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확인을 받고 환불진행을 하기로 되었습니다. (얼마전 타지에서 x-pro3 하소연했던사

안녕하세요. 푸르링입니다.
방금 후지a/s 센터에서 연락을 받고
뷰파인더 하얗게 나오는 불량판정을 받아서
환불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연락 받게 되었습니다.
카드로 결제를 했기 때문에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기간동안에 x-t3를 지르느냐 x-h1을 지르느냐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미 렌즈도 지른 상태고 추가 배토러와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나이트코어) 도 지른 상태라 ㅡㅡ;;
x-pro3 사고 1월2일까지 얻은 결과물로 raw 파일은 손댄적 없이
오로지 jpg로만 만졌는데 (+ 클래식네가티브)
뻥좀 쳐서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디 이 불량건이 조속히 마무리 되어
다시 x-pro3를 만져보고 싶습니다.
장점은 되게 가볍습니다. (라이카m10p보다 절반은 가벼운 느낌 => 목에 걸었을때)
그리고 크기도 가로세로는 작다고는 할수는 없으나 폭이 작은편이라
장시간 휴대하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남들 다 까시고 계시는 뒷면 액정 없애기는
이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막 혼자서 촬영하는중인데 막 찍지마라고 하며 막 화내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십니다.
이게 스트리트에서 촬영하다보면 몇몇 그런 경우가 10에 0.5 경우는 발생하는데
이번에도 발생하였으나
뒷면을 보더니 그냥 이상한 표정으로 절 한번 쳐다보고 쓰윽 지나가는...
아 물론 제가 도촬 이런건 아니고 거리풍경을 담다보니 이런경우가 발생을 하여
라이카 m-d까지 생각했으나 그거까지 지르면 진짜 파산이라
머리속으로 상상만 했었는데 그걸 x-pro3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수 있었고
거기다 틸트라서 또한 바로 결과물 까지 확인이 가능하니
정말 이상적인 카메라였었습니다.
게다가 뷰파의 장점으로 하이브리드 모드로 할 경우에는 노출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찍을수 있으면서
눈의 피로또한 거의 없으니 참 좋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아쉽습니다.
x-pro3 S 버젼을 만들든가 해서 좀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 x-pro2 신품 뒤적거려봐야겠습니다.)
푸
르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