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춘사영화제 공로상 수상 김대중
출처 https://woman.donga.com/3/all/12/130768/1
공로상 시상에 앞서 신우철 영화인협회 이사장은 “우리 시대에 ‘선생’이라 호칭할 분이 많지 않은데, 춘사 나운규 선생과 평생을 민주화에 바쳐오신 김대중 선생이 계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원식 영화감독협회 이사장도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우리 영화인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국민의 정부가 정책적으로 영화산업의 인프라를 확충해 오늘날 한국영화가 르네상스를 맞았다는 사실이다” 하고 덧붙였다.
고 김대중 대통령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듯
그립읍니다
ㅇㅈ
인정해야죠
이분보다도 김구선생이 먼저 아닌가요 ㅎㅎㅎㅎ선견지명.
진짜 혜안과 통찰력이 ㄷㄷㄷ
인정
[리플수정]다른 모든 선견지명들도 정말 대단하심 ㄷ ㄷ
대단한 양반이에요.
과는 내려놓고 공만 놓고 보면 헌정사에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박정희, 김대중이라 생각합니다.
똑똑한 사람
김구 발언과 더불어 대단한 혜안이었던 것 같아요
린정
진짜 각하 ㅠㅠ 요즘 여가부 미디어 통제 보시면 진짜 지하에서 노하실듯
그래서 문화에 간섭한 박근혜와 최순실은 나가리
김대중 정부 시절 영화산업 표현의 자유 극대화
문화산업 1조 예산 달성 등 2003년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기틀을 마련하셨죠
공만 놓고 박정희? 재정신인가?
SexyEagles// 왜 제정신 운운하시나?
박정희가 쓰레기인것과 별개로 중화학 공업 기반 닦아나서 그걸로 산업화하고 먹고 산건데요.
그냥 광복 이후 대한민국은 박정희와 김대중... 이 두 인물의 설계대로 가고 있는 겁니다.
누가 정권을 잡든 문화에 관련해서는 김대중 말대로 하는게 맞죠
국내로만 한정하면 김대중 정부때 표현의 자유가 가장 컸는듯
지금은 규제 엄청나죠
이 글 저도 쓸려고했는데...
[리플수정]지금처럼 tv에서 영화 19금 장면 커트되는 일도 없었고
워워 좋은날에 댓글로 싸우지들 맙시다 ;;;
김대중 노무현은 확실히 괜찮은대통령이었는데 문재인은...
페미관련해서는 정부에서 간섭이 엄청난건 함정..
수기하라, Sexy/진영 논리를 배제하고 그 사람의 개인적 선행 악행을 배제하면 대략적으로
박정희가 하드웨어를 만들었다면 김대중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죠.
탕탕탕!
가장 현명한 대통령.
진짜 리더쉽있던 대통령이었어요
너무 아깝고 그리운 지도자 그리고 국민을 섬기는 그런느낌을 저는 받았어요
앞으로 언제 저런 리더쉽있는 정치인이 나타날까요
[리플수정]지금의 기생충 BTS를 탄생시킨 발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끊임없이 대중문화사업의 중요성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분이죠
아휴 진짜 블랙리스트에 지원을 끊고
이런 개념들은
증말 머릿속에 들은것을 비교조차 하기싫네요
존경하는 대통령 그립네요
노무현이 퇴임후인터뷰에서 괜히 천재라 한게 아님
진짜 인물 ㅠ
헐... 기생충 수상하자마자 제일 먼저 생각난 분.
IMF 직후 너도나도 힘들때 앞으로 3차산업에서 먹거리가 나온다고
없는 살림에 IT, 문화산업에 예산 퍼 부우신 분
저때는 지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저게 말이되냐고 생각했었는데...
문화산업에서는 dj의 관점이 맞다고 봅니다 정말 존경
저 나이에 저런 개방적인 혜안이라니 놀랍죠
대통령되자마자 일본문화 개방하고..
괜히 DJ때 영화도 잘되고, 드라마도 잘되고, KPOP 부흥한게 아님.
진짜 대단....
김대중 대통령만큼 미래를 보는 혜안이 뛰어난 대통령이 또 나와야 할텐데...
[리플수정]그 어려원던 아이엠에프 시절 문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한류의 기틀을 마련했죠
대한민국의 또 다른 변곡점이었던 같아요.
김대중 시절은...
