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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당신같이 대책없이 선한자들이 100년 동안 나라를 망쳐먹었다.




을사오적의 자손들과 친일매국노의 자손들은 

나라 팔아먹은 덕(?)으로 당대에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고

그 자손들은 그것을 씨앗삼아 어마어마한 부를 확대하여 대대로 떵떵거리며 사는데 반해,

독립운동가들은 당대에 삼족이 멸하였고, 그나마 살아남은 자손들은 기초생활자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기회주의자와 매국노의 삶을 부러워한 이들이 쿠테타로 정권을 찬탈하였고 군부독재로 이어진 것이 

지금 100년 한세기 동안의 치욕스러운 대한민국 근현대사이다.



그들의 적폐가 절정으로 치달은 결과, 박근혜 게이트의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민중의 뜻으로 박근혜 탄핵 요구로 이어진 국면에도

그들은 박사모, 일베,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의 어용단체로 하여금 진실을 왜곡하고

민심을 뒤집으려 안달을 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선의"를 논하며 "대화와 협치"를 논하는 것이 제정신인가?

도대체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인식이라고는 있는 것인가?

지난 100년 동안 독립에 대한 투쟁과, 

민주주의에 대한 투쟁과,

노동착취에 대한 투쟁이

아직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도무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인가?

그것을 인식하였음에도 감히 "선의"를 논하고 "대연정"을 논하는 것인가?



일베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친 의사들을 조롱하고,

국가에 의해 죽임당한 꽃다운 아이들을 조롱하고 있고,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희생한 분들을 빨갱이로 폄훼하고 있고,

박사모는 촛불 반대 집회로 결집하고 있다.



동시대적 상황에 대한 심각함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통시대적 적폐도 인식하지 못하는 당신은

그저 동네에서 사람 좋은 사람으로 지내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산 것이다.

때론 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

가족과 자식에게, 또 그 동네 사람들에게 한없이 너그럽고 좋은 사람이어서 

손까락질 받는 것보다 인정 받는 부분이 많은 

참 좋은 사람으로 지내면 당신의 깜냥에 적합하다.



정치는 하지 마라.

당신같이 대책없이 선한 사람은 이전투구의 정치판에서 뒹굴지 말고

도 닦아서 무릉도원에 임하라.

정치하려거든 다음 세상, 또 다음 세상, 또 다음 세상, 한 일만년이 지나서

대한민국이 태평성대가 되었을때, 좋은 성군으로 선의로 탕평책으로 정치를 하라.  
댓글
  • 월향ss 2017/03/05 00:44

    안희정 옆에
    박원순 망가뜨린 염동연이 있습니다 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염동연의 목적은 안희정을 돕는다기보다 문재인 앞길에 똥물뿌리기일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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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름뱅이 2017/03/05 01:10

    작성자님, 실례지만, 저 이미지 좀 내려주시거나 최소한 제목에 표시 좀 해주시겠습니까? 심신 미약자는 주의하라고... 일베 개늠의식히들 저짓하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부러 피하고 안보려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글에어 저  모습을 보려니 궁서체로 피가 거꾸로 솟고 심장이 두근거려 참을수가 없네요.
    누구말처럼 핀트가 맞지않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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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깅깽깽 2017/03/05 02:08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시기가 두번있다.현재의 대한민국과 발해와 통일신라로 구분되는 시기이다.왕건은 서로 칼을 휘두르고 피를 흘리며 싸우던 견훤이 아들 신검에 의해 강금 되었다가 탈출하여 투항하자 아버지로 모시며 벼슬을 준다.그리고 후백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신검을 잡게되자 그를 아들로 삼았다.왕건의 그러한 포용정책은 결과적으로 신라 경순왕의 자발적인 투항과 발해 귀속의 밑거름이 되었다.전 아직은  안희정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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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평통보 2017/03/05 11:20

    이광수 최남선을 비롯한 나라를 팔아먹은 20년대 식자들도 첨엔 민족의 계몽을 추구한다는 '선의'를 갖고 활동했지만 결국엔 매국노에 지나지 않았다. 안희정은 자기가 뭐라고 나라를 배신하고 헌법을 짓밟은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려 하는가? 민주당의 후보 할 자격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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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킹 2017/03/05 11:26

    쉽게 말해서
    소위 말 하는 "착한 병"  말씀하시는 거군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제 그 병은 본받아야할 게 아니라 절대적으로 멀리해야 할
    나라 말아먹는 병폐임.

