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미국 남북전쟁.
북군 6군단장 존 세지윅은 보병들이 남군의 사기적인 저격수들 때문에
겁을 먹어서 전진을 못하자, 답답해서 일부로 시야가 확 트인
곳에서 연설을 한다.
그 연설의 마지막 문장은,
"They couldn't hit an elephant at this distance-"
"이 거리에선 코끼리도 못 맞추겠-!"
이 문장을 끝내기도 전에 남군 저격수에게 헤드샷을 맞고 즉사했다.
??? : 100미터 넘으면 스코프 달고 쏘지 않는 이상 사격 불가능
북군의 군단장은 코끼리보다 큰 표적이다.
영감님 시대가 변했어요
가오만큼은 코끼리보다 컸던 그였다
남자들 유언 1순위 : 괜찮아 안죽어
본인이 그 코끼리가 되어버렸네
??? : 100미터 넘으면 스코프 달고 쏘지 않는 이상 사격 불가능
나 그거 실시간으로 봄
??? : 어이어이 250m는 저.격.수만 쏘는 거리라구?
나도 보고 댓글 달아봤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갈수록 답없는 장작뿐이였지 ㅋㅋㅋㅋㅋ
나름 가장 최근 유게 축제였자너
이탈리아 통일전쟁 시대까지만 해도 나름 먹히던 전법인데 강선머스킷 이라는 극악무도한 물건이 튀어나와서리
이탈리아 통일전쟁 당시 어느 전투에서 지휘관이 적 포화에 쫄아있는 신병들 사기 진작을 위해 아예 탁 트인 곳에 흔들의자 갖다놓고 앉아서 의자 끄덕이며 푹 쉬는 모습을 보여줌. 한참 지나도 지휘관이 한발도 안맞으니까 용감무쌍하게 돌격을 가해서 이겼다고 함.
이때는 이미 강선총이 흔할 때라...
북군의 군단장은 코끼리보다 큰 표적이다.
영화같은 죽음이네
도입부
영감님 시대가 변했어요
가오만큼은 코끼리보다 컸던 그였다
미니에탄: 아프다
저때도 300정도는 사정거리 안이었을껀데
군단장님 거다이맥스 쓰신듯
남자들 유언 1순위 : 괜찮아 안죽어
저 당시 라이플 사거리가 과도기로 들어서던 때라고 여기서 본거 같은데 진짜 닿을줄은 몰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