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썼는데요
오늘 다시 300장만 추려서 보내줬는데 역시나네요.
사진까진 안올리려고 했는데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서요
이해가 안되는 사진입니다.
물론 수백장의 사진 중에 한장만을 가지고 판단하는건 아니지만
저 사진을 저보고 B컷으로 봐달라고하네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사진이라며...
제가 생각하는 B컷은 액자나 앨범에는 담을 수 없는
살짝 안타까운 사진들 아닌가요?
저렇게 애기 머리를...ㅠㅠ
저런게 B컷 사진인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B컷 사진은 무엇인가요?
더 화가나는건 우리 찍어준 작가님 알바생이냐고 물어보니
4년제 사직학과나오고 10년째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작가님이라고 하시네요...
진짜 생각같아선 전액환불받고 싶지만...어쨌는 결과물이 있기에
계약과 달리 원본만 사고 싶다고하였습니다.
이정도만이라도 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이건 삭젠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잘못찍은거다라고 인정하면 넘어가겠는데
B컷으로 봐달래요ㅠㅠ
이건 심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회사사람들한테 보여줘도 똑같은 반응을..
배드컷의 약자인가 보네요 b컷...
아하..제가 B컷을 잘못알고 있었군요ㅠ
초점은 대체 어디에??
초점 안맞는 사진은 워낙 많아서 그러려니해요.ㅜ
어이가 없네
어이없어해도 되는거 맞죠?ㅠ
제가 느꼈던 자괴감이랑 비슷하시겠네요. 저도 자칭 사진학과 나왔다는 대표에게 웨딩 스냅 찍었는데 모든 사진 발목을 잘라놓는 기염을 토하셨어요. 그 이후로 사진학과 나왔다고 이빨까는 인종들이랑은 아예 상종을 안합니다. 저 사진은 D컷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서 클라이언트에게 넘겨서는 안되는 컷이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ㅠ
저래놓곤 객관적으로 사진 다른사람들한테 평가해도 만족 못할 사진이다라고 하니..
자기네들은 자신있대요.
일부러 잘라서 올리신게 아니고 저게 원판이라믄 더구나 아이 돌스냅인데...저거는 삭제할 사진이지 어떻게 B급이 되지...ㄷㄷㄷㄷㄷㄷㄷ
저게 원본 맞습니다..믿기 어렵겠지만..
ㄷㄷㄷㄷ내가봐도아닌데유 저건..
A컷도 한장 보여주세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A컷이라....
ㅎㄷㄷ 어떻게 저걸 자신있게 B컷이라 할까 ㄷㄷ
제가 B컷으로 이해하는게 맞을까요??
이게 사기꾼이 다른게 사기꾼이 아녜요. 이런게 사기꾼이죠..
다른 사람들은 사진가지고 문제 삼지 않는데요.ㅋ
미친 것 같네요....
믿기 어려운 사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5d mark3로 찍었습니다ㅜ
저렴을원하는 고객 - > 마진을 많이 남기려는 업체 -> 카메라좀 들고 알바좀해서 렌즈좀 사보려는 사람.
쓰리콤보의 앙상블인가요?ㄷㄷㄷ
저렴을 원하는 고객?
저렴을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빠진사로써 내가봐도 저건 누굴위한 사진인가요? 얼굴이 없는데 저걸 어따쓰나... 오른쪽엔 귀신이 서있어서 저만치 남겼나봐요 세로로 찍떤가 ㅋ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너무나도 속상하네요 정말
4년제 사진학과에 10년째 프리랜서라구요???
구라거나...
학교4년+사회10년동안 놀았거나 ㄷㄷㄷ
피사체가 상하운동하는데 가로방향으로 찍는 밥팅이가 어디있냔...
그정도 센스도 없어서야 ㄷㄷㄷ
저게 말이 되는 구도냐며 구도가 안나오면 세로 찍으면 되지 않냐고하니..
호불호가 갈리는 사진이래요..ㅋ
파사체 목이 날아갔는데 호불호가 갈린다구요?
작가의 목을 쳐버리는것도 호불호를 논할만한 일일까요...ㄷㄷㄷ
휴..돈을 저렇게 해서 벌고 싶을까...
원본만 산다니까 원볻값도 높게 부르네요ㅋㅋ
저건 B컷이 아니고 컷이에요.. 장난하나.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되요
입문자 수준이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갑자기 궁금해진건...스냅비용이네요...