    (bFyL6I)

  • 잘마른오징어 2017/03/05 11:35

    쥐박이랑 닭그네도 선의라고 포장하면서 오히려 문재인은 까내리는 줒대없는 선의따위!!!
    그냥 어떻게든 권력잡아보려는 기회주의 변절자뿐일 듯.
    무식한 사람들이 닭그네 병신성을 선의로 포장해서 뽑아서 나라가 이지경 됐는데 그래도 선의타령이라니. 하..

    (bFyL6I)

  • Jan오르트 2017/03/05 11:42

    아주 신났네요..잔치났어요.
    이나라를 망친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 때문이다.
    국민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니 정치가 이모양인것이다.
    인과관계를 분명히 하길 바랍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 로 망한다고 ...
    다시 분.열.을 조장하는 무리는 ..그리고 거기 선.동.되는 사람들이란...
    안희정이 말실수는 했는지는 몰라도 그가 살아온 인생을 볼때...
    나보다 그리고 당신보다
    훨씬 진보적이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분열을 조장하지 마시라...

    (bFyL6I)

  • 피식왕 2017/03/05 11:43

    왜 이딴 괴상한 마인드가 됐을까 추정을 해보니
    얘네들은 스스로도 약자로 보고
    상대방도 약자로 보는 인식이 아닐까 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노무현집권 말기에 여기저기서 공격받을 때
    스스로를 '폐족'이라 부르면서 자승자박
    자해 모드로 생각한걸 보면,
    국민이 부여한 정당한 권력마저도
    사용해서는 안되는 힘으로 보고
    그 자체를 '죄악시 여기는 태도'
    즉, 권력자는 부당한 존재로 보는
    기독교적 원죄론과 비슷해 보이고요.
    새누리랑과도 연정을 하자는 걸 보면
    지금처럼 '힘 빠진 새누리도 약자이니
    약자는 구원해줘야 하는 존재'로 보는 ?
    (국민이 피해를 보든 말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당장 눈앞에 이 불쌍한 존재들을 처단하려니
    '저 속에도 착한 본성이 있을 거에요 ㅜㅜ'라면서
    얼싸안는 어린아이의 순수함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암세포도 생명이에요' 라는 인식?
    한마디로 동사무소에서 민원처리나 해주는 서비스정신 투철한 공무원으로는 제격일지 몰라도,
    말 그대로 적폐를 청산할 사명을 띈 지도자는 아니죠.
    한국역사에서 혁명이 없었던 이유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런 놈들 또는 이런 심성이 발현이 되면서 처단하지 못하여, 기회를 차버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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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찌빠찌 2017/03/05 11:59

    줒대 없이 그럴듯한 포장하는 말은 선한게 아니라 악함이 드러난 사람보다 무섭게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꼼수로 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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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하게살자 2017/03/05 12:02

    좋게 말해서 대책없이 선한 것이지, 나쁘게 말하면 멍청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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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oya 2017/03/05 12:07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는게....
    선의.....
    정치인들과 언론인에게는 일단은 상대방의 주장(하고자는 일)에 선의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 그 주장에 대한 합리적 의심 (일이 옳은지 그른지, 일의 타당성이 있는지, 일의 이익성) 을 가지고서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의견을 내어 토론을 하면서 보다 합리적으로 일을 추진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안지사는 일단 선의로 받고 어떠한 의심도 하지말고 상대방의 주장대로 일을 진행하다가
    일이 좀 이상하다면 그때부터 논하라는 식으로
    저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이게 전 정치인으로써의 행동이 맞는건지 의문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물론 전 정치에 대해 공부한 적 없지만
    최소한 우리의 삶이 정치에서 조금도 멀어질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일을 할때 나에게 어떠한 이득이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그게 자그만하지만 정치라고 보거든요...
    그래도 대통령 병에 걸려서 그런거겠거니 하고 차차기에라도 어떠한 희망이 있지않을까했는데
    선의 발언 이후 완전히 마음을 접었네요...
    충청도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 충청대망론? 그거에 부합하는 인물은 나오지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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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ckney 2017/03/05 12:10

    문재인을 지지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선의는 왜 무시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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