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출판사의 댓글.jpg

사람들은 반면교사에 별 관심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하는법을 아는군

성공한 팁보지 실패한사람의 팁은 동정밖에안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자기계발서에서 요령을 찾거든
자기계발이라는거 아주 간단하게 어학으로 설명이 되는데
어학이라는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4개 영역을 같은비율로 합산한 총 노출시간에 비례하게 실력이 늘어
어학은 진짜 투자한만큼 얻어지거든
그런데 이런거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그래서 무슨 교재 써요?"
"어떤 학원 다녀요?"
"단어집 추천해주세요"
이러면서 문제집을 푼단말이야
어학에서 문법이 틀리더라고 일상회화를 무리없이 이어갈 정도의 수준을
2000시간 언어환경 노출로 보고 있는데
2000시간이면 년수로 몇년인지....
꼰대들은 이걸 "노력해라" 라면서 지겹고 힘든걸 참아내는걸 강요하고
멍청이들은 어떤 학원을 가야하는지, 무슨 교재를 써야하는지 요령을 찾는거야
가장 중요한건
2000시간만큼의 내 인생을 투자하는거잖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야지
인류 1~2%의 천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0시간은 커녕 20분 집중하기도 힘들어
스스로가 끊임없이 즐기면서 익힐 수 있는 수단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꼰대들과 멍청이들의 노력강요와 요령찾기가
지금의 똥같은 책들을 만들어냈어

꼭 있는걸 없는줄 알고 대단한거 발견했다고 저 자랑을 하지.
대개는 본인이 생각할 정도면 누군가가 생각해놨다.
그래서 제일 당황스러울때는 논문쓰다가 레퍼뒤지는데 관련된 연구가 하나도 없는 경우.
이게 왜 없지? 없을리가 없는데...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