십만원대에 하신거라면..뭐 당연한일인거죠
비싼건 이유가 없어도 싼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잘찍고 마무리가 좋은 사람은 가격을 비싸게 받아도 일이 쉴틈이 없어요
십만원대는 아니구요 이십만원대입니다ㅠ
이럴줄 알았으면 따로 알아보고 저희가 원하는 곳에서 따로 할껄 그랬어요ㅜ
미리 저렇게 위로 올릴꺼 알았다면 모를까 갑자기 구도 바꾸기는 힘들꺼같긴 합니다.
근데 주인공 아기의 얼굴이 안나온 사진은 B컷도 안되는 F컷이죠.
ㅋㅋ미리 던질걸 알고 있었던 사진이에요
전공졸업에 10년의 경력이라는 말이 더 화가나는.
던질껄 알고 있었다면 뭐
빼박 초보네요.
이건 화각의 문제네요...
저런 장면 찍을려면 광각으로 연사로 날려야 겨우 핀 맞는 사진 한장 건질수 있는데...
자신이 없으면 아예 찍지를 말아야 하는데...
광각으로 찍어야 하는데...ㅜㅡ
작가님이 찍고싶은 사진 있냐고 물어봐서
애기 던졌다 받는 사진이요 라고 해서 찍은건데..
그럼 분명 작가님 머리속에 구도가 그려졌을텐데ㅋㅋ
렌즈를 하나만 가지고 왔었어요ㅠ
제가 봤을 때도 그냥 초짜 프리랜서 저렴한 값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말 황당한 사진이네요. 아이 목을 저렇게 자르다니..
B컷으로 봐달래요ㅋㅋ
하...
그리고 실례지만 지역이 어디신지.. 페이는 얼마나 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요새는 위에 분도 언급하셨지만 하도 택도 안되는 사람이 많아서..
이게 B컷이라니...
저사진 찍은 작가도 여기 활동 분명히 할텐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진학과도 뻥일듯 ㅋㅋ
저건 바로 삭제입니다
쓸 수가 없어여
근데 얼마에 부르셨는지..
솔직히 한 10만원 정도면.. 흠..
저렴하면 어쩔수가 없음. 뽑기운이져.
정말 큰 문제가 있는 결과물일거라 예상됩니다.
뭐 별 수 있겠습니까
돈잔치업체에서 일정량떼어가고, 또 업체쪽에 떼어가고 그다음 프리랜서한테가는데
경력자들이 제정신이면 할리가..
이건.. 무슨일이 있어도 고객이 봐선 안되는 최악의 컷인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왼쪽 모자이크된 여자분을 위한 B컷인가요????????????????????????????????
예?????????????????
사진 사이트라 그런가...몬가 사진에 대해선 엄청 엄격하네요;; 기본은 지켜야 되는거 아니냐고 반문하시겠지만,사람이란게 실수도 할수있고 손가락 한번 잘못 눌를수도 있는데 ㅎ
물론 잘했다는건 당연히 아니지만,본인의 일만해도 가끔 기본에 못미치는 실수 할때가 있지않나요.
없다면,모 기억 안나시는 걸지도;보통 한번 마음이 틀어지면,괜찮은 사진봐도 다 별로라고 생각되지요..
라고 저 사진사의 생각을 읽어봄니다.
-구도나 색감은 그렇다쳐도 핀틀어진게 30%이상 되시면 전액 환불받으시거나,결과물 받아서 미안하시면 50%라도 환불받는게 어떨까 생각해봄니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저걸 비컷으로 주는건 클라이언트를 무시하는 행위 아닌가여....
차라리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라도 했으면 모를까..
영상만하는 제입장에서도 저건 너무하네요
from SLRoid
걍 냉정하게 저런컷은 쪽팔려서 안주는게 정상입니다 ㅋㅋㅋ
제 생각엔..클라이언트를 무시할려고 보낸게 아니라,저사진 보낸거 마저 실수라 보여집니다.
실수를 인정하면 환불해야 하기에 버티고 있는거 같습니다;;
너무 하긴 했죠..고객이 화나서 이렇게 올릴정도니
이건 뭐 어떻게 해결되도 아쉽기만 할뿐입니다.
혹시 휴지통(bin)으로 들어갈 B컷을 보내준게 아닐까요???
다른 사진도 아니고 돌사진인데 ㅋㅋㅋㅋㅋ
아기를 그것도 가장 중요한 얼굴을 자르다니 에휴....
