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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사는데 이 돈을 내는게 맞을까요?
집주인에게 문자가 왔는데...
우선 여기서 1년 반정도 살았구요. 전세 계약 끝나가서 반년정도 더 살고 옮길것 같습니다.
한 3달쯤 전부터 갑자기 지하 배관이 막혔으니 변기에 이상한거 넣지 말라 뭐 이런 단체문자가 자주 오더군요. 물론 전 변기에 휴지밖에 안넣습니다;;
내라면 뭐 그냥 조용히 내고 똥밟았다 칠 수도 있는 돈인데.. 저게 내야하는 법적 근거가 있는건지..
이십대 사회 초년생이라 이런 경험이 잘 없어서 여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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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세입자가 왜 내요...
안내도된다능
처음부터 세대수에 맞는 관을 썼어야지....
건축할때 공동주택에 파이프를 적은거 쓴거를 왜 세입자에게??
안내도 될것 같은데요.
전혀 없죠
첫번째...두번째는 집주인이 부담했는데......집주인도 억울하긴 하겠네요...
헛소리. 집주인 건물인데 그걸 왜 세입자가 돈냄?
그리고 휴지를 적게 쓰면 해결될 문제.
안내도 됩니다. 알아서 고치라 그래요
리모델링한다고 뿜빠이도 할 기세네요 ㅋㅋㅋㅋㅋ
분명 음식쓰레기를 변기에 버리는 세대가 있을 것 입니다.
변기에 물에 잘 안녹는걸 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버리면 비용드는게 아까워서 또 간편해서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 무조각, 김치조각 이런게 있으면 배관에 점점 누적이되서(구부러지는 부분등) 결국 막히거든요.
변기에서 내려간다고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기때문에 공동책임이 필요해 보이네요.
저 건물주인가보네요`~개부럽..
다들 댓글 감사드립니다.방금 문자가 또 왔는데 화장실 휴지를 변기에 버리지 말고 휴지통을 쓰라네요..??
뭐라고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임대인은 건축물 유지관리에 대한 의무가 있기 때문에 세입자가 부담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위 하자사항으로 인해 세입자가 손해를 봤다면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보상해줘야해요
말이 나왓으니 말인데요
전 아파트에 사는데요.... 왜, 물티슈를 변기안에넣고 물 내리면 막히는 건 당연히알겟는데..
휴지는 물에 잘 녹는건데..휴지로 대변 누고 닦아서 변기안에넣고 물 내리면, 왜 막히는거죠 ???
휴지가왜 물에 막히죠??
휴지가 아닐겁니다. 제가 알기론 음식물 쓰레기나, 면도할때 날덮개등 작은 플라스틱조각 이런걸 변기에 버리기때문에 막히는 걸겁니다.
위 글에보면, 휴지를 많이 써서 변기 관이 막혓다고 나와잇는데요
그래서 물어봐요
순수하게, 일반 화장지를 많이넣엇다고 해서 변기가 막히나 ?? 설마?
그게, 일반 휴지 말고
물에 녹는 물티슈...라면서 나온 제품들이 여럿 있는데(XX비데..뭐 이런류의 물티슈들)
이게 사실은 물에 잘 안녹고 배관을 막는 경우가 많다는 글을 전에 자게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아마 저런거로 뒷처리 하고 넣은게 아닐까 싶기도;; ㅎㄷㄷㄷ
휴지가 문제가 아닐겁니다.
꼭 이상한거 버리는 놈들이 있어요. ㄷㄷㄷㄷㄷ
휴지가 문제가아니고 물티슈나 생리대가 오수펌프 막는건데.
생리대가 다 분해가 되긴 하는데 비닐부분이 남아서 그럴겁니다.
+1 생각보다 물티슈를 변기에 버린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생리대 그 큰걸 변기에 넣나요 ㄷ ㄷ
애기 기저기도 넣는데요.
남자들이야 그걸 넣으면 안되는지알지
여자는 물내려가면 그게 끝인줄알아요
오수펌프 A/S대부분이 거기서 생깁니다.
그래서 오수펌프 신경쓰는곳은 칼날달린걸로 씁니다.
안내고 버티면 됩니다.
그래서 요즘 신축건물은 곡면을 그냥 시공 안하고 열수있게 시공하고있죠.
막히면 열어보고 이물질을 꺼낼수있도록.....
선물즈가 내야죠...세입자가 내면 병신
뭔 개소리지...ㄷ ㄷ
변기를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일단 안내도 될것같구요. 배관막혀서 보면 별것 다 나오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는 기본이며~ 김치 포기채로 넣은것도 들어봤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일단 안 내는 걸로 결정했고, 돈 안냈다고 뭐라고 하면 그때 항의하던지 해야겠네요..
집주인과 감정싸움에 시간 소비할 생각하면
7만원이 훨씬 쌉니다.
내 시간과 감정을 더 소중히 여기세요.
안 내는게 이기고 손해 안 보는 게 아니에요.
물티슈 생리대 넣는 인간들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