IMF 탈출(반작용으로 자본종속 심화, 비정규직...), IT 신산업 개척(반작용으로 기존 산업의 어려움), 문화개방(반작용으로 일본 문화에 대한 기성세대의 거부감) 등 실행정책들마다 반작용에 대한 부담도 어마어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좌익이라는 편견을 깨고 그 당시 시대에 맞게 (지금은 틀릴수있으나...) 정책들을 펼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높게 평가받아 마땅한...
진짜 it하고 문화산업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 공이 크죠.
누구보다 진보적인 대통령이지만 그 지지자들은 그 누구보다 속이 좁네요 ㅋㅋ 상대 진영 대통령도 잘 한 건 인정해야죠?
문재인은 저 말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UpshootBK// 뭘 잘했다고 ::;;
저 말이 맞죠..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말자.. 저 얘기가 20년전에 나온 얘기라 더 주목 받는거죠.. 역시 DJ..
룰루레몬// 근데 그 여가부를 만든것이 김대중이었지요.... 공은 공이고 과는 과겠지요. 미리 그 때는 성평등이 필요했어요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우리는 견고화된 성역할을 부수는게 필요했던것이지, 여성이기주의사상인 페미니즘이 필요한게 아니었지요. 여성주의는 남성차별을 인정 안하거든요.
개인적으로 한류를 여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입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전문성과 선견지명 등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 없던 큰 인물이었습니다.
문화에 대한 제약은
박근혜 문재인 연달은 정권이
문민정부 이후로 최악의 상태입니다
둘다 최악인데
문재인이 더 제약이 규제가 더 심하죠
김대중 대통령은 고령에 대통령이 됐는데도 누구보다 문화계나 IT분야 같은 미래 산업에
열린사고를 가졌던게 신기하고 대단한 분이죠
예전에는 식견이 있는 승부사 같은 사람들이 대통령이 됐었는데 요즘은 누구 딸이라서 혹은 누구 친구라서 대통령 되는 세상이라 나라가 점점 퇴보하는 느낌이 드네요
중간에 박정희 무엇?
리버럴한 세상이 너무 그립네요. 혐오 공격 규제 차단 말고
우리나라 정치계에 두 거대산맥이 있죠. 박정희 김대중...그 어느 대통령도 이 두사람의 업적은 따라가지 못할겁니다. 근데 꼭 양쪽 지지자들은 박정희 김대중 깎아내리고 오로지 자기성향 지지대통령만 치켜세우는 못된 버릇이 있어요
박정희 대통령 물론 임기를 너무길게 가져갔고 유신의 과는 있지만, 당시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기아에 ㅅㅇ하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서로 편갈라 쌈박질만하고, 경제적으로는 북한보다 더 못살던 완전 폐허된 시절. 혁명일으켜 정권잡지 않았다면,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겁니다.
나라 경제일으키겠다는 박정희의 그신념과,결심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상상도 하기 싫네요.그런 확고한 방향성을 가진 지도자가 적재적소 나와서, 얼마나 다행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중도적 입각에서 보지만 그렇지 않고 편향적인 정치팬덤으로는 서로 헐뜯고 시기하고 맨날맨날 날조와 쌈박질만 반복될뿐... 한쪽시선에 갇혀 사안을 절대로 바르게 못봅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대통령보다 김대중대통령이 업적면으로보나 더욱 크게 평가받아야하는데,여론조사 지지율은 김대중대통령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상대적으로 겉으로 보여지는 매력은 덜했나 봅니다. 본인도 노무현대통령 좋아하지만, 안타까운 죽음으로 미화된 측면이 상당수 있죠. 이제는 감성보다는 확고한 팩트와 객관성을 가지고 편향되지 않고 옳바르게 정치인을 평가하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진짜 깨이신 분
이런분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1 8년간 대통령을 하셧어야 하는데 ㅜㅜ
말년에 국정원+이맹박이 한테 뒷조사나 당하시고 에휴~
그런데 98년 당시 여가부는 필요햇어요
7-80년대 진짜 여자들 맞고 사는거 수도 없이 봤습니다
진자 억압받고 매일 쳐맞고 살았어요
그넘의 페미 쥐새키들이 날뛰어서 저렇게 된거지
당시 김대중이 여가부 만든건 필요한 일이었죠
그걸 이용하고 날뛴 페미들이 문제
박그네 끌어내리지 않았으면 기생충 못 만들었을 수도 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