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0의 mark2와 mark3의 이미지 차이가 어느정도 일까요?

올림푸스 카메라는...
필카 펜과
올림 DSLR초기형인 E3가 전부입니다.
D70부터 쭈욱 니콘만 써왔는데요.(현재는 d810사용)
어린 여대생 건축학도가
작지만 강한?카메라를 원해서
EM10시리즈를 추천해 줬습니다.
워낙 폰카가 잘 찍히는 시대라
원래 사진을 하던 습관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더이상 입문용으로는 DSLR은 의미가 없다 싶어서..
작고 이뻐야 애착을 갖고 더 가지고 다니고
(처음 DSLR유행하던 시절에도 폼잡느라 가지고 다니고 열심히 찍었던 기억..)
그래야 사진실력이 늘거라고 생각해서요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요할텐데
집 한켠에 뒹굴러 다니던 마누라의
마포용 파나소닉 GF를 일년 빌려줬더니
이 새내기 여대생이 열심히 찍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저에게 카메라를 반납하면서
새 카메라 추천을 해달랍니다.
장학금 받은걸로 사고 싶다고.
제 것처럼 크고 무겁지 않으면서
지금 것보다는 사진이 더 나았으면 하더라구요.
em10으로 추천해주기는 했는데
제가 실제로 써본 카메라는 아닌지라
(가지고 있는 fg-20과 사이즈가 유사해서 대략 그 정도일 거라 예상)
아는바가 없어서
올림동에 들러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