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18-135 영상으론 어떤가요^^? (세부적으론 두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지금 영상용으로 a6400을 사고자 하고 렌즈로 18-135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쓸 경우 18-105를 많이 쓴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파워줌에 고정조리개라는 점이 앞서지 화질에선 나을 것도 없다 하여
파워줌을 전혀 쓸 생각이 없는 저로선 135mm까지 당겨지는 18-135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 파나소닉 GH1, GH3 쓸 적에 14-140 쓰면서 아이들 교실에서 하는 이벤트 영상 담곤 했는데
그것과 비슷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은 제목과 같은데요, 정확히는 두 가지 지점입니다.
a6400 키트로 풀린 적이 있는 만큼 두 가지 다 가지고 계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답 부탁드립니다^^
1. 이건 그럴 리가 없을 듯 하지만 설마하는 질문인데..
a6400에서 줌인 줌 아웃 등 화각을 바꾸면 af는 잘 따라오나요? 너무 늦거나 하지 않나요?
2. 이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여쭙는 질문입니다.
화각을 바꾸면. 특히 줌인을 하면 화면이 어두워지나요?
파나소닉 구 기종에서 줌렌즈를 쓸 때 생기는 가장 큰 문제가 이것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찍다가 아이 얼굴 쪽으로 줌인을 하면 노출이 어두워지더군요.
그것도 고정조리개 2.8 렌즈였는데.. 추측으론 고정조리개라 할지라도
화각이 좁아지면 빛이 부족하게 되니 증폭이 필요하여 iso가 높아져야 하는데
마포 화질의 한계로 올릴 수 있는 iso에 한계가 있어 화면이 어두워진 것은 아닌지.
소니의 경우 a7m3에 제가 가진 유일한 줌렌즈인 16-35z를 써서 녹화할 때 줌을 해도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고정조리개라 그런지.. 혹시 18-135는 그게 아니라 어두워지는 건 아냐? 하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곳이 주로 교실이라 그리 밝은 환경은 아니거든요. 거기다 16-35z는 광각이라 느낌이 덜한 건 아닌가..
그래서 혹시 a6400 + 18-135 가지고 계신 분은 방안에서 녹화하시면서 줌인 줌 아웃 한 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 ^^?
초점은 잘 잡는지, 그리고 노출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하진 않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18-135가 그렇다면 18-105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3. 혹시 18-135가 영상용으로 부족한 점이 또 있을까요? 파워줌만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