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0세 늦은나이에 결혼하여 1년만에 아빠가 됐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임신에 어려움이 있을까봐 걱정이 있었는데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임신소식이라는 선물을 안겨드리고
새해 첫날 1월 1일 0시 4분에 새해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31일 하루종일 진통으로 고생하다가 아기 자세가 좋지않아서 자연분만은 하지 못하고 수술로 출산한 와이프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사랑한다고 전합니다. 우리 짱짱이도 건강하게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
이틀지났는데 아직도 아빠라는게 실감이 덜나고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그냥 꿈만 같습니다.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