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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위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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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거름으로 방사능이라도 준 느낌...
선인장: 큰 물에서 놀아야 큰사람 되는거야
집에 경운기가 있는데 말 다했지 뭐..
작성자가 자식처럼 생각하고 길렀을테니 저 선인장은 할머니 집에 간거죠.
할머니 집 다녀오면 다들 저 정도 되지 않나요?
"되지"라 해야하나 "돼지"라 해야하나..
엄마들은 뭐든지 잘키우시는거 같은.
식물도 잘 키우시고
자식도 포동포동 오동통통하게.............ㅠㅠ
크 성인장이 되었네
그래서 선인장(仙人掌)이죠
땅이 얼마나 비옥졋으면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할 때 말 잘 들을 걸...
야생의 드루이드가 나타났다!
식물들은 뿌리뻗는 깊이와 비례해서 자란다죠ㅋ
그동안 영양분이 부족했던것이었어!
이래서 자라는 환경이 중요하다는거구나
어머니가 아들이 준거라 애지중지 키우셨나보네요. 아들 생각하면서요.
근데 선인장 겨울에 동사하기 쉽지 않아요?
쥬만지!?
알아보면 아재요
헐... 돈버신거 같은데여? 제가 진지먹고 말씀드리자면 선인장 저만한 크기 엄청나게 비싸여.
제 기억으로 저 정도 크기 선인장 한 80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여.. 어떤건 백마넌도 훨 넘음 ㅇㅁㅇ;;
알로에 아닌가요;;;
확실히 바깥에서 자란 식물들이 잘 크더라구요. 저희집 베란다에 빛도 잘 들고 해서 바질을 키우는데 자꾸 웃자라고 비실비실하고.. 근데 시댁 마당에 바질을 심았더니 왠 나무처럼 되었더라구요.(바질은 1년생 풀인데..)
그래서 분갈이를 잘 해줘야 무럭무럭 자라서 이사갈 때 못 가져가고 정원에 심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