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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가 지나니 기분이 묘합니다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는게
이리도 아쉽고 또 아쉽기는 처음이네요
매년 맞이하는 연말인데
올해만큼은 왠지 시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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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올해는, 기억에, 남는게, 없는거보니, 게으르게, 살았나봅니다
댓글
  • 스톰♪ 2019/12/29 00:19

    이틀뒤면 리얼 연말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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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장군™ 2019/12/29 00:39

    제 인생에 이틀만 남았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소중한 이틀인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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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손 2019/12/29 10:34

    중년 나이가 되면 남은 날이 지나간 날보다 적다는..ㅠㅠㅠㅠㅠㅠ
    하루 하루가 소중한 날이지요. 황금보다 지금이 소중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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