절래절래
이건 잘찍고 못 찍고를 떠나서~
B컷 이라고 고객에게 보내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죠~
어떻게 돌사진을 찍은 부모에게 이런 사진을 보냅니까.
주인공이 아기가 아닌거같네요 ㄷㄷㄷㄷ
미친놈들이네.. 돌사진을 애기 목 잘리 사진을 보내다니.. ㄷㄷㄷㄷ
보정은 여타 업체같이 잘 했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저런건 그냥 원본 몽땅 주면서 포함되는 사진이죠..
Bad컷의 B인가 보네요. 보는 제가 욕나오는 정돈데 당사자분은 정말 힘드시겠네요 에효
작가 생각보다 아빠가 힘이 좋았나 보네요 ㄷㄷㄷㄷ
설마 얼굴 다 나온 사진도 있겠죠??
실수 할수도 있죠.
하지만 저런걸 고객한테 주는건 돋받고 할짓은 아닌거 같네요
저컷에서 A컷이 궁금해짐니다.
무섭다....
자신있으면 인터넷에 업체이름걸고 그자리에서 바로
설문해보자고 제의해보세요.
아무리 줄 게 없어도 고객이 보기 전에 미련없이 삭제했어야 할 사진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악의.사진같아요
인물중에 얼굴이 제일중요하다고.느끼며 게다가
돌잔치날 아기얼굴이 잘린거 너무 보기 안좋네요
저는 저런 포즈..광각으로 찍는게.맞다고 봅니다
요즘 보면 저렴한 구인글에 경험적으신분이
찍으니 .저런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일이 터지네요
이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도 알바로 찍어주는데 쫌 심하게 찍었네요,,,ㄷ,ㄷ,
아이고 세상에....
앉아서.위로 찍는구도로 찍었음 충분히 잘찍을수 있었
을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이런 걸 보면 참 안타까워요.
일생에 한번뿐인 돌잔치의 추억을 저런식으로 망쳐버리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돌잔치가 그리 바쁘고 정신 없는 줄 모르고 저도 카메라 들고 나갔죠....
멘탈 붕괴수준이었지만 와이프 머리 하는 동안엔 애기 사진 쪼금이라도 찍어줬죠...
스냅으로 찍을꺼였고.... 돈 30만원 드리는 조건이었습니다.
작가님 오셨는데 딱 시간 맞춰 오시더라구요~ 정말 거짓말 처럼 1분도 안늦고 딱 약속한 시간....
사진기는 캐논 1D mark3 그래서 기대 진짜 만빵했는데...
솔직히 저는 취미로 하는 사진이라 다작을 해서 좋은 사진을 건지는 편이거든요....
근데 진짜 쫌 영혼없이 컷수도 많지 않게 설렁 설렁 찍어 주시더라구요....
같은시간 돌잔치 하는 옆 홀 사진작가님은 오막삼인데 엄청난 다작을 하시더라구요... (여자분이셨네요...)
아~기다리 고기다리.. ㅜ.ㅜ 고르라고 딱 60컷인가 주더라구요
그중에 15컷 고르라고... 근데 진짜 고를것이 없어서 고민했습니다.
와이프가 어떻게 오빠가 찍은것 보다 더 못 찍냐고....
어렵고 골랐네요.... 앨범 제가 가지고 있고.... 작가님이 고르라고 주신 사진과 제 사진 섞어서 양가 부모님
앨범 만들어 드리고 사진 진짜 안쳐다 보고 있습니다.
액자 까지 안하길 잘했단 기분이 들어요...
지금도 양가 부모님 테이블과 TV table엔 제가 찍은 사진 액잠에 담아서 세워져 있구요...
그때 생각해 보면 돌사진도 업체 부탁 안하고 와이프랑 고생하면서 셀프 스냅한게 힘들었지만 재미도 있고
좋은 사진도 건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와... 이건 좀 아니지 싶네요.. 저런사진을 B컷이라 부르다니.,,
이건 아기도 아빠도 엄마도 어느하나 주인공이 없는 사진인데... 제가 다 화가나네요..
궁금한게 그들이 생각하는 베스트컷이 어떤건지... 페이가 얼마였는지도 궁금하네요.. ㄷㄷㄷ
포트폴리오 없고 싼건 다이유가있습니다
초...초점.... 하... 돌잔치 사진을... ㅠㅠㅠㅠㅠㅠㅠ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아이고 ㅜㅠ
왜 관절을 잘라서...
흑.. ㅠㅠ A 컷 사진도 궁금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