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와이프와 애들이 아파트 친구 모임으로 근처 펜션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네요.
오늘 저녁 신이가 나네요.
그래도 40 넘었다고 월욜부터 자리 만들어 먹기 부담스러워 혼술 시작 했습니다.
메뉴는 편의점 족발과 순대지만, 최애 제주맥주와 진로라면 최고의 상차림이네요.
아, 술친구는 클로바 네요. 맘에 드는 노래를 잘 골라 줍니다ㅋ
형이 좋아하는 찌찌잔에 소주한잔 주니, 김광석 노래를 틀어주네요.
오늘은 옷도 안걸고 빤쭈만 입고 잘 예정입니다.
이상 40줄 아저씨의 기념일 일기 였습니다.
즐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