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볼때 또래 여자애들은 여행샷,음식샷 올라오고 또래 남자애들은 ~이 ~훈련소 편지 많이 써주세요 이런글 올라올때 특히 더 심하다 내 소중한2년을 쓰레기통에 쑤셔박는데 보상자체는 없고 이해가 안간다 억울하다 심지어 가고싶은 부대에 가고싶을때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착취당하는것도 억울한데 그마져도 군대가자고 헌혈에 봉사까지 해야하는 꼴이라니. .몸이 좋은편도 아닌데 기준치보다 조금 정말 조금 더 건강해서 공익도 못가고. . .아 모순투성이 국민의 의무ㅡㅡ 그럼 왜 여자는 안가고 국회의원도 안가는데ㅡㅡ 아짜증나
2년간 히키생활해도 훨씬 보람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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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군대를 왜가야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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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하다가도 이런 생각들죠
입대하면 그런생각 수 십조번합니다
군대도 안가고 폐미니 국방안보니 이러는분들 사람 취급 안하렵니다. 아님 내가 너무 불쌍함
단순히 국방의 역활만이 아니라 갓 20살이 된 청년들의 머리에 노예 의식을 박기에 아주 좋은 장소거든요..
거의 노예 재사회화 시설 수준.
군대가면 간부들이 교육시간에 항상 이런말을 하죠... 너희들이 내가족 내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에 내가족 내국민이 발뻗고 편히 잘 수 있는거다.
자부심을 가지고 군생활 하라고 항상 말을 하죠..
그래서 속으로 생각하죠.. 너희같은(일부) 간부만 없으면 자부심 가질 수 있다 라고...
여름에 해안도로 타고 행군하는데
바다에 놀러온 또래들 보면 진짜 서글프기도 하고...
그나마 적었던 애국심마저 군대에 가서 싹 사라졌죠.
제일 고통스러울 때는... 아무래도 "나는 여기서 2년동안 이러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더 의미있는 삶을 살고있는 것 같을 때"예요...
얼마 전에 전역하고 이제 내일 개강하면 칼복학인데 ㅋㅋ 제일 자괴감 들 때가 "당연히 가야되는 거 갔다온 게 무슨 자랑이야"라고 주변 사람들이 얘기할 때랑 같이 입학한 사람들 졸업하고 취업하는데 나만 이러고 있다는 게 뼛속까지 와닿을 때 ㅋㅋ.... 글의 내용으로 보아 짐작컨대 아직 입대 전이신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전역할 때 즈음 다른 부대로 전속간 선임부사관이랑 얘기하는데, 그래도 2년동안 유능한 병사로 있어주고 나라 지켜줘서 고맙다더라구요.
오늘 우리가 편하게 지내고 있을 때 이름모를 김병장 박상병 이일병은 뜬눈으로 나라지킨다는 생각하면 항상 고맙죠... 제가 전역자라서 근가 ㅋㅋ)
뜬금없지만... 진짜 2년동안 아무 이유없이 군대 가서 나라지키느라 고생한 대한민국 남성에게 항상 감사해주셨으면 해요. 그 감사한 마음이라도 못받으면 저희 진짜 2년동안 아무 것도 안 남거든요.
훈련때 얼굴에 위장크림 덕지덕지 바르고 무의미하게 총들고 경계서고 있으면 그런 생각 많이 듭니다 ㅋ
전역 해서도 그런 생각 들어요 ㅋ
부디 좋은 자대 좋은 선후임 좋은 간부 만나길.
전역한지 한참 지났지만 지금도 내가 왜 가야 했나 이런 생각을 해요ㅋㅋ
군대있을때 매초 매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죠 ㅠㅠ
구라안치고
매일밤 드는생각.
휴가복귀때도.
지하철 안에서. 이사람들은 모르겠지... 하면서 진짜 들어가면 사람이 자살을 왜 해야겠다 느끼는지 정말 매우 조금 느껴봤어요. 진짜 그 갑자기 폭발해오는 스트레스로 와;
입대 전날 느꼈던 압박감은 ... 악마한테 영혼이라도 팔수있다면 팔고싶었을 정도였는데... 제대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음; 아직도 재입대 꿈을 꾸고.. 심지어는 갔다왔는데 법이 바껴서 2번 가야되는 꿈도 꿈! ㅠ.ㅠ
미안하고 고마워요.
제 동생 군대갈 때도 세상 참 불공평해서 화나고, 대신 못 가줘서 미안하고, 걱정되서 많이 울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응원글 뿐이지만 진심으로 읽어줘요.
정말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제일 머같은건 군대 제대하면 끝인줄 알았는데 예비군이 기다리고있음
2년 낭비>>정신적고통>>>>>>>>>>>>>육체적고통
개인적으로 군대가기 싫었던 이유임ㅋㅋ
전역해도 똑같음. 시ㅏ팔 군대 2년 갔다왔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허구언날 예비군 불러재끼고 예비군은 군인이다. 이 x랄 떨음ㅋㅋ
월급이나 좀 많이 줘서 전역하고 사회 정착금으로 좀 쓰면 좋은데,
제가 갔을때는, 월급은 고사하고 학자금 대출에 이자가 늘어가지고
이자내면서 군대 갔어요.ㅋㅋㅋㅋ.. 지금은 이자 안붙는거 같더만..
