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으로 시작한 촛불, '1500만명' 넘었다

첫집회 2만명 안에 있었다는게 뿌듯하군요.
언제가 마지막 집회가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집회때는 첫집회때 그자리에서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계절도 바뀌었습니다
초겨울에 시작한 집회가 봄에 끝나가다니요
박근혜 없는 봄 맞이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추운 겨울 고생 많았습니다 빨리 내려와라 닭아

저도 저기 티끌 몇개만큼은 들어가 있어서 뿌듯합니다. 이제 서울 그만가고 싶어요. 존경하는 헌재 재판관님들 얼른 인용해서 제 통장과 건강 좀 지켜주세요.ㅜㅜ

저도 첫 2만명 안에 있었어요.
그날 저녁에 밥먹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휘리릭 갔었는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경찰들 바로 앞에 두고 대치했었네요.ㄷㄷㄷ
그땐 모인분들이 많지 않아서 경찰들이 이상한 불빛쏘고 채증한다고 하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진짜 화나고 그랬었는데
바로 다음번부터는 많이들 나오셔서 그런지 경찰들의 고압적인 태도가 없어졌더라구요.
그 뒤로 숫자가 많으면 달라질거란 생각에
정치적 일들에 무관심한 지인들까지 설득해서 같이 다니고 했는데 뭔가 진짜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최근엔 참석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오늘도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힘내봐요!!!!!!

날도 많이 풀려서 ... 감옥 갈만 하다 이제 .. 가자 ~~ 1평남짓 .. 옆방엔 시녀 순실이 뒤질때까지 대기중 !

저도 저 2만명에 포함돼 있어 뿌듯합니다!
한국시리즈 엔씨 두산 첫경기 잠실에서 보고 갔었죠.
빨리 이 사단이 해결이 났으면..

단 한명도 구조 못하고 고등학생 300명이 죽었으면..
시발 양심이 털끝만크이라도 있으면... 그냥 ... 미안하다 하고 내려와야지
저 신발련이나 그 변호인단이라는 갲좃이나 ... 아 진짜 국민을 존나게 스트레스 받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