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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남 배려 없는 아주머니들ㅜ

런닝머신 앞에 있는 개인 TV를 자기가 운동하는 런닝머신과 그 옆에 있는 런닝머신 두대 틀어놓고 계시기에...
보는 사람 없는거 같아 전원을 끄니까
자기 둘다 보니까 건드리지말라고 역정내시더니ㅎㅎㅎ
가실때도 안끄고 가시네요ㄷㄷㄷ
운동하면 열나서 땀흐르고 난리나는데..
운동을 하러오신건지 티비보러오신건지..
패딩까지 꼭 껴입고..들어오자마자 에어콘 난방 30도로 틀어놓는 아주머니도 계세요.. ㅜ
찜통에서 운동하는 기분이에요ㅜㅜ
아파트단지내에 저렴한 헬스장이라 그런지
나이 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시는데
안그런분들도 계시는데, 더러 배려가 부족하신 분들이 계세요
오늘도 여기 온도는 30돕니다 하하하ㅜㅜ

댓글
  • 허접단속반 2017/03/03 12:17

    ㅋㅋ.. 글만 읽어도 땀이 주르륵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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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성이애비 2017/03/03 12:18

    비슷한경우 런닝머신에는 사람이 없는데 티비가 켜져있어요.  끄려고 하면 저뒤에 자전거에서 머라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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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충이눈썹 2017/03/03 12:56

    런닝머신 하고있으면 총각 여기 내자리인데 난 다른기계는 내몸에 안맞아서 여기서 해야겠으니 비키라는 아주머니;;;;
    인클라인프레스머신에서 여기가 편하다고 누워서 쉬는 아주머니
    벤치프레스 하고있으면 잠깐만 하겠다며 와서 봉잡고 누워서 다리들기로 5분정도 날 강제로 쉬게하던 아주머니
    운동좀 알려달라기에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라하니 총각이 잘 하는거같아서 그런다고 알려주면 괜히 다른거 하던 아주머니
    뚱뚱한 체구의 남성이나 여성이 살빼러오면 뒤에서 수근데는 헬스장에 오래다닌 그룹들
    여름이라 수박가져왔다고 이기구 저기구 만지던 손으로 그냥 슥슥 썰어서 가져와 내 입에 가져다주시던 아저씨
    빼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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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robot 2017/03/03 15:49

    30도...ㄷㄷㄷ 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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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상주인 2017/03/03 17:55

    제가 겪은 것들은 운동 오지랖 & 다 들리게 은근 깎아내리기 이정도 였는데 위 댓글 다 보니 완전 발암인 경우 많네요 ㄷ
    우리 헬스장은 아줌마들은 다 gx 로 빠지고 헬스는 거의 안해서 그런가 진상이 좀 적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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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젤예린♡ 2017/03/03 18:10

    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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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르르릉 2017/03/03 22:06

    더운데서 용쓰면 쓰러져요....아줌마가 운동을 제대로 한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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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종이땡벌 2017/03/04 07:28

    집에서는 난방비 부담에 춥고 어차피 돈내고 끊어놓은 헬스장가서 공짜로 따뜻하게 있으려고 오신거일수도 있겠는데
    아줌마가 대게 욕먹는건 이처럼 나는 사정이 있어 다만 니 사정은 중요하지않지 이거 때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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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캐 2017/03/04 07:34

    집에선 난방비 전기비 아깝다고 밖에서 지랄하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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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도우 2017/03/04 08:13

    우리동네는 저런사람 한번도 못봄..
    근데 헬스비가 좀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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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콘 2017/03/04 08:20

    발암까지는 아니지만
    벤치나 머신 등 '앉을 수 있는 기구'에 앉아서 스마트폰 보면서 하염없이 쉬고 있거나 자기 물병, 수건, 폰 등등 물건 올려놓고 있는 사람들도 짜증나죠.
    발암까지는 아니라는 건 보통 이런 사람들한테 비켜달라고 하면 되긴 해서 그런데 간혹 물건 치우려고 하면 운동 하고 있지도 않고 계속 쉬면서 '아 거기 제자린데요' 이딴식으로 나오는 놈들이 꼭 있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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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전설이다 2017/03/05 03:43

