)

  • 라쵸비 2017/03/08 20:02

    아 그리고 일러스트는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

    (atWL7k)

  • JJGG 2017/03/08 20:14

    아.. 감사합니다!

    (atWL7k)

  • niceriff 2017/03/08 20:40

    초반엔 열심히 후보정했었는데, 갈수록 보정을 줄이게 되네요. 요샌 그냥 라이트룸으로 노출이랑 생동감 정도만 만지고 1분안에 끝냅니다.

    (atWL7k)

  • 앤젤플러스 2017/03/08 21:04

    전 raw로 찍어서 보정하려고 dslr입문했어요.
    핀맞고 흔들리지만 않으면 20점 이하의 죽은사진도 70~80점까지는 무난하게 만듭니다.

    (atWL7k)

  • XXXXLarge 2017/03/08 21:32

    취미라면 충분히 천천히 알아가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일단을 촬영만으로 의도하신 부분을 정확히 살리실 정도가 된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은 것이지요.
    재미있는 사실은 포토샾 자체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필름시절 이미 있던 기능들이 다수라는 것이지요 필름시절에도 있던 기능을 이젠 촬영자가 직접 할수있게 된것이니 그만큼 표현에 있어서 폭이 더 넓어졌다 정도로 생각하시편 편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재미있게 찍는데 있겠지요
    즐거운 사진생활 되셔요~

    (atWL7k)

  • 난격 2017/03/08 21:56

    더 파고 들고 싶을때 dslr이 생각나실듯합니다ㅎㅎ 미러리스보다 다양한걸 할수있습니다

    (atWL7k)

  • JJGG 2017/03/08 21:59

    감사합니다!!ㅎㅎ

    (atWL7k)

(atWL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