군대에서 많이 다치니깐 몸조심 하세요. 병x되서 나오는 사람 많아요.
저만해도 왼쪽 무릎 다쳐서 나왔어여.. 에휴ㅠㅠ
군인들이 항상 자살, ㅈ같다를 입에 달고 살죠 ㅜㅜㅜ
가면 철든다고하죠..?
깨닫는게 많아요
다만 2년이나 필요없다는 점...ㅋㅋㅋ
별에별사람 만나보는 경험은 한번쯤은 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오세요 ㅠ.ㅠ
뺄 방법있으면 가지마요~ 인생낭비에요 내가 총들고 있는 동안 -내 가족이 편히 잔다.- 아닙니다.
군대는 안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전 학위과정 밟으면서 대체복무 했는데 제가 제 인생에서 한 결정 중 가장 잘한 것임.
예비군 할때도 그런 생각 들어서 좆같음 진짜
예비군 날짜만 받으면 우울해짐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성들의 희생 덕분에 안전하고 맘편히 살 수 있다는 것에 언제나 감사드리고 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대 젋음을 자의든 타의든 희생해주신 덕분에 이나라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별로 의미 없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실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군필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일부 꼴펨 여자들이 남자들 군대가는 걸 비하만 안해줬어요
묵묵히 참아냈을 것이다.
나라와 가족 지킨다 생각하고 이 한몸..
근데 계속 살다보니
나라 중에도 별로 안지켜주고 싶은 것들이 얼나게 많음을 알고 회의를 느끼게되지
군장병 누구나가
임신 운운
그래서요 갈깔 운운
미국처럼 영웅시 하는거 바리지도 않는다
적어도 군대가는거에 자랑스러워 해주고 축하해주고
다독여주고 감사한 마음 조금이면
스스로 ja위하며 뿌듯하며 살건데
왜 그런 취급을 하는지 모르겟음
미래의 본인들 남동생 혹은 갔다온 남친들 아님?
그런 문화가 나아질 때 남성들의 이런 생각들은 나아지기 개불
시발 반찬 수나 2개 더 뚫린 식판 만들고
똥꾹 이면수 그따넉 개나 줘버리고 소고기 돼지고기 매일 나오게 하라고
나사 취급하는 새끼들이 젤 나빠
부상당하거나 불구되면 너 썩은 나사 꺼지셈
x발 나라가 병사를 x같이 여기니 시바 그게 젤 x같음.
군대 가는 이유: 부모가 못나서
신성한의무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해놓은 노예제도죠 ㅎㅎ
맘같아서는 징병제대신 모병제를 위한 시위나 운동들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근데 어렵겠죠 현실적으로
솔직히 갔다와도 예비군으로 계속 불러요
개짜증남
안갈수있다면절대가지마요
갔다온다고 혜택이나 더좋은 인성을 갖게되는거 아니니
여기에 뒷북은 왜 누르는 거죠?? 공감이 안 가면 비공감 버튼을 누르세요. 뒷북은 이럴때 누르라고 있는게 아닐텐데..
진짜..개빡친다...
저도 부대안에 있을때 상대먹 박탈감이라고 해야하나.. 특히 여자인 친구들과 통화하고 나면 전화할땐 재밌는데 끊고 나면 너무 우울했어요. 밤시간에 통화하면 술자리일때도 있고, 무슨 어디 놀러갔다 왔다니 이런얘기도 듣고, 각종 바깥일 , 학교얘기 들으면 아 왜 난 남자란 이유만으로 여기 갇혀서 저런걸 누리지 못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억울할때 많았습니다. 난 이제 전역해서 아무것도 없이 대학교 2학년 생활 시작하는데.. 같은 나이에 똑같이 1학년으로 입학했던 여자 동기들은 이미 자격증 따고, 토익 따고 휴학해서 해외여행 다녀오고, 인턴도 해보고.. 분명 같은 나인데, 모든면에서 뒤쳐져있었어요.
이제막 저는 대학교 졸업해서 일시작하는데 여자동기들은 이미 2년전부터 일해서 사회경험도 쌓아높고 월급도 더 많이 받고있죠.. 양성평등 사회지만 남자란 이유로 사회생활 시작을 2년더 늦게 할 수 밖에 없다는게 말이 되는지... 억울해요.
현재 이 나라의 모습을 보면 더더욱이 싫어지죠..
이 소중한 청춘중 가장 소중할수도 있는 초반 2년인데..
복종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지는 기간이죠.
