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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에 올라온 반오십글을 읽고 반팔십의 느낌을 써봅니다.

우선 글의 느낌을 살리기위해 음슴체로.
1. 어느덧 40임을 믿고싶지않음.
2. 내일을 살려면 오늘 밤에는 일찍 자야함.
3. 이나이먹고 건강이라도 붙잡고자 운동 현질.
4. 주량을 체크하다 함께먹은 안주로 붙은 살을 아직 유지중.
5. 이모소리들으면 기쁘다가 아줌마소리들으면 서글픔.
6. 내일모레 오십보다 젊다고 ja위중 but... 현실은 도찐개찐...
7. 공항, 은행 가면 민증검사해주니까... 괜찮음.. 진짜.. 괜찮음..
8. 운동을 안했더니 온몸이 암모나이트
9. 주름이 예쁜나이 40..ㅠㅠ
10. 가끔 어린 알바생들에게 언니 라고 부르며 주문하기도함.. 당사자의 기분을 생각지 못했음... 기분나빴다면 사과드림.
지극히 개인적 느낌일뿐... 새해기념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오~♡
댓글
  • 樂플러 2020/01/01 16:25

    반 백이십의 느낌을 써봅니다.
    .
    .
    .
    귀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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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엔당근 2020/01/01 16:30

    45 넘어가봐. 관절에서 비명 질러.
    준비운동이 30분 본운동 20분. 그러고 막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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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raimong 2020/01/01 16:44

    글 읽으려고 돋보기 찾다 지치고 ~
    다 읽고 1.  썼다가 급성 건만증으로 기억도 안나고  손가락 관절에 무리 올까봐서 그냥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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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죽금버그 2020/01/01 19:28

    두분다 암모나이트에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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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20/01/01 20:01

    암모나이트 무시하지 마세요~
    한때 최강포식자였던 두족류의 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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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봉 2020/01/01 20:52

    반팔십 되니까.. 중장년층 된거 같고 영 기분이가 그르네요. ㅎㅎ
    스타일은 아직 젊게 입고 다니려고 하는데 귓가가 희끗해져간는건 어쩔수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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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온도 2020/01/01 20:58

    헤헤.. 아직 일년 남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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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류랑-_-!! 2020/01/01 21:38

    반칠십은 이글에서 위안을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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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의저주 2020/01/01 22:28

    100살 밑으로 다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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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뿌셔RM아 2020/01/02 00:54

    반오십이라는 말이 이제는 부럽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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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20/01/02 01:24

    20대가 유독 나이 로망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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