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39
성별:남
직업:자영업
집:자가
차:hg
가족:와이프 아이둘
친구:없음 (없어졌음)
결혼후 아니 결혼을 결심한후 10년동안 개인적인 사치없이 살았습니다. 딱 하나있군요 카메라 ㄷㄷ
지지리도 가난하던 저의 학창시절과 20대초반을 보상받기위해 지금까지 앞만보고달려왔습니다. 친구... 안만났습니다.
안만나다보니 더 안만나집니다.. 만나서 술한잔 하고싶지만 아예 끊었습니다. 담배도 끊었습니다.그결과 는 내보금자리와 내차 내마누라 그리고 아이들 ...헌디 가끔 무섭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진짜 허심탄회하게 담소나눌 친구하나없이 죽는건 아닐까..하지만 습관?이되어버린 이생활을 이제 바꿀수는 없을거같습니다. 더 앞만보고 가려구요.. 씁쓸한 밤 입니다.
자게이 모두가 친구입니다 ㄷㄷ
자게는 항상 옆에.. ㄷㄷ
제 친구가 님같은 성향있는데 전 신기합니다ㄷㄷ
전 술이라면ㄷㄷㄷ
ㄷㄷㄷ
병풍뒤에서 향 냄세 맡을때
문상 오는 친구 없고, 운구 해줄 친구 없으면
ㄷㄷㄷ
좀 무섭긴합니다 ㄷㄷ
죽으면 어짜피 아무도 모릅니다.
어짜피 혼자왔다 혼자가는 세상 아입니꺼
아이들도 중학생되면 방문닫고 얼굴보기 힘들텐데......
하지만 친구가 꼭 묵은지여야되는건 아닙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의지만 있다면야!
그래도 가족은 꾸리셨네요 ㄷ ㄷ
다들 다른 일 하고 있어서 만나고 나며 딱히 할 이야기가 없더군요. 또 다들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못만나게 되더라구요. 가정이 생기면 친구는 아내밖에 없어요^^
친구 다 필요 없어요 가족한테만 잘 하면 됨
중고등, 대학친구 전부 안만나요.
대신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선후배친구를 자주 만나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같이 밥도 먹고.
단톡방에서 떠들고....
나이대가 친구만나는 나이대가 아니라ㄷㄷㄷㄷ
50대후반부터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비슷합니다ㄷㄷ
이제는 여유를 가지세요. 그냥 가끔 심심할때 만나는 친구 한두명은 두시는게 인생의 낙입니다.
애들크고 와이프도 각자의 생활패턴 가지면 님만 심심하게 혼자일껍니다.
나이먹을수록 점점 좁혀져지긴하네요. 새롭게 알게되는 사람도 생기긴하는데
20대때보다 인간관계가 좁혀지긴하네요.
저도 친구 다 없어졋어요 ㅎ
그나마 회사동료들하고 어울리는게 전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