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거 다~ 넘어가서
진짜 선의 발언이 상대방의 말은 일단은 다 선의로 판단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논리가 맞았다면..
누가 봐도 그 말이 거짓부렁이고 당장 그 변명을 했던 20분 동안에도 모순에 빠졌지만
(선의 발언은 이명박근혜 정부 비판하는 반어적 의미, 조롱의 의미로 한거고 그래서 회장의 사람들도 웃었다고 말하면서
선의 발언은 상대를 일단 모두 선의로 받아들이자는 의미였다고 상충되는 주장을 한것도 못들은척, 속은척 넘어가줄게 ㅇㅇ)
어쨋든 변명대로 진짜 선의가 상대방의 말을 일단 선의로 받아들이자는 뜻이었다면섴ㅋㅋㅋㅋㅋ
문재인 전댚이 정의로운 분노가 필요하다 했을때ㅋㅋㅋㅋ
그 분노라는 단어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악의라고 할 수 있는 "피바람"으로 응수한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명할 때 입에 바른 침도 마르기 전에 상대방의 말을 선의로 받아들이는건 둘째 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것도 모자라서
최대치의 악의로 받아들이면 어떡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스텔라에 나왔던 시 구절 일부가 생각나서 적어봐요
병중에 계신 아버지에게 바친 시였다고 해요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Old age should burn and r에이브이e at close of day;
노년은 날이 저물어감에 열 내고 몸부림쳐야 한다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빛이 꺼져감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말라
Old age should burn and r에이브이e at close of day;
노년은 날이 저물어감에 열 내고 몸부림쳐야 한다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빛이 꺼져감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안희정은 말은 항상 모순이 심하죠.
문재인을 정당위주의 사고가 부족한 사람이라 지적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대놓고 역선택을 종용하는 경선포스터를 내놨죠.
정당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정당의 기반을 뿌리채 흔드는 다수당 총리와 대연정을 주장하고있죠.
맞아요. 피바람 답변에 기가 막혀 이 사람이 얕구나 했어요.
자기가 횡설수설 오락가락 말해놓고 못 알아듣는다고 자기 페북, 이전 강의 찾아 보라며 짜증, 논란 일어나니 사과, 그렇지만 나는 소신. 뭐 어쩌라는 건지.국민은 쏙빼놓고 정치인들끼리 나눠먹기 하겠다는 민주주의, 정당정치는 좀 꺼져주길.
진정한 페이스 메이커 일지도요.
싸이클서 결승점 까지 팀의 에이스 끌어와 마지막에 뒤로 빠지는. 어쩌면 문재인에게 겨눠졌을 칼끝까지 자기가 다 끌어안고.
안희정이란 사람 그닥 관심 없었는데, 오유서 첨 봤어요, 노대통령 추모자리 만드는 자리 삽 하나 들고 나타나 하염없이 빗길을 팠던 사람.
대연정이니 선의니 동의는 못해도, 그런 사람일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