    아주머니들은 저런 이유로 짜증나게 하고, 아저씨들은 또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 주시던데요. 지켜보고 있다가 자세간섭 엄청 심하게 합니다. 같은 남자분들이야 자세 교정 받고 운동같이 하시고 이러는걸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지만.
    전 그냥 지켜보는 눈 자체가 부담스럽고 싫어요. 어떻게든 지적을 해주겠어! 하는 이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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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카디151 2017/03/08 18:22

    저희 단지 아파트는 저혼자만 회원인거 같은 느낌이던데 ㅋㅋㅋ 분명 락카랑 신발장은 꽉차있는데 운동 하러가서 사람을 본적이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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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쓰랄 2017/03/08 18:23

    거긴 관리자가 없나요 ?; ;
    저희헬스장은 동네인데도 관리하는 사람(가끔은 사모님, 가끔은 트레이너님??? 일반직원님?) 이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모를 위험상황에 대비해 자주 왔다갔다하시고 ~
    친한 회원이랑 노가리도 까시고~
    비매너짓 못하게 말리고 (역기드는데앉아서 폰하는 사람이나, 위글같은경우)
    그러거든요....
    꼭 비매너짓 아니더라도 언제어떻게 위험상황 발생할지 모르는데.......
    그러면 주변사람이 대신 신고해주고 그러나요? 혹시 사람없을때는?
    덤벨 누가 훔쳐가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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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토 2017/03/08 18:25

    암이 생기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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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썰렁펭귄 2017/03/08 18:33

    여름엔 춥다고 에어컨 마음대로 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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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az0123 2017/03/08 18:35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그런사람없고 각자 자기운동하기 바빠요.
    근데 겨울에 난방 안해주고 여름에 냉방안해줘요ㅜㅜ....
    겨울이야 열심히 뛰어서 열내면 괜찮은데
    여름에는 이러다 탈수로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운동매트 너무 더러워요. 얼마 안하는데 그걸 안바꿔 줌.. 하나둘 개인매트를 사기시작함.ㅜㅜ
    다른건 다 좋은데 헬스장 오너가 너무 짠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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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15 2017/03/08 18:41

    제가 예전에 있던 단지 헬스장은
    겨울에 25도 정도 난방 틀고 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계속 끄시더니 급기야는
    배전반에서 전원을 내려놓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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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찌니이 2017/03/08 18:46

    운동하면서 느끼는건데...
    막 하나만 더 하나만 더 중량치고 집중하거나, 러닝에서 막 힘들게 하고 있을때에
    옆사람이나 주위사람 작은 행동이 거슬리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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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깡패녀 2017/03/08 18:49

    자리 맡아놨다고 비키라는 아줌마한테 당한 적 있어요ㅠㅠ 스피닝 시간 기다리다가 문 열리자마자 들어가서 자전거 위에 올라타 있는데 왠 아줌마가 자기가 찜해놓은 자리니까 비키라고... 벙쪄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니 일행 아줌마들도 합세해서 비키라고 난리를 쳐서 상황 판단 못하고 어버버하다 자리 뺏긴 적이... 생각하니 또 핵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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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기중년 2017/03/08 18:52

    배려가 부족한게 아니라 인성이 부족한 사람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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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구름 2017/03/08 18:56

    프랜차이즈 헬스장만 다닐때는 동네헬스장에 대한 부러움이 있었는데,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서 그지역 프랜차이즈 헬스장 처음에 다시 등록하고 운동하는데 사람이 좀 많아서 불편한것 같아 동네 헬스장으로  옮겨서 동네헬스장 3~4 군데 다녀보니까, 프랜차이즈 헬스장이 차라리 낫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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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고구마 2017/03/08 19:01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둘리인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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