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34401

월급 루팡하는 교사





월급 루팡하는 교사.jpg


                              EBS 인강 들을거면 학교를 왜오는겨
댓글
  • 누니랑 2017/03/08 15:31

    생각해보니 이게진짜 어이없는 교사였네요..
    한참전인 저 고등학생때도 몇몇분이 이런선생들이있었는데.. 그땐 인지하지못했어요
    그냥 당연시 들었었고.. 되짚어보면
    한선생은 학년부장까지맡고있으면서 되게 진짜 대충대충 평판도안좋고 진짜 학교놀러오던 선생이었음 ㅠㅠ

    (ONkG64)

  • 김쇼숏 2017/03/08 16:25

    ㅋㅋㅋㅋㅋㅋ저희도 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몇은 욕하고 돈날로먹는다고...몇은 어차피 집가서 인강들을거였는데 시간절약되고 좋다그러고...그랬었쥬....

    (ONkG64)

  • 슈크림떡이 2017/03/08 19:28

    학교를 지식만 배우는 수능을 위한 곳으로 바뀌면 저게 맞죠
    하지만 학교는 더 많은걸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ONkG64)

  • MakeItBetter 2017/03/08 19:28

    교사가 직접 실천하는 교권침해

    (ONkG64)

  • 돌떡이 2017/03/08 19:30

    ebs에서 사회문화 가르쳤던 이지영 강사 판서를 그대로 베껴서 강의한 모 선생 강의를 듣느니 차라리 저게 낫겠네요.

    (ONkG64)

  • chanceux 2017/03/08 19:32

    월급도 모니터로 보여주면 되겠네 도둑놈아

    (ONkG64)

  • 한달 2017/03/08 19:33

    재수학원에서 박광일 따라하던 국어강사도 있었는데..

    (ONkG64)

  • 포도기름 2017/03/08 19:37

    그냥 진짜로 저렇게 녹화분 틀어주고 지도편달만 해주는 지도자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학생들 인성교육 및 관리 정도만 하고

    (ONkG64)

  • 오늘의피카츄 2017/03/08 19:41

    고등학교때 저런 선생님들 많이 있었죠
    메x스따디 수업내용을 필기해서 외운다음에 자기 수업시간에 똑같이 말하면서 가르치는거 ......

    (ONkG64)

  • 밀크티같이 2017/03/08 19:43

    ㅠㅠ 학교가 수능만을 위한 곳이 되어버렸어....

    (ONkG64)

  • 오징어젓갈 2017/03/08 19:45

    집에서는 EBS인강조차 안들으니 집중잘하라는 배려가 아니었을까 두둥탁

    (ONkG64)

  • Firefox 2017/03/08 19:47

    그래 차라리 고등학교에서는 ebs만 틀어 놓는게 낫겠다.
    이해 안되는거 질문 받을 교사 몇명만 남기면 되지 않나??
    오히려 공교육 강화하자는 말이 오히려 이해 안된다.
    어차피 이미 고딩들 수능교육은 사실상 ebs 메가스터디가 다 하고 있지 않나
    인성교육? 인성교육은 초중딩 때 집중 시키면 되고

    (ONkG64)

  • 히사시부리~ 2017/03/08 19:50

    저 대학다닐때 교수가 어떻게 수업했냐면
    책 한권 목록 목차별로 2인1조 만듬
    본인 조가 맡은 목차 ppt 한시간분량 만들어오기
    (처음배우는 강의고 어떤 어느대목이 중요한건지도 모름)
    그렇게 두번째 강의부터 조별로 발표하고 강의끝냄...
    1.2학기 전부다...
    발표 내용에 없던게 시험에 나온거도 잇고
    (발표자가 재량껏 글 요약한건데 하필 시험에나온내용이 누락)
    a,b 반 둘다 그렇게 강의진행했으니 a랑 b반 각 조마다 요약내용도 다를수밖에..

    (ONkG64)

  • snebwbxksk 2017/03/08 19:53

    차라리 그럴거면 저 선생 자르고 월급으로 얘들 야식 주면서 ebs 보는 게 나을듯

    (ONkG64)

  • 맛있는햇살 2017/03/08 19:59

    근데 고3 수학시간은 다 자습+모르는거 질문해 식 아니에요?

    (ONkG64)

  • 사랑해요냉 2017/03/08 20:06

    근데 차라리 저렇게 해주는게 오히려 정말 좋았던 선생들도 많았음.. 그냥 교과서 읽기수준에 수업. 강압적이고. 질문도 안받을려하고..

    (ONkG64)

  • 김봉사 2017/03/08 20:07

    이건 선생님이 ebs를 보고 공부하셔서
    중요한내용이 뭔지 불필요한 내용은 없는지
    필터링 거친 후에 가르쳐야 맞는거죠
    저런 행위는 책임감도 없고
    교사로써의 의무감도 다 놓은 것 같네요

    (ONkG64)

  • 안경에붙은김 2017/03/08 20:08

    " 애들아 공교육 꺼지라그래 돈처발라서 학원가라 "

    (ONkG64)

  • 대지의법도 2017/03/08 20:09

    차라리 저렇게 하는게 맞는데
    선생님은 알아서 퇴직해야지

    (ONkG64)

  • 곱고맑은영혼 2017/03/08 20:09

    제대로된 선생님이라면 자기가 실력이 없으면 직접 인강을 보고 그걸로 수업을 하겠죠... 인강 틀어놓고 나몰라라 하지 않음.

