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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쯤되면 중증 장비병인가봐요ㅠㅠㅠ

2년전쯤 6D 잘 쓰고 있다가
연사능력이 아쉬운 마음에 칠두막 질러버리고
크롭 화질이 아쉬워 지려는 찰나에
오막포 나온다는 소식 듣고 바로 오막포 예판 질러버리고....
백사2 렌즈 사서 잘 쓰고 있다가
조리개가 아쉬워 아빠렌즈 알아보고 있던 중에
작년 P&I에서 탐아빠 대폭 할인하길래 그자리에서 바로 질러버리고
나름 만족하며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속에 캐논엔 백통간지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어떻게든 새아빠를 마련할 생각만 하고 있네요....ㅠㅠㅠㅠ
이래서 장비는 한번에 좋은걸로 가라고 하나봐요ㅠㅠ
댓글
  • 장남아니고막내 2017/03/05 11:51

    성향이 그러하시다면 당연히 한방에 지르셔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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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보노T 2017/03/05 11:52

    자금이라도 충분하니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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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uhany 2017/03/05 11:58

    한방에 오는게 젤 속편한 것 같습니다. 딱 첨 생각한 그대로 가야 덜 손해보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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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사진범늙차 2017/03/05 12:03

    어차피 질러야 하는 장비라면 그냥 한방에 가는 것이 결국엔 돈을 아끼는 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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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that 2017/03/05 12:16

    여러장비를 거친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단점도 알고 주변에 설명해줄 수 있는 고수(?)가 되겠죠.
    한방에 가는것도 좋지만 주변 구경을 하면서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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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버워찡 2017/03/05 12:24

    그렇게 지를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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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싱이 2017/03/05 12:31

    ㅎㅎ사고보면 별것도아닌것을...
    저부터 우리가소유욕심이 너무과한건아닌지요,
    좋은건갖는자체로 행복감을주지만 시간이가면헛것이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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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코제이 2017/03/05 13:08

    그렇게 지름으로 큰 만족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향하신다면 굳이 병이라고 할 건 아닌거 같은데요.
    하지만 남는게 금전적 손실과 후회 뿐이라면 중증이 맞는거 같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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