국가에 대한 적개심이 남고
무상으로 노동을 착취당한데서 온 피해의식으로
끈질긴 내 이해타산이 남고
빽없이 받은 모멸과 질타로
뭘하든 어느 조직에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든
이상적이기보단 현실적이거나 때론
염세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의 큰 조직 중 하나인
군이라는 것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하고
사회경험을 하게 되죠.
존엄성이 벗겨져서 날것 그대로만 남으니 비로소
인간이라는 것의 실체에 관점이 생기구요.
사람에 에너지는 자원이고 한도가 있다 여기는데
2년 빡세게 하고 올수록 자연스럽게 2-3년 쉬게됩니다. 2년만 낭비하는게 아니죠.
개돼지로 부리면 부리는대로 (그 새끼들은) 안전해지고
청년들이 제대할때 쯤이면 이미 길들여져
개돼지를 자처하니 군대 보내는거죠.
시대도 바뀌었으니 이제 바꿀때도 됐습니다.
군인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한참 좋을 나이에 시간을 그런식으로 보내야 하다니..군대 정말이지 의무제인것이 못마땅합니다. 군대에서 정말 보람찬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모두가 평등하게 "끌려"가는것도 아니고.. 군대 존재한다고 나라가 안전하다 느껴지는것도 더이상 아니고.. 여자들이라해도 철드신 분들은 쉽게 말하거나 비웃거나 무심하게 지나치지 않을겁니다. 힘내시란 말이 전혀 도움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최대한 힘들지 않게 건강히 다녀오세요... 정말 화가 나실땐 군대를 안간 사람들이나 여성들보다는 군대란 의무제를 만들어낸 ㅈㅂ 와 ㄱㄱ를 원망하는쪽이 맞지않나 싶기도 해요. 우리끼리 원망하고 적이 되는 동안 주범은 뒤에서 웃고있는 느낌..ㅠㅠ
전 갔다오니까 23살 돼 있어서 이게 무슨 짓인가 싶더라구요. 대한민국 남성 20대 초반의 상당수는 지금 사회에 없습니다.
동생 입대날 비가 추적추적오는데 애들 일렬로 세워서 서로 손잡게 하고 가족들한테 손들어 인사도 못하게 하고 그 눈 작은 애가 눈 크게 떠서 우리가 인사하는 거 바라보면서 뛰어가는데 진짜...
나라가 뭐라고 한창 아까운 나이 애들을 저리 옭아매서 끌고 가나하고 생각했어요
엄마들 주변에서 통곡하고 비와서 진흙탕된 운동장 겁나 뛰어서 동생 쫒아가는데 아니 군대도 이정도인데 전쟁나서 끌려가는 거면 가슴이 터져서 피가 뿜어나오겠다했네요
시간 버리지 돈버리지 청춘버리지..
남는 게 뭐가 있나요
참고 참고 고개 숙이며 혼자 모든 걸 감내해야하는 모진 시간을 버텨내야 하는데요
징병제가 사라지고 미국처럼 직업군인제도로 바꼈으면 좋겠어요
돈이라도 남게
막말로 장애인분들 같은 사람 빼고 대한민걱 사람 다 군대가는거면 이렇게까지 ㅈ 같진 않아요.
누군 가고 누군 안 가는 이 모순적 상황때문에 열받는거죠
그리고 안 가는 사람들이 가는 사람의 희생을 인정해 주지 않을따 폭팔하는 거고요.
군대가서 얻어온건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할 허리디스크랑 어깨관절와순?손상이네요.
(군 이후로 계속 어깨가 아프고 위로 올리거나 회전할때 뭔가 걸리는 느낌 들면서 소리나고 아프길래 참다참다 MRI 찍어봤더니 예전에 손상된 흔적?이 있다고...ㅋㅋㅋㅋ....)
심지어 공상처리도 못받아서 유공자는 커녕 치료비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군 문제로 인생 4년 가까이 날렸습니다.
20대 초반이면 인생에서 제일 빛날 시기인데 그런 시기에 강제적으로 노동착취 당하며 생명과 건강의 위험을 항상 떠앉고 2년동안 개고생 해야하는데 그걸 심지어 특정성별만 하고있는 아이러니.
그래요. 병역의 의무 남성 혼자 지는거까지 이해한다 치겠는데 여자들은 제발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유사한 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저 말 들을때마다 한 십몇분씩 팩폭 오지게 넣고싶은데 그랬다가 여혐소리 들을까봐 '군대나 가고 말하세요' 라는 한줄로 대체하는데 남자들 치고 저 말 듣고 기분 좋을사람 하나도 없어요.
남자들이 '역시 여자는 애를 낳아봐야~' 이러면 패죽이고 싶은거랑 동격입니다.
같은 남자끼리도 저 말 하는사람 정말 극혐하는데 하물며 국방의 의무를 지지도 않는 여자들이 저런말 하면 무슨생각 들 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아실거라 봅니다.
진짜 인생에도움되지않더라구여 군생활이
진짜 군대가고 싶다고해서 그 기간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씨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