    (ONkG64)

  • 무비무브 2017/03/08 20:10

    기간제 교사 2년 정도 하고서 계약이 만료된 교사 지망생입니다.
    저는 과목이 국어인데요.
    수업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이렇게 합니다. 교재에 나온 작품이 있으면 그 작품에 관련된 인터넷 강의를 2개를 듣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참고할 만한 내용이 더 있을까봐 일부러 2개를 듣는 것이죠. 교차 검증 비스무리하게 다른 해석의 가능성은 없는 지 살펴보는 것이죠.
    그리고 그 작품에 관련된 참고 자료들을 최소 2개 이상을 봅니다. 참고서마다 해석이 다를 수도 있거든요.
    이제 그렇게 공부를 하고 나면 제 것으로 다듬어서 PPT 자료들을 만듭니다. 가독성도 좋게 뒷 자리 앉은 애들도 볼 수 있게 말이죠.
    그리고 수업과 관련한 영상물들을 짧은 클립으로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애들이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더라구요.
    그렇게 수업 준비를 하곤 했는데... 그렇게 해도 여전히 부족한 게 많더라구요. 수업 준비는 끝이 없습니다. 아직 제가 경력이 많이 모자라서 스킬이 없나봅니다ㅎㅎ

    (ONkG64)

  • 본좌의게임 2017/03/08 20:17

    씨바 진짜 학교가 학교가 어니구나.
    사설학원도 저렇게는 안한다.

    (ONkG64)

  • 검은고냥이 2017/03/08 20:22

    그게 니 능력이면 급여도 그만큼 차감하고 받아야지 니가 무슨 선생이야 교육직 탁상공뭔 나부랭이지..

    (ONkG64)

  • 문파이 2017/03/08 20:24

    수학선생아 저거 틀어서 볼거면 널 왜 데려다놨겠니....평생 집에서 쉬지그냥. 교장이랑 친인척인 사립학굔가 ㅡㅡ

    (ONkG64)

  • 스톰엑스 2017/03/08 20:31

    근데 ebs가 원래 사교육 대체목적 아니었나요.
    정확히 따지자면 사교육 받을 형편이 안되는 학생들도 학교 수업 외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있게하자..
    이런거였던 것 같은데 ebs 수능 반영이라는게 생기면서 엉망이 되어버린듯한...

    (ONkG64)

  • 니꾸내꾸빵꾸 2017/03/08 20:40

    근데 뭐 생각해보니 나쁘진 않다고 보네요. 교사가 생각하기에 '나보다 훨 낫네 이 강사가' '이해 잘 되게끔 군더더기 없이 설명하고 잘 풀이해주네' '어차피 공교육에서는 사교육처럼 가르칠 여건이 안 되고, 학생들은 공교육 시간 아깝다 이 시간에 사교육에서 배운 걸 복습하고 싶어 한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 결정이라면 저게 나을 것도 같네요. 저 또한 학창시절에 학교수업 잘 가르치시는 분 소수를 제외하고는 그 시간에 차라리 인강을 듣고 자습하는 게 훨씬 시간관리에 효율적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기에.. 학교에서 정치 수업 듣고 인강에서 정치 수업 듣고 학생 입장에서는 수업시간에 딴짓도 못하게 하고 정말 시간 낭비라 느껴지거든요.

    (ONkG64)

  • ↑너차임 2017/03/08 20:43

    교사는 일반공무원들과 다르게.. 점심시간도 근무시간으로 포함되죠.
    일반공무원들은 09:00~18:00 (9시간, 근무시간8시간)
    교사는 08:30~16:30 (8시간, 근무시간8시간)
    식사시간도 급식지도를 명분으로 급여를 받고있습니다.
    같은 논리에서 인강을 틀어놓는다 하더라도 강의를 잘 듣는지 지도감독의 명분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만약 저 행위가 문제라면, 점심시간을 근무시간에 포함한 모든 교사가 문제가 되겠죠.
    단 저 경우는 보충수업이 아니므로, 보충수업수당을 받으면 안되고 초과근무수당으로 봐야할듯 싶네요.

    (ONkG64)

  • q꾼p 2017/03/08 20:44

    사립인가 ㅋㅋㅋ

    (ONkG64)

  • 오늘도사랑해 2017/03/08 20:54

    다 떠나서
    자존심이 없는 교사네...
    자기가 스스로 인정하는 꼴....

    (ONkG64)

  • 엄마4단 2017/03/08 21:07

    저 고1때 담임이 생각나네요. 수학선생이었는데 수업을 혼자해요. 혼자.
    수업을 어떻게 했냐면 들어와서 몇쪽이다 책 피라고 하고선 칠판에 문제하고 풀이를 적어요.
    혼자 뭐라고 설명하는 듯 하는데 진짜 젤 앞줄에 앉아있어도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로 계속 적기만해요.
    어떤날은 아무말도 없이 진짜 뒤도 한번 안 돌아보고 적어요. 계속. 쭉.
    아, 그런날은 수업 들어올 때부터 세상 만사 다 귀찮다는 표정으로 인사도 받지않고 들어오자마자 학생들 쪽 쳐다도 안보고 문제적고 풀이적고 지우고 다시 문제적고 풀이적고 수업종치면 땡. 그냥 나가요.
    하아... 그때는 뭐라 말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그런가보다..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월급루팡이었네요.
    진짜 바라건대 선생님들 뽑을때 인성검사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ONkG64)

  • 適者生存 2017/03/08 21:13

    ...................욕나오네요......
    3월 너무 바빠서 교육과정짜랴 수업준비하랴 2월부터 계속 8시넘어 퇴근하는데...
    지금도 집에못가고 교실에서 뉴스들으면서 일하고있는데ㅠㅠ
    왜 고발까지 들어갔는데 가만두는거냐 진짜....
    애들 못가르치겠으면, 일하기 싫으면 그만둬라 좀!

    (ONkG64)

(ONkG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